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주도에도 파이프오르간이 등장했답니다.
사진은 구하지 못했으나 파이프오르간까지 있다면 예쁜 성당일 것 같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이 2-3단 이상이었으면 하네요.
천주교 제주교구 고산성당(주임신부 허찬란)이 오는 16일 오후 강우일 제주교구장의 집전으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고산성당은 1955년 신창교회 고산공소로 개설돼 1990년 본당으로 승격됐고, 2003년부터 15억여 원을 들여 새로운 성당을 신축해 최근 완공됐다.
특히 고산성당에는 명동성당 등 국내에 단 4대 뿐인 독일산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봉헌식에서 일반 신자들이 성가를 직접 연주하는 행사를 마련하며, 이어 명동성당의 주 연주자인 이윤정씨의 오르간 독주회와 소프라노 김효정, 테너 강훈씨의 협연도 펼쳐진다. 한편 고산성당 신자수는 915명에 이른다. 문의 (773)2004.
김현종 eye@jejunews.com / 자료출처-엠파스 (제주일보 '오늘의속보' 2005.07.08 07:41)
운영자님과 여러분...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도 파이프오르간이 들어선다니 기분이 좋군요.
많은 사람들이 파이프오르간을 알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오르간이 6스톱짜리 라네요.. 1억원 넘는다던데..
오르가니스트 협회보 8월호에 표지사진이네요..^^
우리나라에 단 4대라는 말이 독일 보쉬 오르간을 두고 하는 말인거 같군요... 명동성당, 연세대학교, 혜화동성당, 제주도 고산성당... 연습용 파이프오르간 제외... 여하튼 축하할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