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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주....주말 데이트를.. 인사동& 쌈지길 & 삼청동 길을 거닐어 보았어요~.....>_<!!!
종로 3가역에서 내려... 지오다노 사거리. 맞은편에 금강제화 골목길로 들어서면.. 인사동이 나옵니다...^^
북적북적대는 인파를 뚫고.. 잠깐 발길을 머물었던 곳은.....
제가 좋아하는 인사동 "아름다운 차 박물관"이에요~
고풍스런 한옥... 들어가는 문은 자동문입니다..^^
차 박물관_ 이곳에서 차를 마시지않아도.... 전시만 구경해보고 가도 괜찮아요..^^
예쁜 그릇들... 빛깔이 너무나도 곱네요...
앙증맞았던... 우리나라식 티포트..^^
흰 가래떡을 메달아 놓은거 같은...양초..ㅋㅋ 직접 판매하고 있는 많은 종류의 차와... 찻잔세트를 볼 수 있었어요.^^
짧게 구경을 하고 나와서.....
옛날 물건들 파는것도 구경해보구요..^^
인사동오면... 쌈지길 많이들 가죠.^^
먼저 가볼 곳은.. 쌈지길이 아니라... 맞은편에 있는 "인사아트센터"에요~
지하1층부터 6층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요~ 이번에 보고 온 전시는 ..... 10.31까지 . 아쉽게도 전시가 끝났네요...
11월이니까..또 다른.. 전시들로 새롭게 단장했을꺼 같네요~>_<!!
엘레베이터 안에서~~~ㅋ
관람은... 6층부터 시작하면서.. 한층 한층 내려오시는게 편할꺼 같아요~~ 저만의 관람방법>.< 종종 친구들과 여기 들릴때도 이런식으로 보곤 하거든요~
인사아트 센터에서 바라본 건너편 쌈지길의 모습이에요~~~
이 아름다운 가을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저기 보이는 산이 무슨산인지....?? 울긋불긋 단풍이 너무나도 예쁘네요~
다시 전시를 보면서.....
시간 하나를 또 접었다. 물에 젖고 바람에 날다가 기억 위에 쌓였다.
어린 시간 하나가 내 앞에 와있다. ...
대부분의 작품은,,, 노란색 천을 접었다 폈다의 반복... 곧,,, 시간이 쌓인걸 이렇게 표현한거네요~^^
작품 속의 쌓인 시간은 생명체와 닮은 모습으로, 주름 속에 "생성(펴기)과 소멸(접기)"을 반복하며 서로에게 기대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다. 또한 아직 많은 부분 비어있는 채로, 계속 증식되는 시간에 따라서 전체의 모습이 미세하지만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담고있다. 출처: - 박재은 작가노트 -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이었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은.... "호기심"이었다는게.. 기억이 나네요..>_<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을... 한지에 담은 작품들도 있었구요...
강아지 세마리가 탑을 쌓아서.. 자고있네요~ 첨엔..두마리만 보였는데.. 아웅..귀여운 강아지들..ㅋㅋ
호기심 고양이 두마리의 모습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들었어요...^^
가을을 느끼고 있는 삽살개 같기도 하고... >_<''
얌얌 쿨쿨~~~~Zzzzz
아웅 ~저 티없이 맑은 눈망울...>_<!!
마지막 작품_너무 행복해 보이는 강아지들,,>_<'' 강아지들 모두 행복한 모습이여서 보면서도 넘 좋았어요~~~~
전시를 보고 나와서 들린..쌈지길...^^
쌈지길 제일 꼭대기에..황토로 만든 귀여운 석등이 보이네요~~~ 아...어찌 요래 귀여운지..ㅋㅋㅋ
인사동 데이트는 언제나 볼거리가 가득한거 같아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보아야 사랑스럽죠...^^
올 가을은 어느때보다도 더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하트 뿅뿅..♥♥
이상 녹차라떼였어요~ 추천꾸욱>_<!!!눌러주실꺼죵?ㅎㅎ ♡감사합니다♡
다음은,,,, 삼청동데이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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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스런 녹차라떼♡ 원문보기 글쓴이: 녹차라떼
첫댓글 친구들이랑 가본게 벌써 2년전.....
다시 가보고 싶네요...덕분에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