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모럴해저드]

FA 영입 한번 없이 내보내기만 하면서도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김하성 이정후 조상우 안우진

이런 S급 선수들을 계속 찍어내는지 궁금하네요

서울 1차팜 좋다고 해도 사실 김하성은 3라운더였고

같은해 엘지 1차지명이 임지섭입니다.

이정후도 타격재능은 있지만 1차픽으로는 꽤 파격적인

지명이라는 평가였었죠.

물론 엘지도 예전과 달리 최근 몇년 사이 B급 이상의

수준급 선수들 많이 키워냈고 그래서 키움보다 더욱

두터운 뎁스를 지닌 팀이 되었지만

역시나 가을야구에서는 여러명의 B급 뎁스보다

한명의 S급 스타가 아쉽긴 합니다.

김현수는 두산에선 S였는데 이제 A- 정도인것 같네요.

[R_MuTT]

슈퍼급 선수 유무를 떠나…엘지와 키움차이는 가을야구를 대하는 선수들의 멘탈리티나 마음가짐인 듯 보입니다. 키움이나 엘지나 지난 10년간 가을야구 단골 팀인데 가을야구 경기력은 키움에 비해 엘지는 완전 딴판이죠.
엘지는 우승에 대한 ‘중압감’에 눌려 있다고 보는데…
반면 키움은 우승에 대한 ‘갈망’만으로 가득차 있다고 해야 할까…
엘지는 이 중압감 못이기면 절대 우승 못할겁니다. 겁없는 도전자 자세를 탑재하지 못하는 한 절대 우승 못할겁니다.

[모럴해저드]

4차전은 선수들 멘탈나간게 가장 큰 패인이긴한데...
2, 3차전은 그냥 감독 삽질로 잡을 경기를 날린거죠.

근데 S급 게임체인저들은 때로 감독의 삽질로 핀치에
몰려있는 상황에서도 멱살잡고 끌어올릴수 있는 힘이 있는데,
엘지는 뎁스는 좋지만 그런 게임체인저는 없으니까요.

[우승하자,!]

아주
정확한 판단 이십니다

[41번김용수]

두산도 미라클 두산 화수분 야구라 했는데 -- 두산 야구도 키움에 비하면 애기 라고 봅니다 -- 2015 시즌 끝나고 박병호 손승락 이탈 그외 여러 선수들 부상 이라 했음에도 2016년 시즌도 잘했고 -- 올해 박병호 이탈 했으니 이정후 하나 가지곤 어림 없다 5강도 못들줄 알았는데 이정도 하네요 -- 이유인즉 아마도 고참 선수들은 키움에 더 있어 봤자 큰돈 만지기 어렵다 잘해서 FA 취득후 타팀으로 간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 후배 선수들 경우 저 선배 나가면 내가 저자리 차지해야지 하고서 열심히 하는듯 합니다 -- 한마디로 선수들 모두 절실하기에 열심히 하는 듯 합니다

[어설픈어린왕자]

정말 키움에 한선수 때문에 이긴건지..? 저는 엘지가 왜이리 파이팅 넘치는 선수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여 (이젠 김현수도 파이팅이 안 느껴지고 그리고 역시 뭐라해도 용병처럼 한방 쳐줄수 잇는 타자가 없는게 )

[모럴해저드]

투수가 퍼펙트를 해도 야수가 점수 못내면 무승부인 야구에서 한 선수때문에 이기는건 불가능하지만..
한 선수가 흐름과 분위기를 바꿔줄수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