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다가 깰 때입니다
본문: 롬 (13:11~14)
6.25가 공산당이 쳐들어와서 겪은 위기였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경제적인 위기는 스스로 만든 것입니다. 경제 붕괴란 어디서부터 시작됩니까? 경제 붕괴는 정치적 타락에서부터 옵니다. 정치가 타락하지 않으면 경제는 망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 정치 밑에서는 좋은 경제가 서는 것입니다. 정치가 왜 타락하는지 아십니까? 정치가가 타락해서가 아닙니다.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견제할만한 도덕성이 없을때 정부는 타락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도덕성은 왜 타락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 도덕을 지킬만한 영적인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도덕의 타락은 종교의 타락에서 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목사가 맡은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종교가 전통과 타성과 물질에 노예가 되고 양적인 성장과 부에 만족하고 있을 때 국민들의 양심과 도덕은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난 4~5년을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우리가 겪게 된 이 재난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 재난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민주정부가 탄생했을 때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우리나라는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출이 많아지고, 올림픽을 치루고 나서부터 우리 사회는 우리를 경악케 하는 일들이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되었습니다.
계속 되풀이 되어 왔던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은 그 동안 우리에게 많은 경고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만한 인간들은 권력과 돈을 믿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이것은 4~5년 안에 이루어졌습니다. 권력을 믿고 기업을 분수에 넘치게 확장한 재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과격한 노조들이 일어났습니다. 노조들은 자신들의 조합을 정치세력화해서 전쟁에 가까운 투쟁을 했습니다. 철도파업과 현대노조파업을 기억하십니까? 또한 럭키그룹을 기억하십니까? 학생운동은 어떻습니까? 연세대학을 송두리채 불구덩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몇년동안 우리 국민들의 도덕성은 어찌 되었습니까?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압구정동에 쾌락의 문화가 생겨났고 졸부들의 파렴치한 엽기적인 행각들은 지존파들을 낳았습니다. 지존파사건과 비슷한 사건들은 한달이 멀다하고 생겨났습니다. 급기야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습니다. 이것은 싸인이었습니다. 빨간불이 계속 켜졌던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북한은 굶주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회개해야 할 그때 최고급수입품을 마구 들여왔습니다. 백화점마다 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사치품을 사들여 왔습니다. 쾌락문화는 온 세상을 뒤엎었습니다. 계속해서 지하철사고, 비행기추락사고가 일어나면서 백주에 인신매매가 자행되고 온갖 성적범죄가 우리나라 전역에 오염되었습니다. 영화, 잡지, 노래방, 이발소 할 것 없이 무차별공격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주간지를 보십시오. 스포츠신문을 보십시오. 그들은 성을 상품화하기 시작했고 언론은 성과 타협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신과 타협했습니다. 오늘의 운세를 점치기 시작했습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린 소녀가 임신 하고 젊은 여인들이 납치되어 창녀촌에 팔려갔습니다. 최근에는 우리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을 만큼 폭력사태가 심각해졌습니다. 우리 사회는 4~5년동안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이렇게 하고서도 맞지 않아야 합니까? 이 결과가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마지막 경고의 붉은등을 켜고 계십니다. 좥몇년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좦 이것이 바로 구약의 잘못된 예언자들의 말이었습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를 용서하신다. 한번 봐주실 것이다 이렇게 우리를 적당히 넘어가게 하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일은 심상치가 않습니다. 마지막 경고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고통과 수모를 모두 겪어야 합니다. 이것은 또 하나의 6.25입니다.
동터오는 새벽맞아 경성해야 할 신앙인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로마서 12장에서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받은 은사대로 살라 그리고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너를 핍박하는자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는 말씀과 13장에서는 권위에 순종하라, 사랑은 율법의 완성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말씀을 마치고 난 사도바울은 13장 11절에서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다가 이제 상황이 급박해졌으니 이 상황을 무시하지 말고 정신차리고 들으라고 분위기를 바꾸어서 말합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지금은 자다가 깰 때라고 사도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11절을 보시면 자다가 깰 때가 이미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어나라라는 말이 아니라 이미 되었다고 말하고 있음을 주목하십시오. 두번째는 우리 구원이 처음때보다 가까왔다고 또 한번 때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세가지 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현재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성화하고 있으며 마지막날 우리는 완전한 구원인 영화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같은 세 시제중에서 여러분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을 때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않아도 용납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도 잘 알지 못하고 교회생활도 익숙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제 예수 믿은지 십년이 지났으니 장난하지 말고 감정놀이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또 변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처음 믿을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다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의 믿음은 완성단계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초보단계가 아니라 이제는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을 책임지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을 완성하는 단계에 가까이 있다는 말입니다. 세번째, 12절을 보십시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다는 말은 새벽이 가까왔다는 말입니다. 역사의 동이 트고 있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았는데 어둠속에서 머뭇거리며 잠만 자고 있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이 말씀때문에 어거스틴이 회심했습니다. 전에는 변명이 통했습니다.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구약의 잘못된 예언자들의 말이었습니다. 괜찮아, 하나님이 도와주실거야 평안이야 여러분, 새벽 닭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기상나팔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잠잘 때는 잠옷을 입습니다. 그러나 일터에 나갈 때는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나갑니다. 밤이 깊었다는 말은 새벽이 가까웠다는 말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이제는 자다가 깰 때이다. 구원은 완성단계이다. 지금은 깊은 밤이 아니고 동이 터오는 새벽이다라고 말합니다.
어두움을 벗기 위해 해야 할 것들
구원받은 우리들에게 너희들이 할 일은 어두움의 옷을 벗고 빛의 옷을 입으라라고 말합니다. 또 어두움의 옷을 벗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13절에서 어두움의 옷을 벗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14절에서 빛의 옷을 대신 입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13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어두움의 옷을 벗기 위해 해야 할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사회가 변화되어야 할 네 가지 영역이며 예수믿고 세례받고 교회에 와서 주님을 사랑한다는 여러분의 삶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할 네가지 영역입니다. 첫째는 낮에와 같이 단정한 삶입니다. 이 말을 반대로 바꾸어 생각해보면 밤의 삶은 사람들이 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무슨 옷을 입었는지 무슨 얼굴색을 하고 있는지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낮에는 잘 보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한 삶이란 투명한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 투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투명해야 합니다. 가리면 안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가리고 있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말 못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 바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입니다. 어두움을 벗어버리라는 것은 당신안에 숨겨져 있고 어두운 부분을 숨기지 말고 모두 뒤집어서 보여 주라는 말입니다. 시골집에 가보면 마당에 수도가 있습니다. 그 수도주변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는데 그 돌을 치우면 그 밑에는 지렁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렁이들은 돌이 덮어 주어야 안심하고 살 수 있습니다. 지렁이는 햇빛을 보면 죽습니다. 여러분 위에 있는 돌을 치우셔야 합니다. 이것이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는 삶입니다. 우리안에 있는 어두움의 부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두번째 방탕과 술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도덕적 타락의 영역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술취하는 사회입니다. 우리민족은 술먹는 것이 특이합니다. 미국이나 구라파에서 식사할 때 술이 나오는데 그것은 하나의 음식입니다. 그래서 술먹는 매너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은 마구 먹습니다. 깡술을 먹습니다. 군대에는 폭탄주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또 술을 먹어도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1차, 2차, 3차로 먹습니다. 우리는 술먹고 자기만 기분 좋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무데나 밖에 나가서 토하기도 하고 고성방가도 합니다. 술먹고 운전합니다. 자기 몸을 학대합니다. 인격을 학대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술문화입니다. 우리나라의 영화의 주인공은 술집여자입니다. 영자의 전성시대부터 시작해서 모든 주제가 술집여자입니다. 소재가 그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방탕하지 말고 술 취하지 말라 이것은 빛의 삶이 아니다. 어두움의 옷을 벗어 버리라 세번째 13절을 보면 음란과 호색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이미 바빌론의 음녀들로 가득 찬 세상이 되었습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언론매체에 음란문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간스포츠 신문에 이상한 글을 실지 않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모든 상술, 언론매체가 창녀들에게 잡혔습니다. 여러분이 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에게 잡힌 것입니다. 음란과 호색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벗어나십시오. 거기서 벗어나 거룩한 예수의 신부로 사십시오. 마지막으로 쟁투와 시기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미움과 폭력입니다. 우리 사회는 미움과 폭력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거기에 한가지 더해 마약이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것들입니다. 정치를 봐도 경제를 봐도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치 밤에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우리 사회를 보면 전부 방탕과 술취하는 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술이 없으면 사업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는 음란과 호색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문화입니다. 미움과 폭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어두움의 일을 벗지 않으면 심판이 옵니다. 심판이라는 말은 겁을 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실입니다. 지옥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제 정치라는 것이, 경제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한 그 사람만 무너지지 않습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지면 다리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있던 사람들도 다 무너집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도 떨어집니다. 다 죽습니다. 혼자만 살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북한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짜 불쌍한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회개 과정 거쳐 고난극복 앞장서야 할 성도
그런데 이것은 한꺼번에 기도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당해야 할 일, 마땅히 당해야 할 일을 당해야 합니다. 수모를 당해야 합니다.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회개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우리나라는 새로워집니다. 빛의 옷이란 무엇입니까? 14절을 보십시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 하지 말라
빛의 옷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빛이 오면 어두움은 떠납니다. 우리에게는 어두움을 몰아낼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빛을 받아들일 능력은 있습니다. 내가 어두움을 몰아낼 수는 없지만 빛이 내 안에 오면 그 빛이 어두움을 몰아내는 줄 믿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앞에서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안에 그분이 오시면 그 안에 있는 어두움의 세력을 모두 몰아내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여러가지 환난을 겪어왔지만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은 너무나 심각한 것들입니다. 어떻게 나라를 살릴수 있겠읍니까? 우리 모두는 회개와 뼈아픈 고통을 참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몇몇 사람이 잘못했지만 우리 모두가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고, 욕하지 않고, 돌던지지 않고, 냉소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이 일을 영적으로 우리의 책임으로 알고 십자가를 같이 지고 어린양의 고난에 동참하면서 이 민족을 구원해 낼 수 있는 사람들은 교인밖에 없습니다. 소위 그래도 천국의 시민으로 구원받았다는 우리들이 이 난국을 구원해 내야 합니다. 욕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욕하지 마십시오. 분노를 터뜨리지 마십시오. 누군가에게 돌팔매질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욕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크리스천은 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고난을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세상의 소망입니다. 매주일 모이는 조직은 교회 밖에 없습니다. 군대조직도 안됩니다. 자발적으로 모이는 조직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교인들이 회개하고 나라 살리기에 뛰어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은행에서 돈을 찾지 마시고 저금하십시오. 이제는 우리가 은행을 살려야 합니다. 자본금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달러를 사들이지 마십시오. 과거에는 사치품을 썼어도 이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합니다. 이 운동을 교회가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십시다. IMF가 우리를 통치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힘을 합한다면 돈을 빌려 오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때 미국교민들이 한국에 달러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천달러, 1백달러를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교회와 성도는 세상의 소망되어야
지금 세상사람들은 모두 힘들고 무서우니까 전쟁나서 도망가듯 도망갑니다. 온누리교회 교인들이 이것을 막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부를 신뢰해주고 은행을 믿어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이 위기가 오히려 회개만 할 수 있다면 축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재기하고 자기 것만 챙기는 졸장부, 더러운 국민이 되느냐, 아니면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훌륭한 국민이 될 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기회가 바로 이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위기는 우리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정치를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바꾸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정말 기도하고 나서 하십시오. 대통령 잘 뽑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도 잘알고 있습니다. 이번이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재벌들이 모두 부도가 났습니다.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대만의 중소기업 경제구조를 부러워합니까? 이제 우리에게 건강하고 실력있는 중소기업들이 살아날 기회가 생겼습입니다. 재벌중심의 경제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에 이제는 건강한 중소기업의 성실한 사람들이 권력에 의존하지 않고 소신껏 성실하게 장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지금 어떻게 사치품을 부끄러워서 쓸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가 다시 한번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것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기회입니다. 앞으로 몇년 고생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온누리교회에서 기도하는 기업가들, 성실한 기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미래산업에 알맞는 아이디어로 이 난시대를 극복해 나가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경제가 살면 전도할 일이 생깁니다. 망한 나라가 가서 예수믿으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예수를 전하려면 그 나라 정치가 수준급이어야 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야 하고 문화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나라 사람의 말을 듣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면 우리 민족이 잘 되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민족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을 감사드립니다. 북한만 다루시지 않고 우리도 다루시기 위해 채찍을 드셨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배를 움켜 쥐고 국민들을 격려하고 소망을 갖게 해 주어야 합니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가 되었습니다. 구원은 처음 믿을 때보다 훨씬 더 가까웠습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실수가 많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교인들이 한사람 한사람 나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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