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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더 번졌다고도 하구, 어떤사람은 좋아졌다고 하구.. 대략 이런 고민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둘다 맞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처음에 조선대 병원에 갔을땐 정말 최선을 다했구, 그 곳의 치료법과 의사들을 전적으로 믿었지만 시간이 지난후에도 아무런 진전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곳에 와서 좋은 결과를 얻은 사람도 많아요. 처음엔 제가 치료되지 않았다는게 너무나 힘들었고, 그 병원이 너무너무 싫었거든요. 하지만 그게 잘못된 생각이란걸 알았아요.
백당한의원도 마찬가지예요. 그곳에 가서 완치된 사람, 오히려 퍼진 사람 너무나 많을것 같아요. 물론 전에 다녔던 병원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고 오히려 퍼지기만 했다면 저또한 그곳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올리겠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병원을 선택하는 거 너무나 중요한 일이고, 많은 사람들의 조언또한 너무 중요하지만 어떤 곳이든 일단 선택하셔서 진료를 받아보고, 그때 만큼은 선택한곳을 믿고 따르는 게 좋을듯 싶어요.
하루라도 빨리 백반증이 100%로 완치될수 있는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이런 고민 하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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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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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한의원이 더 긍정적이예요.
백반증은 피부병처럼 보이지만 그 원인이 안에 있을수 있고, 아무래도 피부과에 접근보다는 내부를 다스리는 한의원이 신빙성이가는 것 같아요.
더구나 저는 광선치료 4개월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백당한의원이란 곳에서 소풍환이라는 약을 먹구 너무 좋은 진행을 보고 있어요.
작년 12월에 약을 지어받으면서 앞으로 6개월이상 인내심을 가지고 반응을 살펴보라고 의원님이 말씀하셨거든요. 그 증상이 좋아질 수도 있지만 안에 있는 백반증이 더 올라올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면서요.
그런데 전 백반주위에 뾰루지같은게 나구 경계심이 흐려지면서 동그랬던 부분이 들쭉날쭉 별모양처럼 오므라들고 있어요.
지방이라 3개월치 약을 타서 먹구 이번에 다시 약타러 올라갔는데, 의원님도 굉장히 놀라시더라구요. 6개월 이후에나 나타날 반응인데 이렇게 빨리 나타난다 면서 감사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처음에 찍었던 사진하구 지금 모습하고 비교했는데 정말 많은 변화가 가 있었어요.
님들 모두의 바램이겠지만 완치되면요, 제가 꼭 사진 스캔받아서 올릴게요.
병원이든 한의원이든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긍정적인 생각이랑, 자신감이랑, 그리고 감사함도 배웠으면 좋겠어요.
주절주절 남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