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틈틈이 쓴 거라.. 너무 늦기 전에 올립니다. 이제 곧 메이저리그 포스팅 할 거라서리..
나중에 결과론으로 얘기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잖아.. ㅋㅋ
비전문가 야구팬 입장에서 '순전히 개인적인' 예상이라 적절한 비판 수용합니다. 나도 잘 모르는 거라서.. ^^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그저 예상일 뿐. ㅋㅋ
본인들 좋아하는 선수 단점 얘기할 수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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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메이저리거로 예상되는 우리 선수들 예상해봅시다. 번외로 일본 선수도.
그저 심심풀이 재미로 쓰는 글입니다.. ^^
예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국뽕을 빼고 객관적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평가는 절대치가 아닌 비슷한 포지션 선수들 간의 상대치입니다.
A+ 최상, A 상, B 중상, C 중하, D 하, F 기대이하
- 현재 메이저리거들
류현진(좌완 선발투수)
구속 D, 제구력 A(최근 떨어짐), 스터프 C(?)
지금으로선 4,5선발 정도. 좋은 대접 받긴 어려우니 더 보여줘야 할 듯.
국내복귀 직전 김광현보다 나은 계약이 예상되지 않는 바.. 한화 복귀도 염두에 두면 우린 좋지요. ^^
최지만(좌타 내야수, 1루수 혹은 지명타자)
수비 B, 타격 C, 파워 B
1루수로는 타격이 고만고만한데다.. 특히 좌완투수에 너무 약해서..
하지만 플래툰, 대타요원, 대수비로 기회를 줄 팀은 있을 듯요.
국내 복귀해도 좋은 선수인데.. 그게 어려우니.. ㅠ
김하성(우타 내야수, 유틸리티 센터라인)
수비 A+, 주루 A, 타격 B, 파워 B
주전 2루수 혹은 유격수나 3루수로 연봉 올라갈 일만 남은 선수. ^^
내년 장타력 상승 기대합니다.
현재로선 가장 확실한 주전 메이저리거.
팀 내 입지만으로는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꽤 높은 선수임다. SD는 좋은 내야수가 많이 있고.. 투수가 더 급하니..
그래도 설마, 내년 MLB 개막시리즈가 서울 고척돔인데.. 김하성을 트레이드할까..? 하긴 비즈니스니..
배지환(좌타, 내외야 유틸리티)
수비 B, 주루 A+, 타격 C, 파워 D
타격지표는 떨어지지만 수비는 괜찮고 내외야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라 쓸모 있음. 게다가 '센터라인' 수비수.
압도적인 스피드의 주루플레이로 대주자 혹은 대수비요원으로 적격.
타격만 좋아진다면(이게 어렵지만ㅠ) 주전도 가능.
이런 유형의 선수는 어떻게든 쓸모가 있슴다. 두루두루 잘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A+급 능력치 하나를 보이는 선수. ^^
- 이번에 신분조회 받은 선수들..
이정후(우투좌타 외야수)
수비 B(?), 주루 B, 타격 C(B?), 파워 C
현재까지 보여준 것 만으로는 주전 외야수로 메이저계약이 그리 만만하지 않음. 보장계약이 쉽지 않울 것.
김하성보다 못할 거라 생각되나 발전가능성 있음. 마이너 출발을 각오한다면 AAAA급으로 계약될 거임.
과거 마쓰이나 현재 레드삭스의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의 선례(성공 사례)가 도움이 될 듯.
센터 수비가 가능하다면 괜찮은 계약 가능하겠으나, 코너외야수로는 경쟁력이 좀 떨어짐. 메이저 외야수가 그리 만만한가..?
최근 국내에서는 국뽕 들이킨 장밋빛 기사들로 가득하던데.. 글쎄요.. 내가 단장이라면 그닥.. ㅠ
본인도 알테니, 아마 열심히 대비하고 있으리라 생각. 한인들 많이 사는 지역에서 관심가질 듯. 일단 외야수비가 되야 함.
일본 태생이니.. 일본리그 가면 잘 할 듯.
고우석(우완 불펜투수)
구속 B(불펜기준), 제구 B(C?), 스터프 ?
미지수이나 싸게 긁어볼 수 있는 복권으로 여길 듯. 비핵심 불펜이라면 오히려 계약가능성 있음. 혹은 6-7회 투수.
길게 던지기 어렵고, 떨어지는 변화구가 약한 지라..(메이저리그 수준에서)
싸게 후려칠 것이므로 LG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지도. 예상보다 많이 낮은 금액을 제시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턴할 가능성이 꽤 있는 편. 3-400만달러 받기 쉽지 않을텐데.. ㅠ
함덕주(좌완 불펜투수)
구속 D, 제구 B(C?), 스터프 C
죄완투수의 잇점은 있으나 메이저리그 불펜 기준 볼이 느리고 제구도 아주 좋진 않습니다.
투구폼이 특이하며 듣기로는 익스텐전도 상당히 길어 체감속도가 빠르고 디셉션 동작이 상당히 좋슴다. 구대성을 보는 듯.
어느팀이 신분조회를 한 건 지는 모르나.. 갈 수 있다고..? 약간 의외이긴 합니다. ^^
뭔가 있나..? 내 기억으론 외국인 타자들에 대해 약하지 않기는 한데.. 리그 운영에는 도움이 될 선수일 지도 모름.
암튼 생각보다는 치기 어려운 투수라는 평가가 있긴 하더만요. 아마 투구폼 때문인 듯.
- 앞으로 가능성 있는 선수들..
김혜성(우투좌타 내야수)
수비 A+, 주루 A, 타격 B, 파워 C
현재 KBO리그에서 메이저레벨에 가장 근접한(혹은 이미 도달한) 선수라 생각. 내야수라 이정후보다 유리..
센터라인 내야수라는 잇점에 국제대회에서 입증한 정확한 타격과 주루플레이, 작은 체구에도 생각보다 일발장타가 있는 유형.
당장 나가도 적응만 한다면 메이저 주전이 될 수 있는 선수.
수비는 김하성과 비슷, 어깨는 좋으나 실책이 좀.. 주루는 더 낫고.. 타격 정확성은 높지만 파워는 떨어지는 편으로 생각됩니다.
빅리그 유격수 수비가 된다면 더 유리할 듯. 하긴, 그게 안되서 지금도 2루수를 하고 있는 것이니..
아마 많은 메이저리그팀들이 이미 주판알을 튕기고 있을 듯요. ^^
안우진(우완 선발투수)
구속 A, 제구 B, 스터프 B
빠른 구속과, KBO 수준에선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 강한 멘털리티를 가진 정통파 피처.
다만 익스텐션이 짧은 편이라 체감속도가 떨어지는데다, 폼이 깨끗하고(좋다는 건 아님) 공도 깨끗해서 잘 통할 지는 미지수임.
빅리그에서 통할 수준의 커맨드 능력과 브레이킹볼이 필수적일 겁니다. 잘못하면 홈런공장장이 될 수도.
군입대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선수 본인에게 잘 된 일일 수도. 국대로 뽑히지 않아 장기적으론 체력관리에도 유리할 겁니다.
김광현이 한국 오기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3선발급을 했으니.. 안우진도 그 정도(이상) 급은 될 듯.
다만 김광현은 슬라이더 두 종류가 아주 높은 구종가치를 가졌었지만.. 안우진은 그런 게 없다는 게 단점임.
서서 상체로 던지는 뻣뻣한 폼만 바꿔서 길게 익스텐전 하며 던진다면 훨씬 위력적이었을 텐데.. 이제와 폼을 바꾸기는 좀..
그래도 현재로선 KBO리그 넘버원! 150km 후반대 직구로 완투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투수입니다.
국내 야구 역사에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로 그 어느 누구도 이 정도 위력을 보여주진 못했으니.. 결국 어떻게든 가긴 갈 듯.
문동주(우완 선발투수)
구속 A, 제구 C, 스터프 C
현재로선 구속만 빨라서 마이너 AA급이지만.. 앞으로 발전할 선수.
아직은 볼카운트싸움을 잘 못하고 많이 맞는 편이라.. 더 배워야할 듯요.
최고구속은 안우진을 넘었지만, 평균구속으론 아직 떨어지고(안우진은 100구 넘은 상태서 154-5를 찍음).. 내구성도 일단은 문제.
그래도 아직 어리니.. 체격 근력 좋아지고 커맨드가 더 좋아진다면 차기 국대 에이스감입니다.
아직은 볼질이 많고 변화구가 떨어져서 위력적인 볼에 비해선 점수를 많이 내줍니다.
노시환(우타 내야수)
수비 B, 주루 B, 타격 B, 파워 A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코너내야수로 발전가능성이 아직도 많으므로.. 앞으로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 생각.
메이저의 경우 코너내야수는 일단 타격이 상당수준 되어야 하기에.. 빠른 공에 대한 적응여부가 관건이 될 듯.
아시안으로선 장타력은 어마어마하므로, 2-30개 홈런을 칠 수 있다면야..
2루수로도 가능할 수 있음. 1루나 코너외야수도 되지 않을까?
이승엽이나 이대호처럼 일본에서 더 잘 통할 수도 있음. 약간 느낌이 후안 소토 그런 분위기죠.. ㅎㅎ
- 이미 시기가 지나서 아깝지만..
오지환(우투좌타 내야수)
수비 A+, 주루 B, 타격 C, 파워 B
더 젊기만 했다면 메이저 내야수로 충분히 뛸 수 있었을 선수.
파워를 갖춘 뛰어난 유격수로 김하성과 비슷. 유격수 3루 2루 1루 어디에서도 뛰어났을 것.
공수 모두 적극적이고 스윙스피드도 빨라서 적응도 잘 했을 거임다.
레그벤트로 유격수 수비를 하던 유일한 선수였죠. 당시에도 메이저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유일한 선수라 했었는데.. 아깝.
하지만 트윈스의 우승의 주역(MVP) 겸 주장으로 지금도 행복할 듯. ^^
박동원도 스윙스피드 하나는 정말 좋죠. 포수라 투수와 대화해야 하는 포지션 특성상 어려웠겠지만.
- 가능성..
기타 투수로는 두산의 곽빈, 기아의 이의리, 롯데의 박세웅 정도가 도전할 듯 합니다. 현재로선 가능성은 그닥으로 보입니다.
NC 구창모는 상당한 기대주였으나 이미 입증된(ㅠ) 유리몸이라 안데려갈 듯요. ㅠ
KT 박영현도 직구가 상당히 더러워서 앞으로 발전에 따라 어찌될 지 모름. ^^
한화 김서현은 생각보다 기대이하.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아직은 불펜도 쉽지 않음. 컨트롤 안되고 변화구도 약점.
약간 손장난을 하는 듯한데.. 감각이 좋은 거니 그게 장점일 수도 있고.. 그래도 포텐셜은 뛰어난 선수임니다. 류현진도 그랬으니..
기아 윤영철, 한화 황준서 등은 스피드가 떨어져서 아마 안될 거 같습니다. 5km만 올리면 가능성 있을라나..?
야수로는 한화 노시환이 있으나 코너내야수라는 포지션이 장애물이 될 듯요. 그래도 이대호나 황재균의 예가 있었으니..
롯데 김민석은 박해민급 수비가 되거나 이정후 수준 타격이 되어야 가능. 아님 두 부분에서 모두 국내수준 A(+)급이 되거나.
삼성 김현준도 마찬가지. 메이저리그 센터는 쉽지 않지요. 일단 수비가 A급이 되야 가능.
수비로는 박해민이 짱인데.. 어깨 약하고 장타력 부족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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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선수
오오타니 쇼헤이
구속 A+, 제구 A, 스터프 B(C?)
수비 B(C?), 주루 A(B+?), 타격 A+, 파워 A+
5억달러(이상)에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등이 계약하려 한다는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추가됐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거기 돈이 되나..?
본인이 우승가능성이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 했으니.. 그럼 결국 다저스?
그렇다면 애틀랜타도 가능성 있네요. 거기야 말로 우승가능성이 꽤 높긴 하죠.
타자로는 최정상급. 그러나 지명타자일 뿐 수비수로 뛰지는 않아서 좀.. 내년엔 우익수로도 뛸 지도.
선발투수로는 현재까진 성적이 평타 이상 정도. 실력으론 당근 A(+)급이나 출장 자체가 적음. 내년엔 아예 못 뛸 거고. ㅠ
기본적으로 선발투수로서 이닝이팅이 안되고 있습니다. 풀시즌을 잘 뛰지 못하니 뭐..
개인적으로 6억달러는 오버페이라 생각. 선수로는 그 정도 가치는 안되는 거 같고.. 비즈니스 측면을 감안해서 책정할 듯.
성실하지만 이도류를 고집하는 이상 앞으로도 부상을 달고 살 선수라.. 고액 장기계약이 과연 팀에 득이 될 지 의문입니다.
처음 갈 때보다 오히려 타자로 더 재능이 있는 것 같고.. 본인 역시 타격에 애착을 가지는 듯 하더군요.
내가 단장이라면 지금 말 나오는 가격으론 절대 장기계약 안할 거임. ㅎ
야마모토 요시노부
구속 A+, 제구 A+, 스터프 A(이건 일본리그 기준)
이 친구야 말로 진짜 투수로는 짱임. 160 가까운 포심패스트볼에 150에 육박하는 최고수준의 스플리터를 던짐.
게다가 그게 제구까지 됨. 구종까지 다양한 투수. 일단 최근 3년간 일본 리그에선 극강의 커맨드.
3년 연속 투수 4관왕(다승 승률 방어율 탈삼진), 3년 연속 투수 골든글러브에 당연히 베스트나인, 3년 연속 리그 MVP.
그리고 3년 연속 사와무라상(일본은 양대리그 통합 1명) 수상자. 1점대 방어율. 완투 완봉도 많음. 두번의 노히트 게임.
구속 제구 변화구 커맨드 스터프 모두에서 최상급인, 최근에 나온 일본인 투수 중에선 가장 완전체에 가까운 투수로 보임.
투수만로서의 오타니, 다르빗슈보다 나은 선수인 거 같은데.. 확실한 에이스라 뉴욕 보스턴 LA 등등 다들 군침 흘릴 거 같습니다.
2억5천~3억달러 계약 얘기가 나오는데.. 그 정도 계약을 충분히 따낼 듯.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하는 지 보고 싶습니다. 2선발은 충분히 할 듯. 잘 하면 리그 에이스일지도. ^^
다만 체격(키)가 작아서(나보다도 작음^^) 한계에 부딛힐 수도 있음.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즈도 체격은 작았음.ㅎ
첫댓글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ㅎㅎ내년 메이저리그 볼거리가 많아지겠네요ㅎㅎ
메이저리그는 볼거리가 많지요.. 우리선수들도 있지만, 일단 야구도사들이 모인데라.. ^^
역시 세계 최고수준의 운동능력을 보이는 선수들이 뛰는 지라.. 어떤 경기를 봐도 재미있더군요.
혹시, 야구전문 기자이신가요?? 제 생각에는 상당히 객관적이고 주요한 분석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야구 너무 좋아하고 사회인야구 20년넘게했고, 메쟈구장가서 야구보러다니고 했었는데...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요~~
아니에요.. 그냥 개업의. 야구를 좋아해서.. 중고딩 시절 고교야구 열리면 동대문구장서 살았고..
죽기전에 야구선수 소리 듣고 싶어서.. 사회인야구 3부리그 아주 쬐끔 뛰었고요.. 지금은 그냥 늙어가는 야구팬입죠.
고우석이 글쎄요?
전 제대로 대우 못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존심 다 내려놓고 간다면야 가겠지만..(그건 갈 겁니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에서 그리 많이 줄 거 같지 않아서.. LG측 마음에 흡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럼 리턴이죠 뭐. ^^
올해 막바지에 보인 극작가 기질을 보인다면 노답이죠. ㅠ 메이저기준에선 키 작은 편인데다 공만 빠른 거라.. 그것도 불펜투수로는 상급도 아니고.
이정후 타격 b+ 오타니 스터프 a+
오지환은 전선기기준으로도 메이져는 많이부족.. 제 생각입니다
이정후는 타율 2할대 초반 봅니다. 그래서 B정도로 본 거고요.. 상위권엔 못들 겁니다. 전 스프링 캠프도 통과 못할 가능성 있다고 봐요.
물론 메이저는 연봉이 중요하니.. 김하성처럼 돈을 많이 받고만 간다면야 기회를 줄 겁니다. 외야수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한국처럼 해선 어림없죠.
오타니 투수로서 스터프 좋을 줄 알았는데.. 이도류를 하는 한에선 B, 어쩌면 C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상이 너무 많아요.
일본에선 하위타순 만나면 대충 던져도 통했는데.. 메이저에선 그럴 수 없으니.. 잘 하고는 있는데.. 결국 투수로 롱런 힘들 거 같습니다. 오타니 빅팬입니다. ^^
오지환은 김하성 정도는 될 거라고 봤습니다. 지금은 물론 안되고.. 전성기엔 갈 수도 없었으니.. 안될 수도 있죠 뭐. ㅎ
@질주본능 이정후 연봉 무조건 김하성보단 많이 받을거고요. 수비도 중간이상은 할거라 평가받고있어요.. 가장 중요한 컨텍능력은 평균이상은 할거에요.. 파워는 딸리겠지만요
@대부대부요 인터넷 기사들은 다들 그리 예상하더군요. 저도 그건 잘 아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메이저가기 전 키움 있을 때부터 김하성이 이정후보다 팀에 더 쓸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야 그것도 유격수잖아요.
만약 내가 단장이라면 그보다 더 주지는 않을 거에요. 그 정도 외야수는 굳이 한국선수 쓸 거 없이 트리플A에서 승격시켜도 될 거라 보거든요.
우리나라 리그가 솔직히 더블A수준이라.. 'KBO 3할대 타자 정도라면 센터필더로 굳이.. 그 돈 주고..?'가 제생각입니다.
사실 지금도 둘 다 포스팅을 한다면 김혜성이 더 나은 옵션이라 생각해요. 걘 국제대회 성적도 아주 좋고 2루도 되니까요. 외야 유틸로도.
저라면 스프링캠프 경쟁 조건으로 뽑거나.. 아님 일단 더블A에서 시작, 트리플을 거치게 할 거 같습니다. 타격 하나 보고 뽑는 거니까요.
@질주본능 에고.. 며칠간 술지리가 많아서 답글을 못드렸네요 ㅎㅎ 현 우리나라 야구선수중 컨텍만 놓고 봤을때 거의 역대급이라 할수있는게 이정후라고 생각하고요.. (파워말고 오로지 컨텍능력…) 그리고 오타니 스터프… 야구에서 스터프는 공 구위를 말히는데.. 현재 구위로 봤을땐 최소 a+이상.. s급도 과한게 아니라 생긱헤요.. 김혜성 물론 좋은선수죠.. 허나 타격(컨텍) 능력은 이정후 보단 한딘계 아래는 맞고요.. 김히성 국내에서 활약할 당시에 타고투저 시절이였고.. 다들 깅정호 하위버젼으로 생각했죠.. 그당시 수비력도 골글까지 따낼거란 예상도 못할 수준였고요^^
@대부대부요 일견 동의합니다. 오타니의 경우.. 올해 보여준 건 A+ 맞습니다만..
2024년.. 내년이라.. 전 당연히 투수로 뛰지도 못할 거라 봐요. 내후년도 어떨 지 모르겠고..
오타니지만.. 그래서 B나 C입니다. 사실은 F라고 봐야겠죠. ^^ 수술 잘 되서 회복되면 다시 A+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기준은.. 역대급 MVP 에릭 페디의 2년 1500만불 정도가 기준이 될 거라 봅니다.
현대적인 야구가 정립된 2000년대 이후(사실 이전 한국야구를 통털어서도) KBO에서 지금껏 보여준 선수 중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준 안되면서 그보다 더 준다면 오버페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한국인 마켓 파워도 쳐줄 거고.
타자는 에릭 테임즈 기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뭐 메릴 켈리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잘 할 지도요.. 잘 하면 더 좋겠습니다. ㅎ
분석 능력이 상단하시네요 감탄!
아녜요.. 많이 알려진 얘기들이라.. 저도 아는 척 하는 것일 뿐입니다. ^^ 야구광들이 그렇죠 뭐.
샌디와 템파에 한국인 야수 한명씩 지명되었습니다 젊은선수^^
샌디의 박찬호 김하성이나 템파에서 최지만이 한국인선수에 대한 호감을 일으켰나 봅니다. ㅎㅎ
문동주를 보면 오타니가생가나고
노시환을보면 저스틴터너가 생각나네요
장어님.. 한화팬이죠..? ㅎㅎ
둘 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니.. 한화를 키우고 메이저 가길 바랄게요. ^^
@질주본능 네 정답입니다
키움김혜성에 탄력은 흑형저리가라 라고하네요
@풍천장어 장어님..한화팬이지만
그렇지마세요..쟤들띠워주면 안되요 ㅋㅋㅋ 아직 페디 테임즈급에도 안되는 아이들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