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3 (목)
예람센터
독서감상문을 통해 자기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된 친구입니다.
저자의 경험에 깊이 공감하며 작은 것에 감사하며 의미를 두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
본서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이 극복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타인과 비교하는 속도가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을 위한 자기만의 속도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보겠다고 합니다.
글쓰기를 힘들어했던 친구가 어느새 이렇게 긴 글을 적게 되어 뿌듯합니다.
자신의 생각도 적극 피력하며,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들을 맘껏 표현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그 보살핌으로 살아간다는 문장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
우리 모두가 '예비장애인'이라는 문장이 인상 깊습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의 표현법이 때로는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말이나,
우리 모두가 '레고블럭'과 같다는 은유는 글을 쓰며 더욱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반영해주는 대목들이라 생각됩니다.
책의 표지 부분까지 주의 깊게 관찰했고 거기서 의도들을 발견하는 걸 보면
사려 깊고 관찰력이 좋은 친구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본서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생에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자신도 삶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써보고 싶다는 말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김동현 판사님이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보며 자신도 긍정적인 마음과 도전의식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