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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철가곡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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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발도장 코옥 어느 해, 벼루고 벼르던 관측을 . . .
이동균 추천 0 조회 175 09.04.06 10:1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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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06 11:59

    첫댓글 결국 한 명도 안 따라간 탁월한 학생들의 선택!! 중2 여름방학.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 봉정사(鳳停寺)와 그 뒷산에 더 오래된 폐사에 가까운 계목사라는 절이 있는 안동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학가산을 이샘 비슷하게 물상 선생님과 함께 거창한 지구탐사를 했었다.석영 운모 장석이 화강암의 삼대 물성이란 선생님 말씀은 기억이 흐린데, 8부능선 휴식중 제피나무 밑에 혼자 숨어서 미싯가루 잡숬던 모습이 더 생생합니다. 먹을것 없던시절 점심거른 학생들의 눈길이....

  • 작성자 09.04.06 13:07

    그거 미싯가루 아니고 약이랐다고 하시던데요. 괜히 멀정한 선생님을 자꾸 나쁘게 말씀하시면 안되지요.

  • 09.04.06 15:05

    ㅋㅋ, 선생님들 학생 속이는 수법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가 봅니다. 안 그래도 얼마 후 들통나신 선생님 왈, 속이 아파서 미수가루에 약 타 드셨다고 변명하시다가 저 한테 또 한 말씀 들으셨죠. 걸고 넘어지는 못 된 버릇이 그때 부터 생겼슴다. ㅠㅠ

  • 09.04.06 13:40

    첨성대 팀은 아니어도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던 이샘 집에서 천체공부를 했던 기억... 손가락 끝을 잘 보라니까~~~ 어디어디??? 요기요기~~~... 안 보이누만~... 언젠가 여름날 미사일기지(우리끼리 부르는 최정산 ) 에 따끈따끈하게 뎁혀진 도로에 가로로 누워 하늘을 보면서 별자리 공부도 했었는데.. 그래서 별하고 인공위성하고 헷갈리는 거 갈키주고 그랬는데... 그래도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가끔 하늘을 봅니다... 생~~~유 ^^*

  • 09.04.06 15:09

    여 학생 데리고 야 밤에 으슥한 산꼭대기에서 천체관측 수업??? 좀 이상하다?

  • 작성자 09.04.06 17:15

    조회장님, 그곳의 라면 맛은 죽여줬구만요. 근에 어찌 정고문님은 생각이 항상 삼천포이십니까? 저 위의 사진 속에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2000억개나 있는데 어찌 그런 소아적 망상만 하시옵니까?

  • 09.04.06 21:32

    야 밤에.....으슥한 데...산골짜기에...그것도 누부가 천체 공부라....? 누가 들어도 쪼매 이상은 하네요

  • 09.04.07 08:24

    울매나 가슴 설레고 조았는동... 그날을 생각하믄 꺄~~~악.. 상상만 해 보시라요.^^*

  • 09.04.07 10:30

    갈수록 태산이네요? 그날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렇게 까물어치게 설레이신담? ㅋㅋ용용

  • 작성자 09.04.07 12:09

    우~와 미치겠네.아무 일 없었다 앙카능교! 기양 눕어서 하늘보고 공부했는데, 씰데없는 상상력은 풍부해갖꼬. 아이 쉬~불!

  • 09.04.06 15:38

    4차원 세계를 거슬러 올라 가면 생전의 어머님 모습이 현재 우리 눈에 보이는 은하수 보다 먼저 보인다는 말씀이 부질 없이 바퉁거리는 우리 미물들의 삶을 다시 돌아 보게 합니다. (숙연...)

  • 작성자 09.04.06 17:18

    전 그렇게 고차원적 숙연한 이야기는 못 하구요. "~ 고향에 어머니가 그립기 때~~문 " 하면서 엉엉 울던 정고문님, 그런 약한 마음으로 나라 경제를 생각하니까 나라가 이꼬라지 아닙니까? 좀 강건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 09.04.07 10:27

    갱재 야그가 나왔으니 이야긴데, 미국 오바마와 우리 국민들에게 눈물로 호소하여 현재 환율도 안정되고 가을 되면 경기도 풀릴 것입니다. 내가 작년 말에 회식 때와 카페 글에서 주식 사두라고 권한 적이 있는데 회원님들 그때 주식사서 대박나셨으면 저에게 술 사셔야 하는데? 지금 주식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지요? ^^

  • 이쌤하고 정고문님 티격태격, 토닥토닥, 아기자기하게 말장난하시능거 보면 지루한 줄 모르것심더. 넘 잼있어예. 이번에는 메인 연주도 백미이지만 두분의 리셉션은 더욱 가관이시네예!!! 우핳하하하하!!!! 과시 안동의 후손다우십니더. 개콘을 능가합니다^^ 유난히 하늘이 맑은 밤입니다.

  • 09.04.07 10:19

    하늘 이야기 나왔으니 챙기는데, 전에 조화복 회장님 드리기로 한 그 별이 요사이 안 보이던데? 이웃집 아주머니 드렸습니까?

  • 09.04.07 13:11

    오머머머~~~~ 기억하고 계셨네요.. 하마나~ 하마나~~ 기둘리고 있었는데 진안서 오다 별빛이 사그라들었나봐요... 담에는 한 밤중에 출발하세요.. 안자고 마중나갈께요.. 능출님~~ 꼭이야요. 그라고 정고문님 생~~~~유!!!

  • 그럴리가 있것습니꺼. 지가예 누가 따가기 전에 버~ㄹ써 따각고 울집 장롱 속에 암도 몬찾게 감촤놨심니더. 꺽쩡 꽉 뿟뜰어 맷뿌이소마(ㅋㅋㅋㅋ 이거 누가 들으마 "이기~ 무신 소리고?" 하겠지예). 여그는 인쟈 쑥이 한창 쑥쑥 기어 나오고 있슴니더. 앙그래도 올 아점을 쑥국에 달래무침, 마당에서 뜯은 시금치로, 더덕무침으로 푸짐~~~하게, 으햐, 꾸울꺽, 침넘어 가시는 분들 봄 다가기 전에 진안으로 퍼떡 놀러 오이소야????

  • 09.04.06 21:30

    이검사 있었음 또 한 난리 보탯을텐데....두 분의 정담은 항상 잼납니다

  • 09.04.07 10:39

    이검사 없으니 인생이 영 허전합니다. 이동균씨도 요사이 잘 안 놀아 줄라카고....

  • 작성자 09.04.13 17:17

    인자는 놀아줄 수 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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