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기상청 (PAGASA)은 5월 중으로 엘리뇨 경보를 발령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Watch’ 단계인데 이를 ‘Alert’ 단계로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Alert단계라는 뜻은 70% 정도의 확률로 2달 이내에 심한 가뭄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엘리뇨가 본격 시작되면 ‘Advisory,” 단계로 다시 올라갑니다.
■ 국가 수자원위원회(NWRB)는 물부족에 대비하여 물을 아껴쓰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올해 후반기 엘리뇨로 물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상청은 7-9월 중으로 엘리뇨가 영향을 줄 확률을 80%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날씨가 12월까지도 영향을 줄 예정입니다. 제일 큰 영향은 1-4월이 될 예정입니다.
■ Samar의 Catbalogan City에서 이번주 체감온도가 56도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25일 가장 덥고 26일이 되면 체감온도가 51도로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건부는 물을 많이 마시고, 우산을 사용하고, 가능한 집에 머물러 휴식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극심한 더위로 세부에 있는 댐들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고 Metro Cebu Water District가 발표했습니다. Buhisan Dam의 수위는 매일 5000큐빅미터에서 3000큐빅 미터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편 Jaclupan Dam은 3만큐빅미터에서 하루 25,000큐빅미터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두 댐으로부터의 물 공급은 원할합니다.
■ IATF 코로나 대응 부처간 테스크포스팀은 Benguet과 25개 지역을 4월 15에서 30일까지 Alert Level 2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벵겟, 이푸가오, 퀘존프라빈스, 빨라완, 까마리네스노르떼, 마스바떼, 안티께, 보홀, 네그로스옥시덴탈 등입니다. 2022년 6월이후 레벨 2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신규로 레벨 2로 격상된 지역은 없습니다.
■ 더위가 극심하거나 정전이 될 시 학교들은 대면수업을 취소하고 모듈 수업이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각 학교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장이 재량으로 이를 결정하게됩니다. 교사단체인 Alliance of Concerned Teachers (ACT)의 조사결과 학생들은 건기 더위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상원 기초교육위원장 Sherwin Gatchalian은 학교의 방학이 예전처럼 4월과 5월로 돌아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 교통부는 코로나로인한 LRT, MRT, 필리핀철도 PNR에서의 마스크 의무착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LRT, MRT 역은 실내공간이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지만 PNR역은 열린 공간이라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 Lopez가문의 Oscar M. Lopez가 93세로 사망했습니다. First Philippine Holdings Corp은 4월 22일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발전소, 산업단지, 건설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1951년 하버드를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 LTO는 200CC 이하의 신형 오토바이의 등록을 3년간 유효화하기로 했습니다. 3년된 오토바이는 도로에서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등록갱신의 걱정없이 오토바이를 생업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LTO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등록절차 간호화를 계속 추진중입니다.
■ 필리핀의 섬들은 7,107로 소개되어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500개 이상의 섬이 새롭게 발견되어 현재는 7,641개의 섬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필리핀 최초의 과학적인 지도는 Velarde Map으로 1734년 Murillo Velarde가 제작했습니다. 이것은 필리핀 지도의 어머니 Mother of all Philippine Maps,"로 불리기도합니다. 이지도는 West Philippine Sea가 필리핀에 속해있음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의 가장 한 가운데는 심장모양을한 Marinduque 지역입니다.
■ 월요일 체감온도가 특히 주의해야할 수준이라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향후 5일 예보에 따르면 기온이 바기오 23도에서 Cotabato38도까지 예보되었습니다. 체감온도가 33-41도면 “extreme caution,” 특히 주의해야하고 가능하면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야합니다. 23일 일요일 오후 2시 Legazpi City의 체감온도는 46도였습니다. 바기오는 체감온도 24도를 나타냈습니다. 체감온도가 42-51도는 “danger,”위험으로 분류됩니다
첫댓글 필리핀 폭염에 가뭄까지 엄청 더운가보네요.... 이번 여정이 걱정입니다
방금 엄청 비쏟아졌다고 제보가 들어왔네요~
@진은 비가 많이 왔음 좋겠네요^^
현지소식 아주 반갑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