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 오씨는 시조단을 해주에 설립해야 하나 휴전선 이북의 미수복 지역이라 1세조 부터 6세조까지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에 시조단을 설립 하여 매년 祭를 드리고 있다.
오씨는 기원전 1100년대 중국 주나라때 오씨 초대 제후인 오태백이 시조이고 오씨성은 우리나라,중국, 소수이지만 일본과 베트남에도 있다.
시조단에 한번 다녀 오는게 소원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갔다 오지 못했는데 2023년 12월 29일 서울 아들에게 갔다가 용인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시조단까지의 택시비를 검색해 보라고 하니, 왕복 5~6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면서 "서울 온 겸에 내일 같이 다녀 옵시다" 고 하였으나, 30일 폭설이 내려 31일 오후에 눈길속에 모현읍의 오씨 시조단 주차장에 도착하니 60대쯤에서 70대쯤 되는 추탄공파 아저씨가 포크레인으로 눈을 치우다 말고 해주 오씨의 총무님이 오세영 이라고 말씀 하시길래 나와 칠촌 간이고 계성중 선배라고 했더니 진주고 를 나왔고 서울대를 나왔다고 이야길해서 얼버무리고 말았다. 시조단 설립땅을 추탄공파에서 기증해 주시지 않았느냐? 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시면서 설립비용은 각 派에서 부담 하였다고 하였다. 이야길 마치고 시조단으로 향하였으나 눈이 높이 쌓이고 본인의 두다리도 金屬의 힘을 빌려서 무리여서 멀리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사진 촬영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제대로 촬영 할 수가 없어 아쉬웠다. 다음에 아들한테 부탁해 볼까? 부디 다음에도 방문 하여 내부시설도 볼 수 있도록 기대해 봄니다.
시조단 입구 마을, 마을이름이 오산리 인것으로 보아 오씨.가 많이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눈이 너무 쌓여서 내부의 사진을 촬영 하는 것은 불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