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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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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아내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합리적소비 추천 0 조회 2,890 06.11.20 19:11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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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20 19:17

    첫댓글 아고.. 얼마나 힘드셨으면 이런 글까지 남기셨을까.. 대화를 마니 시도해보셨는데도 이런 상황이라면.. 제삼자가 개입해서 대화를 하셔야합니다. 꼭 부부상담을 받으시기 바래요. 처녀적에 그리도 잘하셨던 와이프라면 이렇게까지 된데에는 아픔과 고통이 있었을껍니다. 힘내시고요! 꼭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시기 바래요.

  • 06.11.20 19:18

    에휴...힘내세요...답글은 달고 싶은데..딱히 뭐라 할말은 없네요....그냥 행복해 지시길..바래요..

  • 06.11.20 19:21

    뭐라 할 말이? 아내의 말을 들어보지 않고는 조언을 하기가 좀 그러네요.

  • 06.11.20 20:14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갈라설 것을 생각하기 보다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 06.11.20 19:29

    혹시 아내분 우울증 아니예요? 그렇게 착한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변할수 있는지...사람 바뀌는것도 계기가 있어야 바뀌는 거잖아요. 한번 정신과에 데리고 가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말못할 울화증이라도 있는지 말입니다. 그대로 놔두면 님만 점점 더 힘들어 지겠어요. 님도 착한분 같은데 말입니다. 토닥토닥...

  • 06.11.20 19:55

    참 답답하시겠네요. 애를 위해서라도 강해져야죠. 우선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저도 효과 보았거든요. 조금씩 들어가는 뱃살과 튼튼해지는 팔뚝을 보고 있으면 아내의 구박도 견딜만 하답니다.

  • 06.11.20 20:31

    부부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 06.11.20 20:44

    힘내세요..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아마 잘 되실겁니다..

  • 06.11.20 20:55

    부부사이에 정신적인 교감도 중요하지만, 제 경험상 궁합도 무시 못합니다. 잠자리가 만족하지 않으니 남편이 싫어지고 시댁도 별로... 잠자리 말고라도 신랑이 존경스럽지도 않고...유치하기만 하고...그렇게 사이가 벌어지면 사소한 말도 예민해져 싸움으로 번지고...다른 부부들은 알콩달콩 사는데 저만 이렇게 사는것 같고...저도 한동안 우울증때문에 고생좀 했어요. 소심해서 이혼 할 위인도 못되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가정을 지키려구요. 남편과는 그럭저럭 지냅니다. 님 부인도 잠자리에 적극적이었다면 잠자리에 불만이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손만 잡고 자도 좋으니 남편이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네요.

  • 06.11.20 21:17

    그냥 안타깝네요. 글로 봐선 아내분한테 문제가 있는것 같구요. 잘 해결되서 처음처럼 알콩달콩 사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06.11.20 21:38

    에효.. 정말 머라할말이 없네요.. 혹시 아내에게 다른문제가 있는건아닌지. 말로하시다 싸울거같으면 편지를 써보세요. 그래서 머가 문제인지. 님은 님나름 열심한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부인입장에선 그 반듯한모습이 싫어졌을지도 모르고. 훔. 권태기인가. ㅠㅠ 지금상황으로봐선 님이 대화좀하자 그래도 부인이 싫어하실거같아서. 부인입장에선 잔소리하려고 하나보다라고 느낄지도 모를것같아서요. 글을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

  • 06.11.20 22:50

    아내의 마음속 불만은 무엇일까요? 보여지는 모습외에, 숨어있는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요...착했던 사람이 이유없이 저렇게 변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님을 탓하려는게 아니라, 글을 읽었는데도 아내의 마음이 모호하게 느껴져서 그럽니다.마음을 닫은 건지, 님께 전달이 안된 건지......아내 입장에서는 어떨까... 이야기를 들어봤으면 싶군요.......

  • 06.11.21 08:34

    아내에게 불만이 됐든 욕이 됐든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그걸 있는그대로 들어보세요. 여자든 남자든 모두 자기해석대로 받아들이는 못된성향이 있다보니 오해가 더 쌓이는것 같아요. 분명 착했던 사람이 저리 변했다면 계기가 있었을것입니다. 우리신랑도 말로 다 깎아먹는 사람이라..아무리 잘해도 말한마디 서운하게하면 그게그게 정말 크거든요.

  • 06.11.21 08:44

    마지막을 목적을 두고 계시진 않으신거죠? ^^* 한번만 더 용기를 내어.. 노력해보세요.. 1박2일정도의 여행도 좋구..우선 집안에서 얘기하는 것보단. 야외에서.둘만의 시간을 갖어 보는게..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 여행이란..매력이.사람을..조금 느슨하게 만들기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하게 만드니까요.. 너무.살기에만 바빠.. 둘만의 시간이 없었던탓도 있는거 같아요...

  • 06.11.21 08:50

    정말 전문가 도움인 부부상담을 받아보셧으면 하네요,,,남편에게 아내에게 못할말..도 치료차원으로 다 하실수 있지않겠나요...부디 행복한 가정으로 복원되길 바라겠네요...

  • 작성자 06.11.21 09:05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저도 없는 시간 쪼개서 제 치부를 드러낸이유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예전 아내의 모습이 너무 그립습니다.... 많은 대화, 상담 전 언제든 받을 용의가 있습니다...또 받기도 했고요.. 다만 두려운 것은 이제 아내의 똑같은 말을 계속 들으면 제 자신이 저를 못이길 것 같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계속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절대 아내에게 제 감정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지루한 싸움이 싫네요..

  • 06.11.21 09:42

    결혼 4년차 한번의 고비는 넘기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뭐 모든 가정이 그럴수는 없지만, 글을 읽다보니, 남편분은 아직 아내를 놓고싶지않으신것 같네요. 남의 가정사에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할순 없지만, 제 생각엔 아이를 데려오시는것이 어떠신지, 저도 지금 시댁에 아이를 맡겨놓고 일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주위에선 신혼같겠다고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솔직히 아이를 맡겨놓으니, 제 자신에 대해 시간이 참 많아 지더라구요. 그렇게 되니, 모든게 귀찮아질때두 있구, 한마디로 아이를 돌봐야하는 부담이 없으니, 좀 자유로워지고 남편에게 구속받는걸 싫어라 하게 되더라구요.

  • 06.11.21 09:54

    이런게 있습니다..너무 이른나이에 결혼을 하고..아이를 키우다 보니..자기의 삶이 처음 결혼 할때는 몰랐으나..사회 생활을 하다보니..점차 자기의 잃었던..삶이 눈에 보인다고나 할까요?모든 여자가 그러진 않겠지만요...전..21살에 결혼해서..그땐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래서..마냥 행복인줄 알았답니다..돈이 없어도..신랑이 옆에 있기에..정말 행복 했죠..그러나...학교를 힘들게 졸업하고..사회에 나와서..일을 하는 지금 시점...지금 제 나이가 아이가 둘은 있지만..26살 입니다..님 아내분에 비하면..제가 더 어릴테죠..저 사회에 나오니..생활 방식이 좀 달라지더군요..정말 알뜰 했습니다..제 자신이 놀랄정도로..신랑 월급이 적다고

  • 06.11.21 10:00

    불평 한마디 한적 없었고,,뭐 사고 싶다..그런건 맘에나 담아두고..그런데..사회 생활을 하면서..결혼 안한..친구들 보면서..내..젊은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 하는 생각이..들고..근데..이 시점이 중요한거 같드라고요..그 들이 부러워서..그들을 따라가다 보면..당연히..가정이 멀어지죠..저희 신랑도 불안했다고 합니다..제가 사회 생활을 하니..근데..지금이..좀 힘들 시기 입니다..원래 결혼하고..3년이 지나면..약간의 권태기가 있죠..저희도 그랬답니다..5년이 지난 지금은..많이 좋아졌구요..그리고~~제 신랑도 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나긋나긋 한것도 없어지고..웃음도 없어지고..

  • 06.11.21 11:15

    ㅋㅋ 수선화님이 나이가 이렇게 어리신줄 몰랐습니다 그려~~~ㅋㅋ 님의 화통한 답글을 잘 읽고 있는 저로서는 언니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23살에 결혼해 곧 결혼 7년차가 되네요. 환상은 사라지고 현실이지만, 올초에 힘든일을 겪었지만, 요새 들어 신랑 얼굴만 보면 장난치고 웃느라 배꼽을 빼냅니다..ㅋㅋ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란말 깊이 생각하고 살다보니.. 안좋은 상황도 힘든상황도,, 생각을 바꾸니 모든게 바뀌더이다..ㅋㅋㅋㅋ

  • 06.11.21 11:50

    흑흑..제가 다 30살 넘은줄 알았다네요..ㅎㅎㅎㅎ..저 젊은 아줌입니다...그려~~

  • 아내 입장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나 님말만 듣고 이래저래 얘기하기는 힘든데..글 전체가 님 생각과 님 불만만 있구요. 아내의 불만이 뭔지는 잘 적혀있지 않아요. 돈이 없는것(?) 시댁에서 집 안 사주는것(?)이것 말고도 뭔가 있을것 같은데 돈없는것이나 집 없는것이나 불만으로 말한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서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니까 그건 잘 다독여 주시고 진짜 불만이 뭔지..밤일에 소극적인 이유가 뭔지(만일 몸이 너무 피곤하다하면 님이 살림을 나누어 맡는 해결책이 생기겠죠) 그렇게 님에게 욕을 하는 이유가 뭔지..해결할 수 있는건 님이 해결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세요..가슴이 아프네요..

  • 06.11.21 10:18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원글쓴님의 본인의 생각만 보곤 뭐라 답드리기 어렵구요. 님 아내도 처음과는 달리 많이 변하게 된 이유가 있지않을까합니다. 부부사이는 혼자서 어떻게 해볼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일단은 두분이서 마주앉아 대화를 시도해 봐야할듯합니다. 원인을 알아야 방도를 구하기 쉽지않을까요? 백날 남들한테 조언구해봐야, 두사람의 일을 누가 더 잘알까 싶어요..

  • 06.11.21 10:17

    님 아내분 얘기를 들어봐야.....

  • 06.11.21 11:02

    저도 그 생각이네요...어쩌면 쓰신 글 내용의 아내분도 평범한 분일 듯 합니다.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겠죠...분명 아내분도 내심 불만이 있을 겁니다. 대화 시도하셔서도 잘 안되면 전문 상담을 받아보심이 어떨지...행동이 바뀐데는 분명 이유가 있겠죠...

  • 06.11.21 11:03

    님..님글을 읽으니 제가 막 답답해지네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님도 참 답답하신 분 같아요. 아내분도 그렇게 느낄거같고...큰일이네요. 주변에 누군가 객관적인 판단하에 조언해줄 사람이 있어여할텐데..님은 지금 님 아내분 마음을 상황을 문제점을 전혀 모르시는거같아 보입니다. 우선 모든 마음 비우시고 아내의 입장에서 아내의 마음을 먼저 읽어보려 해보세요. 그리고 님이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하시고요. 밥을 왜 안하느냐라고하는 문제만 들추지 마시고 그렇게된 이유가 뭘까 시댁이 문제라면 정말 문제가 뭔지 파악해보려 하셔야 할 거 같아요. 님은 님의 집안이니 문제점을 못느낄 수 잇지만 님이 처가에 불만이 많듯이 아내분도 마

  • 06.11.21 11:04

    찬가지이고 그 이상으로 스트레스 받아할겁니다. 그런데 그걸 남편이란 사람이 전혀모르니 답답할 노릇이겠죠. 아내를 사랑하신다면 게속 가정을 지켜가보고 싶으시다면 먼저 마음을 열고 진심을호 아내분 입장에 서보세요~

  • 06.11.21 11:11

    아내분한테 먼가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사람이 그렇게 변하기 쉽지않아요...님이 모르는 무언가가있어요...대화를 하고싶어도 안된다면 두분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안타깝습니다...좋으신분같은데 님도 와이프도~~~

  • 06.11.21 11:20

    아내분 특별히 잘못한거 없는것 같은데?? 애기 낳아 어릴땐 밥이나 집안일 제대로 하기 어려워요...임신 출산직후엔 잠자리도 당연 어렵구요...?? 아내분 말을 들어봐야 판단이 설듯..........아내분과 다투지 말고 잘 얘기해보세요.

  • 06.11.21 11:33

    제가 봤을때도.. 님이 이기적인 아내로 변했다고 했는데.. 님글 읽으면 님이 더 이기적으로 보여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습니다.. 님이 처가댁에 불만있고 못마땅한일 있듯이.. 아내분도.. 시댁에 불만이 많고 못마땅한일이 많을껍니다 님이 상상했던것 보다더~ 님은 님의 입장만 말하고 아내분의 서운한 마음을 들어줄 생각않하고 해결하려다 않돼면 아내가 이해하기만을 바라는 스탈같아요..아내분은 해결보다 위로를 받고싶어 할껍니다.. 아내분을 더 마니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님이 희생을 하다보면 아내분은 따라오게 되있습니다..

  • 06.11.21 13:58

    제가 보기엔 님도 썩 잘 하시는거 같지 않은데요. 문제를 너무 본인 중심에서만 파악하려 하지마시구요. 부인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런가? 암튼 대범하게 툭 터놓고 이야기하고 맘을 좀 편하게 비워보세요.

  • 06.11.21 14:53

    아내 손을 잡고 가족상담을 받아 보세요. 그러면 상담사를 통해서 아내의 마음 속까지 알고 서로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상담에 대해 너무 거부감가지시지 마시고 한 번 가보세요.

  • 06.11.21 17:21

    결혼 3~4년쯤에 권태기가 한 번 오는 것 같아요. 저도 그만때에는 신랑 발소리도 듣기 싫었죠. 그랬으니, 뭐 행동이나 말은 오죽했겠어요. 그런데 그때 또 잘 넘기니 신혼과는 또 다른 애정이 생깁니다. 결혼 생활에 지혜라고 할까, 꾀라고 할까..그런 것도 좀 생겨서 잘 다투지도 않아요, 서로가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원래 감정은 상대적인 겁니다...님의 아내분때문에 님이 상처받듯이, 그 반대로 님의 아내도 상처받고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한 1년..마음 비우고 아내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아내분도 꼭 응답이 있을 겁니다.

  • 작성자 06.11.21 17:30

    제 글이 너무 제 입장에서 보여졌나 보내요.. 삶에 대한 지나온 과거를 다 하기엔 너무 장황해 질 것 같아 단지 어딘가에 그냥 제마음을 옮겨 놓고 싶어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에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내의 입장을 언급해 주셨는데... 그런게 여자라면 제가 더 노력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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