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06 년 8 월 이후로는 UFC 에서 싸우지 않았군요. 복귀가 오래 걸렸는데 느낌은 어떤가요?
보너 : 좋습니다. 건강하고, 시합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Q 부상은 어떻습니까? 100 % 회복했나요?
보너 : 4 월에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요. 마지막 시합이 끝난후엔 손 수술을 받았었죠. 거기도 괜찮습니
다. 수술후 100 % 는 아니네요. 대략 99 % 정도 입니다. (웃음)
Q 공백기간동안 태국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하던데. 거기서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줄수 있나요?
보너 : 단순히, 무에타이를 배우기 위해 거길 간겁니다. 나는 몇년동안 레슬링, 태권도, 주짓수와 복싱을 주로 트레이닝 했죠.
나는 태국에 있는 태국 사람에게 진정한 무에타이를 배울 필요가 있었습니다.
Q 태국에서 배운 새로운 기술을 UFC 에서 보여줄건가요?
보너 : 확실히, 많이 달라진 나의 킥을 볼수 있을 겁니다.
Q 미국에 와서는 어떤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중요한 팀 메이트는 누가 있죠?
보너 : 중요한 팀 메이트들은 Jabb Boxing Gym 에서 나에게 복싱을 가르쳐주는 사람들이죠. Jay Valko BJJ 의 제이 (칼슨
그레이시의 제자), 마이크, 제이슨, 채드 와 마크와 함께 주짓수, 레슬링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겔과 그의 동료들
과 함께 트레이닝하기 위해 Miguel Torres Martial Arts 에 가기도 하죠. 우리는 대체로 MMA 스타일의 스파링을 많이 합니다.
마무리로 듀크 루퍼스에게 무에타이를 배우기 위해, 일주일에 두번 밀워키에 갈 시간을 만듭니다.
Q 여전히 '칼슨 그레이시 팀 USA' 에 속해 있나요?
보너 : 미겔 토레스, 나, 그리고 마크 앨런은 '칼슨 그레이시 시니어 발리투도' 에 속해 있습니다. 나는 양쪽 모두에서 트레이닝
을 하구요. 칼슨 시니어 짐에선 발리투도 트레이닝을 하고, 칼슨 그레이시 주니어 짐에선 스포츠 주짓수 트레이닝을 합니다.
Q 당신의 공백 기간동안 UFC 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혹시 당신이 감명받은 일이 있었나요?
보너 : 그건 누구든지, 언제라도 패배할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습니다.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와 조르쥬 생 피에르
의 패배는 나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상대와 싸우기 위해선 정신적, 육체적으로 100 % 가 되야 합니다. 칼슨도 항상 이런 이
야기를 합니다. 세계 최고의 파이터와 싸운다는 생각으로 트레이닝을 해야 합니다. 100 % 라는 결단력과 초점으로 모든 시
합에 임하는, 내가 좋아하는 반데레이 실바가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Q 당신과 싸웠던 라샤드 에반스와 료토 마치다 가 곧 디비젼의 경쟁자가 될거라고 생각합니까?
보너 : 라샤드와 료토, 둘다 이미 경쟁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둘은 무패이고, 좋은 파이터들에게 승을 챙겼죠.
Q 라샤드가 티토를 이길수 있을거라고 믿나요?
보너 : 확실히 라샤드가 티토를 이길겁니다. 이 시합에선 누가 상대를 넘어뜨리는지가 승패를 좌우 할거라 생각합니다. 티토
가 라샤드를 테이크 다운 시키지 못하면, 그는 이기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Q 타이틀 컨텐더가 되기 위한 길로 가던 도중, 당신은 2 번의 패배를 당하게 됐죠. (UFN 5 에서 에반스 / UFC 62
에서 포레스트 그리핀) 트랙으로 돌아온 당신은 마이크 니켈스전에서의 승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따라서
당신은 이번 전투에 대한 책임감으로 가득 차 있겠군요.
보너 : 내 마음은 정확하게 이번 시합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는 파괴되버릴 겁니다. 간단하죠.
Q 니켈스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요?
보너 : 그는 서브미션 승을 많이 거둔 사람이더군요. 그의 레슬링이 그렇게 강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와 난타전
을 하려고 합니다.
Q 보너, 당신의 마지막 퍼포먼스와 다음 시합은 어떻게 비교가 될까요? 어떤 면에서 더 발전했을까요?
보너 : 나의 마지막 시합에선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었습니다. 캠프에선 힘든 트레이닝을 했고, 더군다나 트레이닝 중에 팔이
부러지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죠. 나는 트레이닝을 즐기질 못했습니다. 팔이 부러진채 고통속에서 매일 트레이닝을 해야만
했으니까요. 그리고 시합을 하기 일주일전 왼쪽 눈위에 컷이 생겨, 10 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합을 해야 했고, 나
는 상대를 박살내야한다는 마음이 없었죠. 시합에서 나는 컷팅 당한 부위를 보호해야 했고, 왼쪽 팔에 부상이 있다는걸 숨겨
야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시합 초반에 나의 오른 팔이 산산히 부서져 버렸죠. 나는 상대를 잡기위해 초점을 맞추는것 대신,
살아남기 위해 주위를 빙빙 돌며 조금씩 끌어들여야 했습니다. 이번 시합에선 신체적으로도 느낌이 좋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더 강해졌습니다. 내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것은 내 상대를 비참할 정도로 박살내고, 그를 잡는거죠.
Q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내줘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보너 : 오르리가도! (Obrigado = '고맙습니다' 라는 포르투칼어)
첫댓글 좋은 모습기대합니다, 아메라칸 싸이코!
좀더 열심히! 정신상태는 똑바로 박혀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