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과우회 합동행사 결과보고(서울시 광진구 소재 어린 대공원)
1.일시 : 2023년 6월 19(월),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
2. 장소 : 서울시 광진구 소재 어린이 대공원
3. 참석하신분
- 곽종철,권갑택,권봉오,권영환,권혁진,김경원,김대석,김석권,김재식,남기현,류인철,박승덕,박정화,박태옥,송봉현,신종오,양해본,오완탁,우상철,유범식,윤석원,윤성희,윤세준,윤용황,이강국,이상현,이임영,장수영,정건교,정해영,조운희,최석식,한상국(총 33명)
4. 편집후기
- 과우회의 산악회, 사진회, 문화탐방회의 3개 동호회에서는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여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소재히고 있는 "어린이 대공원"을 탐방하였다. 어린이 대공원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일본에서 골프를 배운 영친왕이 순종황제의 첫번째 아내로 황태자비일 때 세상을 떠난 순명효황후 민씨가 안장된 유강원이 있었던 조선왕실 소유의 토지 30만평을 무상 기증하고 공사비로 2만엔을 지원하여 1930년 경성골프 구락부 군자리 코스가 완공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군자리 서울컨트리구락부를 자주 애용했는데 일반대중들 눈에 너무 잘 보이는 문제가 있어 그 골프장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양컨트리크럽으로 신설 이전했고, 골프장 부지는 서울시가 인수하여 "어린이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1973년 5월 5일 어린이 날에 맞춰 개장하였다. 대한민국에서 테마공원이 많이 없었던 시절에 개장했기 때문에 당시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들에게는 창경원(현 창경국)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기도 한다. 어린이 대공원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동식물원,어린이 종합유치장, 분수대, 야외수영장, 야외 음악당, 식당들을 갖추어 가족들이 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 어린이 대공원을 관람 및 산책후 인근 "상황버섯 삼계탕" 식당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오찬 시간을 갖었다. 특히, 한상국 전임 산악회 회장님께서 발렌타인 30년산 양주와 중국산 고급 백주를 제공하여 오찬 자리가 더욱 풍성하였다. 다시 한번 한회장님께 회원님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우회 동호모임에서는 7월 장마와 8월 무더위를 피하여 9월에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모임때 까지 회원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 2023년 6월 19일 과우산악회, 사진회, 문화탐방회 회장 및 간사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