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응봉산]
설흘산(240511. 토)
□ 때 : 2024. 05. 11(토)
□ 곳 : 선구마을~매봉산[응봉산](472m-‘’지도‘ · ’푯돌‘)~설흘산(481m-’푯돌‘, 482m
-’지도‘)~다랭이마을
□ 벚꽃산악회
□ 참여 : 모두 29명
□ 날씨 : 흐림, 구름+안개
□ 길 : 바윗길+흙길
□ 걷는 데 걸린 시간 : 2024. 05. 11(토) 10:28~15:00(4시간 32분, 쉰 시간 포함)
□ 간추린 발자취(글쓴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10:28 사촌 산행 들머리. 길 나섬.
○ 12:10 매봉산[응봉산](472m-‘푯돌’)
○ 12:37~13;15 점심
○ 13:40~14:11 설흘산(481m-‘푯돌’), 머묾.
○ 14:38 마을, 시멘트 길
○ 14:42~14;54 아스팔트 길, ※ 왔다 갔다 함.
○ 15:00 주차장 닿음. 산행 마침.
□ 줄거리(글쓴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2024. 5. 11(토) 07:55쯤 000 역을 떠난 버스는 2시간 29분쯤 달려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 매봉산[응봉산] · 설흘산 들머리에 닿았다.(10:24)
길가에서 차를 내려 길 나설 채비한 다음 당산나무 앞을 나섰다.(10:28)
당산나무에서 1시간 42분쯤 뒤 매봉산[응봉산]에 닿았다.(12:10)
매봉산에서 25분쯤 뒤 평평한 곳에 자리를 잡고(12:37) 점심밥을 먹었다.
점심밥을 치르고 길을 나서(13:15) 25분쯤 뒤 설흘산(481m-‘푯돌’, 482m-'지도‘)에 닿았다.(13:40)
뒤에 오는 대원을 기다리며 머물렀다.
설흘산에서 32분쯤 머문 뒤 길을 나서(14:12) 30분쯤 뒤 다랭이 마을 아스팔트 길에 닿아(14:42)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왔다 갔다 했다.
13분쯤 왔다 갔다 한 뒤 오른쪽 주차장 쪽으로 나서(14:55), 5분쯤 뒤 주차장에 닿아(15:00) 산행을 마쳤다.
베네 대장님! 산행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았고,
미소랑 운영위원 님! 저녁 식사와 아이스크림까지 찬조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산행 들머리
마을 당산나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왼쪽 뒤로 여수 돌산도가 보인다
선구리
이팝나무
뒤로 돌산도가 보인다
매봉산[응봉산]
매봉산[응봉산]
매봉산[응봉산]
설흘산에서 뒤돌아 본 매봉산[응봉산]
설흘산
설흘산에서 바라본 노도[노섬]
노섬[노도]은 서포 김만중이 유배된 곳이다
설흘산에서 뒤돌아 본 매봉산[응봉산]
소치섬
설흘산에서 뒤돌아 본 매봉산[응봉산]
매봉산[응봉산]에 구름이...
화산이 폭발하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 같다
다랭이 마을
다랭이 마을에서 당겨본 소치섬
□ 그밖에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더 많은 종류가 있었을 것이나, 내가 아는 것만 기록함)
○ 가래나뭇과 갈래: 굴피나무[구종나무]
○ 노린재나뭇과 갈래 : 노린재나무
○ 노박덩굴과 갈래 : 회나무
○ 녹나뭇과 갈래 : 감태나무, 비목나무, 새앙나무[아구사리, 생강나무, 단향매(檀香梅)], 후박나무
○ 느릅나뭇과 갈래 : 느티나무[괴목(槐木), 귀목나무(櫷木--)]
○ 단풍나뭇과 갈래 : 단풍나무
○ 대극과 갈래 : 사람주나무, 예덕나무
○ 두릅나뭇과 갈래 : 두릅나무[참두릅, 총목(楤木)]
○ 때죽나뭇과 갈래 : 때죽나무
○ 마편초과 갈래 : 누리장나무, 작살나무[자주(紫珠)]
○ 물푸레나뭇과 갈래 : 쇠물푸레나무[쇠물푸레], 이팝나무. 쥐똥나무
○ 뽕나뭇과 갈래 : 산뽕나무
○ 소나뭇과 갈래 : 곰솔[왕솔나무, 해송, 흑송]
○ 소태나뭇과 갈래 : 소태나무[소태, 고목(苦木)]
○ 옻나뭇과 갈래 : 개옻나무, 붉나무
○ 운향과 갈래 : 광대싸리[호자03(楛子)ㆍ황형02(黃荊)], 초피나무[제피나무]]
○ 인동과 갈래 : 병꽃나무(?)
○ 자작나뭇과 갈래 : 박달[박달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소사나무
○ 장미과 갈래 : 곰딸기, 국수나무, 반들가시나무[돌가시나무, 들장미, 대마도가시나무], 복사나무[복숭아나무], 산벚나무, 조팝나무, 줄딸기[덩굴※딸기], 찔레나무, 팥배나무[감당 01(甘棠), 왕잎팥배, 왕팥배나무]
○ 진달랫과 갈래 : 산철쭉, 진달래[진달래꽃, 진달래나무, 두견, 두견화, 산척촉], 철쭉[철쭉나무, 척촉(躑躅), 산객(山客)]
○ 차나뭇과 갈래 : 사스레피나무
○ 참나뭇과 갈래 : 갈[갈나무, 갈잎나무, 도토리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참나무],졸참나무
○ 측백나뭇과 갈래 : 노간주나무
○ 층층나뭇과 갈래 : 박달나무
○ 콩과 갈래 : 땅비싸리[민땅비싸리],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나무
○ 포도과 갈래 : 담쟁이덩굴[담쟁이넝쿨, 담쟁이, 나만(蘿蔓), 석벽려(石薜荔), 머루[머루나무, 산머루, 목룡(木龍)]
○ 협죽도과 갈래 : 마삭줄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성 떨기나무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 이 구간에 있었던 덩굴성 식물
○ 노박덩굴과 갈래 : 노박덩굴, 미역줄나무[미역순나무],(?), 화살나무
○ 두릅나뭇과 갈래 : 송악
○ 백합과 갈래 : 청가시덩굴
○ 콩과 갈래 : 칡
◎ 이 구간에 있었던 풀
○ 국화과 갈래 : 단풍취, 뽀리뱅이, 엉겅퀴
○ 꿀풀과 갈래 : 금창초, 벌깨덩굴굴
○ 난초과 갈래 : 은난초[은란]
○ 넉줄고사릿과 갈래 : 넉줄고사리[골쇄보, 석모장, 인초, 해주골쇄보, 호손강, 후강]
○ 노루발과 갈래 : 노루발, 매화노루발
○ 닭의장풀과 갈래 : 닭의장풀[달기씨깨비, 계거초, 계장초, 번루(蘩蔞)]
○ 돌나물과 갈래 : 바위채송화
○ 마디풀과 갈래 : 여뀌, 선밀나물, 애기나리(?), 원추리, 참나리
○ 앵초과 갈개 : 까치수염
○ 장미과 갈래 : 쇠스랑개비[양지꽃]
○ 제비꽃과 갈래 : 남산제비꽃, 노랑제비꽃(?), 제비꽃
○ 쥐방울덩굴과 갈래 : 족두리[족두리풀, 민족두리풀, 조리풀, 세초]
○ 질경잇과 갈래 : 질경이
○ 천남성과 갈래 : 대반하(?), 천남성
○ 현호색과 갈래 : 산괴불주머니
※ 아주 많은 식물이 있었다.
※ 다른 사진은 아래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angol-jong
○ 또는 네이버(naver) 블로그에서 한메 푸른솔
※ 「일반 산」→「경남」→「설흘산」 4-1 ~4-4 참조
첫댓글 한길님
돌산 능선따라 불어오는 바람과 주변 다도해 섬들의 풍광을 바라보며 같이한 길이 추억으로 간직됩니다
그주변 섬들을 꿰뚫어 보시니~~
오랜 기간의 쌓은 내공이 있기에 배울점이 많습니다
많은 흔적들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지에서 뵙겠습니다 ^^
언제나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비결이 부럽습니다.
함께 한 산행.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내공이 무슨 내공입니까?
추어 올려 부끄럽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세세한 글과 설흘산 구경 잘 했습니다
나날이 멋져 지시고 있는 한결님 비결이 뭔가요
수고하셨습니다.
hong 님! 백두대간 하시느라 수고 많으시지요?
오랜만에 옛 얼굴들 많이 참여한 설흘산 산행. 즐거웠습니다.
안개와 구름이 끼어 멋진 바다를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남해설흘산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아기자기한 등료 그러나 쉽지않은길
그러매도 멋찐 설흘산~
멋찐 산에 멋찐글이 더해지 눈이 즐겨워지네요
한길님 산행후기을 읽고 잇노라면 모른곳도 알아갑니다.
늘 세심한 배려의 후기글 감사합니다
셔연 님이 같이 했더라면 칼날 바위에서 멋진 자태를 뽐냈을 것입니다.
안개가 많이 끼어 바다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늘 활기찬 모습. 좋은 곳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길님 ᆢ
항상 자세한 후기
감동입니다 ㅎ
출발은 함께
눈 깜짝 할 사이 뒷모습은 안보이시고 ㅎ
기다려 주시어
사진 함께 담고
힐링 산행
다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미소랑 님, 네팔소녀 님께서는 자연을 오롯이 감상하느라 천천히 걸었을 뿐입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산행. 사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미소랑 님! 저녁밥에 아이스크림까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길(박종래) 소녀언니하고 짝꿍 되어 여건 되면 함산 하겠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
감동 글 ᆢ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소랑 산악 자전거로 단련된 활기가 넘치는 모습 좋았습니다.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
사진들 넘 멋집니다
또 뵙겠습니다 😊
두어 달 만에 다시 만나 기뻤습니다.
미남 아드님. 잘 걷고, 듬듬해 보였습니다.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눈을 감아도 머릿속에 그려지는 고향산천의
아름다운 정경속에 정겨운 산우들 얼굴들도
보이니 더욱 새롭고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구름이 깔려 참 좋은 경치들을 놓쳤는가 봐요
설흘산 정상에서 다랭이 마을 가천으로
내려가는 중간 산턱에서 바라보는 앵강만과
남해 바다의 경치가 참 좋은 곳인데 날씨가
받쳐주질 않았나 보네요
고향의 산과 바다 그리고 오랫만의 반가운
산우들 길벗님, 소녀님, 미소님들과 함께한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들이가 온전히 마음에 드는 일은 드문 것을 더러 경험합니다.
그것은 하늘과 땅과 자연이 허락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구름과 안개가 끼지 않았다면 무르익어 가는 봄볕에
바다는 푸르디푸른 색깔로 나들이에 나선 이들을 기쁘게 했을 것이었습니다.
앵강 님이 설흘산 나들이에 참여했더라면 날씨가 좋았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아쉬움은 또 다른 기회를 예약하는 기다림으로 미뤄 둡니다.
곰삭고 정겨운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날씨에서 말미암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음 발걸음 때는 금산, 납산[호구산], 송등산, 망운산, 노섬, 돌산도, 여수, 여천 따위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행운이 따랐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앵강님!
안녕하세요
언젠가 어느 책자에선가 앵강만이라는 글자를 본 순간 아아! 앵강님의 닉네임이 저기서 발원ㅎ
늘 궁금했거든요
무슨 뜻일까? 하고요
눈 감아도 떠오르는 고향산천!
산과 바다를 아우르고 다도해를 품고있는 앵강만~~
알고나니 제 고향인듯 정겹습니다
한길님께서 확인시켜 주셨지요
고향분이 오셨더라면 푸른바다 파란하늘을 볼수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희양산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네팔소녀2 간만에 고향 산길도 걸어보고 뜻있는 산행길
성원도 채워줄겸 같이 동행하자는 한길님
제안에 여의치 못해 함께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데 밋밋한 우리 둘 보다 길벗님 한분의
동행이 더 즐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세월을 살아온 산우님이지만 길벗님은
부러울만큼 심성이 좋으시고 친화력이 뛰어나
모든 산우님들이 좋아하시죠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 다음 산행으로 이어
지길 바라며 그때 뵙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여기 이 산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작은 용기마저 꺾여 다음을 기약하기 어려울 것이다'
꼭 완주하고야 만다~
한걸음 올려놓기가 백명산 어느곳보다 힘들게 하는 작은 악산이었습니다 ㆍ
길벗님과 함께 겨우겨우 뒤를 따르는 우리 두사람을 기다려주시며 사진 찍어주시려는 의리에 감사드립니다
매봉산을 1좌로 하여 어디까지 갈수있나 기록을 남기려 합니다
설흘산 봉수대의 웅장한 돌탑에서 거센 바람결에 들려주신 앵강만과 망운산 금산 돌산 등을 기억에 저장합니다
사진속의 넙데데한 저 여인을 어찌하오리까 ㅎ
산이 해결해 주리라 기대해봅니다~
버스에서 나누는 동안이라도 즐거웠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좋은 기운으로 희양산 다녀오십시요
코로나 사태와 100 명산 완등....
이런저런 사정이 공백을 만들었지요.
세월은 살처럼 빠르니 돌아보면 몇 년은 금방금방 휙휙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 빠져 있다 보면 묵혀두었던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시작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어떤 계기에 마음을 일으켜 세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음을 움직여 다시 새롭게 내딛는 발걸음에 손뼉을 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마음을 세웠으니 마음이 정한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고,
힘을 올려 노력하면 바로 익숙해지리라 믿습니다.
설흘산에서 시시때때로 그 형상을 바꿔가면서 흘러가는 구름과 산과 바다를 보면서
일정한 방향이나 주제를 정하지 않고 생각이 흘러가도록 했습니다.
다른 산악회에서 온 분들이 갖가지 자태로 사진 찍는 모습도 보고,
소년 소녀처럼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도 보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건강한 모습 뵈어 좋았고,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두 숟가락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격려가 큰힘이 됩니다
함산 못한 지 꽤 되었습니다.
그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설흘산, 다녀와야 하는 산으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뵌 지 오래되어 얼굴을 못 알아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산행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흘산 가는 길이 있다면 동행하고 싶습니다.
설흘산에서 '매화노루발' 귀한 개체를 발견했습니다.
산행기에 사진이 많아 , 올리지 못하고
블로그 '설흘산 4-2' 또는 '매화노루발' 란에 올려놓았습니다.
사진이 조금 흐릿하기는 해도, 아주 깜찍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