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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들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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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안나의 뜰 (은퇴 ) 사람 곁에 살고 싶다
들풀 추천 0 조회 163 24.07.01 16:4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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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1 18:03

    첫댓글 저도 태생이 시골출신인데도
    시골목회 10년동안
    너무 외로웠어요.
    남편이 없는 집은 너무 무서워서 잠을 못 잤어요.
    저도 아파트가 주는 안전때문에
    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낼것 같아요.
    걸어서 지하철을 탈수 있는곳
    걸어서 복지관에서 운동하고 수영을 할 수 있는 곳,
    나가면 산책로가 있는곳에 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은퇴하면 가끔은 사모님을 뵐 수 있겠지요?

  • 작성자 24.07.02 16:10

    우리 집이 사모님이 찾는 딱 그 집입니다. 은퇴 하시고 이 동네로 이사오셔요 집값도 싸고 살기 좋아요. ㄱ러면 사모님 자주 볼 수 있어요

  • 24.07.01 20:23

    젊은 시절은 낭만 따라,
    노년엔 편리함 따라.
    몸이 말해 주는것 같애요.
    지금 생활에 만족하시니
    감사뿐이지요.
    이제 은퇴하시고
    손주들과 행복할 일만 남으셨네요^^
    계~~속
    행복하시어요♡

  • 작성자 24.07.02 16:13

    맞아요 몸이 가라는 대로 가야지요 편한게 이제는 제일 좋아요. 애들도 가깝고 자주 보니 감사하지요 사모님 오랫만에 반가왔어요

  • 24.07.01 21:10

    우와 사모님 다육이 달인이시네 내는 다육이가 너무 잘죽어 선인장으로 바꾸소 있소 ..사실 울 쉼터에는 수필같은 글은 잘 안나오는데 이건 수필다운 수필이네요 지는 필 오는대로 쓰기 때문에 글공부는 안할려구요 오랜 섬생활 정말 수고 하셨어요

  • 작성자 24.07.02 16:16

    물 자주 안줘도 되니 다육이나 선인장이 편하덜고요 금당도에서 키우던것 많이 가지고. 왔어요 자꾸 늘어서 자제 해야되요
    사모님은 글공부 안하셔도 너무 진솔 하게 잘 쓰셔요 그래서 사모님 글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자주 좋은글 올려 주셔요. 감사합니다

  • 24.07.01 23:02

    전 살아보니 아파트 편리함도 좋지만
    여전히 주택 로망이 있답니다
    요즘 고민 많어요
    주택이냐 아파트냐
    순천이냐 아님 딴데로 가야허나
    날마다 고민이랍니다

  • 작성자 24.07.02 16:18

    순천은 살기 좋은 곳이죠 서울 가까이라면 저도 살고 싶었지요 그런데 사역하던곳과는 멀리 떨어지는게 서로에게 유익한거 같아요

  • 24.07.02 06:47

    사모님 글이 제맘을 대변해주는것 같아요
    전 시골전원집? 20여년간 살아 봤기에 병원이나 관공서가 가까운 곳 아파트가 안전감이 있어서 좋아요. 사모님네 아파트 베란다에 다육이가 넘 앙증맞고 예쁩니다

  • 작성자 24.07.02 16:25

    사모님집에 식물들도 넘 이쁘네요.워낙 아파트에서 많이 살아봐서 그런지 전 답답하기 보다 안전하고 편해서 좋아요
    편의 시설 가까이가 노후에는 제일이죠
    아파트로 이사 하시니 좋으시죠 건강하셔요

  • 24.07.02 14:33

    저도 마음정했어요. 아파트로.
    조교시 ㅡ조용하고 교통좋고 시장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

  • 작성자 24.07.02 16:27

    아파트로 정하신거 잘했어요 지금이야 사택에서 살지만 은퇴 후에는 교통좋고 조용하고 시장가까운 곳으로 가시기를 바래요
    오랫만에 만나 반가왔어요
    더 이뻐졌어요

  • 24.07.02 16:28

    우리집 베란다하고 넘 비교가 되네요 ^^
    다육이가 넘 깔끔하니 이뻐요 ~~잘 키우시네요
    저는 어디든 공기좋은 곳에서 살고싶어요~~ㅎ

  • 작성자 24.07.02 16:32

    댓글 다는 중에 글 주셔서 바로 쓰네요
    새로 리모델링을 하니 물 막 주면 타일이 지저분해 질까봐 받침 모두 하고 작은 조리로 살살 주느랴 허리가 좀앞죠
    공기 좋은곳 좋지요
    그런 곳에서 사시기를 바래요. 이번 모임에 만나 반가왔어요. 유머가 좋았어요

  • 24.07.03 08:42

    들풀아~뼈속깊이 도시소녀야~
    너의 말도 백배 공감이 간다~

    특히 지네와 뱀! 우짜겠노!
    나 이것땜시 전원포기하고
    다시 아파트로 갈지도 몰러ㅠㅠ

    그래도 난 뼈속깊이 시골소녀인가봐~
    어릴적 시골에서의 추억이
    너무 행복하고 좋다!
    끄까이 지네쯤이야
    두발로 뭉개버리지 뭐ㅎㅎㅎ
    근데 뱀은 우짜지?

  • 작성자 24.07.03 09:13

    뱀도 두발로 뭉개 버려. ㅋㅋ
    두발로 뭉개다가 물릴라 무조건 도망가 ㅎㅎ
    외로우면 어서 와
    내가 환영할께

  • 24.07.04 10:28

    저두 나중에 나중에는 도시에서 살고파요 ㅎㅎㅎㅎ

  • 작성자 24.07.04 10:33

    나중에 나중에 사역 끝나면 도시에서 살아요 못해본것도 해보면서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왔어요
    오동통 귀여운 커버넌트♡

  • 24.07.05 09:44

    사모님 옹기종기 화분이 멋져요
    저도 서울살이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사모님 사시는 곳이 정말 환겨잉 좋은것 같아요

  • 작성자 24.07.05 10:09

    네 살기 너무 좋은 동네예요 서울 보다 집값도 싸고요
    자그마한 화분이 그래도 절 기쁘게 해주더라고요

  • 24.07.05 18:25

    사모님 글에 "그래 그래"
    고개가 까닥해요 몇년전 시골을 로망하는
    맘을 아는지 오라버니가 절대 시골 올 생각마라
    풀과 모기와 날마다 전쟁해야 돼
    저도 은퇴후를 곰곰 생각하다 글을 보며
    장단점이 그려지네요
    뭐니뭐니해도 맘 맞는 사람 곁에
    더불어 살아가는게 최고 행복이지요
    간강하소서~~

  • 작성자 24.07.08 14:17

    전 도시녀라 그런가 하여간 시골이 힘듭니다.
    살던 곳이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50년 살던 서울이 제건 맞더라고요
    리브가는 서울 싫다고 제주로 가잖아요. 아파트 갑갑하데요 사모님도 편한곳에서 사셔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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