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결혼한 새댁입니다.
집 꾸미는게 뭐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전 거의 90% 그마켓에서 구매했어요
쇼핑하기...젤 편하네요 ^^
(엄훠~ 나 그마켓 홍보담당?? ㅋㅋ)
1.침실
현재 도시가스 공사중이라 아직 기름보일러때요 ㅠ 상가주택이라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주로 거실에서 생활해요
2. 화장대 의자가 조금 커서 안 들어가네요..셋트가 아니라.. ^^;
3.집 전체 샷? 젤 마지막에 나와야하는데...벌써 여깄네.. ^^
4.거실
평상시엔 저 대쿠션 침실에 집어넣고 이불깔고잤어요
컴터는 40만원주고 중고로 샀고요
대쿠션은 그마켓에서 봐왔던거 아는 동생이 선물해줬어요
컴터뒤에 커텐? 그건 시어머니께서 결혼전에 사다주셨는데...
우연찮게 도배지랑 색도 맞고 한칸짜리 커텐 구하기 힘든데 제대로 맞네요
티비는 언니랑 형부가 결혼선물로 사주셨어요
5.옷방
드레스룸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고 옷방으로 꾸며놨어요
가구들은 전체적으로 신랑 친구 매형이 가구공장하셔서
전부 반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5단 서랍장이 젤루 맘에 들어요
6.주방
너무 하고 싶었던 벽지였어요 친구들이 다들 예뿌다네요
앙증맞은 커텐도 넘 귀엽죠?
식탁안에 깔린 빨간 무늬는 친구가 스텐드 사준 갓인데..
갓을 한개 더 추가해줬거든요. 신랑이 저없는사이에 집 정리하면서
깔아놨어요..나름 맘에 들어서 냅두고 있네요..
엄훠~ 싱크대 사진이 항개도 없네...체리색...신랑이 하양이로 작업했어요
7.현관 앞
너무 사고싶었던 수납장이에요
몇달을 고민고민하다 뷰티풀 회원님 도움받아 구매했어요
작긴한데..양말장 속옷장으론 딱이네요
왼쪽 끝부분이 깨져와서 반품할까했는데...우리집 5층이라...
가지고 오는데 완전 힘들어서 걍 씁니다.^^
뒤에 큰 화분들은 친구가 선물해줬고 작은 미니화분들은
그 마켓에서 제가 구매했어요 앙증맞은게 넘 귀여워요
7-1 현관앞
저 창문액자는 뒤에 차단기??? 완전 큰게 있어요 가릴려고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물론 그마켓에서..사쥬 큰거 찾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ㅡㅡ;;
신랑친구중에 도배하는 친구가 있는데...벽지가 모자르다구...
울집 전체적으로 연두색인데...글쎄...대나무 벽지를 ㅠㅠ
거실 대쿠션쪽에 대나무 붙여놓은거...며칠후에...저 혼자...
풀먹은 벽지 사다가 붙였어여 ㅠ 대나무 벽지 넘 맘에 안들어요
8. 보너스
몇일전 신랑하고 만난지 1000일이였네요
프로포즈 안했으니 비록 결혼식은 하고 같이 산다만...아직 우린 사귀는거라고..
1000일 기념 이벤트 아주 찐~~하게 하라했더니 신랑이 퇴근하고 나서..
저 오기 전에 이렇게 꾸며놨네요...
입방정을 너무 떨었나..?? ㅋ
첫댓글 아............부러워
부럽다...........................
기분 완전 좋았겠어요 ~ 맨날맨날 행복하세욤~ 부억벽지 예뻐요~ 행복하세요
넘 귀엽고 아기자기 해요 ~
집이 너무이뻐요... 컴퓨터 책상이랑 수납장 정보부탁드려요~~
아일랜드 식탁 정보 부탁해요
우리두 저 대나무벽지 멋모르고 발랐는데 저두 넘 맘에 안들어요 ㅠㅠ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