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업투자자 변영호, 무료로 ‘주식하는 노하우’ 재능기부

[이대위]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개미(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에게 치이는 것이 현실. 시장에서 10여 년만에 성공한 투자자 반열에 오른 사람이 자신의 ‘주식하는법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백발백중주식아카데미 변영호 대표(43)로, 지난 2008년부터 대구주식투자자모임의 초대 카페지기를 맡게 되면서 무료로 주식하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제 막 주식공부를 시작한 초보주식투자자나 무리한 주식투자 등으로 손해를 입었던 이들을 위해 재능기부형태로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60대 은퇴자 김 모씨는 "2008년부터 변영호 대표를 알고 지냈는데 매 월 1회 이상 자신의 주식투자 비법을 전수해 주고 있어 시간 나는 대로 찾아오고 있다"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월 4회,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주식아카데미 강의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거리가 멀어 참석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10in100)
를 통해 주식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