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계류유산만 세번하고 이번임신도 유산방지 주사를 달고 살며 면역글로블린에 질정에
하여간 집에서 두시간 거리인 분당까지 힘들게 다니며 담주에 제왕해서 출산하기로 예약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가진애기....
다 알면서....
시엄니...
"임신한게 자랑이냐...."하십니다.
남편이 가까이 살면서도 형수 애기 가진거 알면서도 축하 인사 한마디 없는 시동생한테
형수한테 축하문자라도 보내지..그랬냐...라고 하니 대뜸 하신 말입니다.
집안의 첫손주입니다....넘합니다...
저 입덧 엄청 했습니다.
유산한 애기들은 참을만큼 입덧하더니 지금 임신한 울 애기는
정말 회사를 관둘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걸음 한발짝만 떼도 구토를 했습니다.
7주에 시작된 입덧이 16주 정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살이 8키로 정도나 빠졌습니다.
넘 힘들어 하니 남편이 5분거리에 사는 시엄니 한테 출근하면서 전화했나 봅디다..
애가 너무 못먹어 힘들어 하니 가서보고 죽이나 끓여주라고...
시엄니 왔습니다.
"뭐 먹고 싶은거 없냐?" 한마다 던지십니다.
"계속 올려서 목도 부어서 먹기도 힘드네여" 라고 제가 말하니
"그래? 그럼 계속 누워있으니 입덧하는 거니깐 누워 잠만 자지 말고 싸돌아 댕겨보던지"
하십니다.
기운없어 다 죽어 가는애한테 하는 말치곤 참 성의 없습니다.
그러다 전화가 옵니다.
"아...00야? 나 며누리 집에 잠깐 왔어...응....지금 갈꺼야...그래 거기서 봐..."
하며
"나 간다.."
제게 말하신곤 갑니다. 우리집에 오신지 5분도 안되었습니다.
통화 내용으로 봐서는 시엄니의 남친 인듯했습니다.
울 시엄니 ...남친(유부남입니다) 집에 불러들여 뒹굴다가(이런 표현 미안하지만 정말 저한테 제대로 걸렸었습니다)
제가 가니 문잠그고 10분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곤 나왔는데 옷차림이...쩝..긴말 않겠습니다.
하여간 점점 싫어지기 시작했는데
제가 임신하고선 더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제가 원래 싫어도 싫은 내색을 잘 안하는터라 시엄니도 잘 모르셨겠죠..
울 남편이 장남인데 얼마전 회사 관두고 조그만 식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임신 8개월 말정도 부터 입니다.
제가 가서 주방일을 했습니다.
다리가 퉁퉁붓고 핏줄이 다 터졌습니다.
걷기도 힘들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울 시엄니 배가 남산만한 애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데도 전화한통이 없습니다.
어쩌다 전화하면 장사잘되느냐..돈은 얼마나 버냐..이럽니다.
애기얘기는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전, 서운했습니다.
식당을 준비하느라 돈이 없어 애기 옷도 2주전에 샀습니다.
애 옷은 샀는지 산후조리는 어떻게 할건지 일언반구 말이 없습니다...울 시엄니..
그러다 남편이 조리원예약했다는 얘기를 했나봅니다.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야! 너 애기 씻을줄 모르냐? 애기 씻을줄 알면 돈도 없는데 조리원 가지마라 애는 네가 씻으면 밥은
내가 해주마.."
하십니다.
애기 씻을줄 몰라 조리원 가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저 나이가 36이라 애기 더 나으래도 망설여 지는 나입니다.
남편은 이번 애기 낳고 나면 더이상 애기 낳지 말자 합니다.
키울 자신이 없다고..
울 시댁...반지하에 월세 삽니다 500에 30
지금 사는 우리집.. 제가 결혼전에 모은 자금으로 사는 집입니다.
결혼할때 남편 돈한푼 없었습니다...사업하다 망했거든여...
울 시엄니 5분 거리 살면서도 저 시댁에서 밥 먹어 본 횟수가 손에 꼽습니다.
식당 시작하고 둘다 지쳐 집에 가는데 남편이 시댁에서 뭘 가져 가야한대서
잠깐 들른적 있었습니다. 시간이 한 10시경 되었나 봅니다.
빤스와 브라자만 입고 드러 누워 있던 시엄니
물론 죄송하죠 연락없이 불쑥 갔으니 것도 좀 늦은 시간에...그렇긴 한데....
일어나서 옷입을 생각은 안하고 이불로 몸 칭칭 감더니
"야 밥 없다"
하십니다.
우리.. 집에 갈때까지 옷안입고 이불감고 앉아 계십니다.
...
전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만삭인 며누리...다리가 얼마나 부었는지 시뻘겋게 달아 올랐습니다.
며누리는 관심없다 해도 늦은 시간까지 밥을 안먹은 아들에게 하는 말 치곤 참 한심합니다.
밥하는데 한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닌데...
살림이라곤 관심도 없는 시엄니.
울 시엄니집엔 고무 장갑도 없습니다.
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보다도 더 더럽습니다.
변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울 시엄니 집엔 빨래 삶는 대야도 없습니다.
수건이고 팬티고 더러워서 빨래 널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시누이가 같이 살지만 역시나 걸레질 하는거 못봤습니다.
시댁엔 걸레 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밀대처럼 생겨서 발로 수건 끼워서 쓰는 뭐..그런 모양의 걸레가 있는데
걸루 대충 보이는 데만 밀어 놔서 구석구석이 먼지 덩어리가 굴러 다닙니다.
남편이 결혼전에도 청소하고 결혼후에도 청소 했습니다.
주말에 다 놀러가서 아무도 없는 시댁에 가서 우리끼리 밥해먹고 하루종일 청소 하다 왔습니다.
나중엔 제가 질려 남편한테 이제 더이상 우리 청소하러 가지 말자 고 했습니다.
걍,,,놔둬 보자고...자기가 맨날 청소하니깐 아무도 청소 안하는거라고...
근데 놔두니 정말 아무도 청소를 안합니다.
티비 화면이 꺼매져서 화면이 얼룩져서 보입니다....쩝....
임신하고 남편에게 시엄니 흉을 많이 봤습니다.
서운한게 많으니...
며칠전 식당 쉬는날 밤 9시가 넘어 뜬금없이 전화해서는 감자를 먹으러 오랍니다/
남편... 낮엔 뭐하고 지금 전화하냐고 하더니
한참을 둘이서 뭐라 통화하더니 남편이 그럽니다.
" 내 그럴줄 알았지 그것땜에 전화한거구만?"
합니다.
그러더니 씩씩 거리면서 나갑니다.
12시가 다되어 들어온 남편이 저한테 말합니다.
"내가 아무래도 싸움을 붙이고 온거 같다...
너랑 울 엄마 이간질 시켰나 보다"
합니다.
내가 왜 그러냐 캐물으니
돈달라고 부른 전화랍니다.
울시엄니 한 3주전에도 필리핀 여행 갔다 왔습니다.
우리는 돈없어 공과금도 밀리고 애기 옷도 못사고 있어도 관심도 없고
오로지 놀러 가는거만 관심이었습니다.
미웠습니다...
하여간...
남편도 이번엔 화가 났나 봅니다.
물론 제가 평소에 시엄니에 대한 감정을 암말도 안하고 있었더라면
좀 화를 덜 낼수도 있었겠죠...
시엄니한테 며느리와 태어날 애기 한테 어쩜 그리 무심하냐고..
제가 남편한테 서운하다고 조잘 거렸던 얘기를 다 하고 왔나봅디다...
후회를 하더라구여,,,
전 남편에게 왜 그랬냐고 뭐라 했습니다...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애는 언제 낳냐? 하십니다.
우리 시엄니 제 출산일이 언제 인지도 대략도 모르십니다.
그러구선 닭삶을테니 와서 먹어라...하십니다.
정말 닭만 삶았네요...전 닭죽이 더 맛있는데...
맛 없습니다..솔직히..울시엄니 요리도 못하거든요..
전 사골을 어떻게 고는지도 모르는 노인네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그사람이 울 시엄니 입니다...
하여간 엎드려 절받기로 닭을 먹고 집으로 오는데 시누이가 따라온답니다.
할얘기가 있답니다.
주인이 시댁 반지하 방빼달라고 한답니다.
돈 없으니 해결해 달랍니다.
그러곤...
남편이 어머니한테 막 뭐라 할때 자기도 방에 있었는데
듣기 싫었다고 시엄니를 변호하기 시작합니다.
압니다...제가 잘 못한거...
하지만 이해 안되는 시엄니한테 언제까지 헤헤 거리며 착한 며느리 노릇하기도
싫었습니다.
시누이한테 어머니한테 많이 서운했다고 말했습니다.
울 시누이...대신 너 귀찮게 하지는 않지 않느냐...합니다.
하긴 그렇습니다.
울 시엄니 노느라 바뻐 울 집에 오지도 않고 시댁에도 없고
하여간 부딪힐 일이 아예 없죠....
어제 시누이가 저한테 뭐라하고 가고 나니 밤새 한숨도 못잤습니다.
제가 잘못한것도 사실이고....
남편이 제가 조잘거린걸 고대로 시엄니한테 해대고 온것도 잘 못한 일이고
시누이가 와서 며느리 주제에 왜 시엄니를 씹느냐는 식으로 얘기 한것도 맞는 말인데...
그래도 전 시엄니가 싫어졌습니다.
애기 낳을때 오는것도 싫습니다.
정말 정이 떨어 졌나봅니다.
저 결혼할때 다 말렸습니다.
남편 빚도 많았고
시댁에 돈도 없고
그래도 착한 남편 착한 시댁 식구..믿구 했습니다.
현실은 냉정합니다.
사는 형편이 이러니 제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알아서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제가 껄끄러워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허허 참내.. 뭐라 말씀드려야 하나.. 님 셤니는 말이 말을 부르는 셤니에요.. 말그대로 말 자체를 섞으면 안되는 부류죠.. 울 셤니보단 약간 덜한데요.. (그래도 쌍욕에 악담을 퍼붓는 종자는 아니니까요. ) 말 꼬리를 끝까지 물겠죠. 뭔가 자기 유리한걸 위해.. 자식이든 뭐든 다 이용하는 부류랍니다. 근데 그런 부모 밑에 자란 자식일수록.. 옆에서 보면 참 답답스러울 만큼 자기 부모의 실체를 모르더라구요. 왜냠.. 아까도 말했듯 자식 마저도 이용을 해먹으려고 해서.. 그사람의 자식은 부모의 세뇌를 당했다.. 뭐 그런거죠.. 그런 그사람의 자식이 이제 시집 장가를 가고 가정을 꾸리면서.. 꼬집진 못하나 부모의 실체를 알게 되고
부모는 예전의 자기 자식이 아니니. 트러블이 생기죠. 위에 다른분들 말씀 보셨죠? 잘라야해요. 게다가 님 셤니 뭡니까? 솔직히 토나오려고해요. 유부남이랑 뒹굴다 며느리에게 틀키고 뭐 잘났다고 큰소리인지.. 결국 님 셤닌.. 그런 기본적인 낯뜨거움 조차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죠.. 유부남과 뒹군다는거 신랑에겐 말했나요? 말해야죠.. 언제 그사람 부인이 와서 님 셤니 머리채를 잡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모든걸 며느리에게 민망해 해야하는데.. 것도 모르고 날뛰면서 그래도 부모랍시고 대접받길 원하잖아요? (약간은 몇몇군데 돌려서 말하겠지만 저라면 저런 생각을 신랑에게 말해요. ) 그리고 그렇게 자식들 얼굴은 생각도 안하고
하시고 싶은데로 사시려면.. 그렇게 사시되.. 자식에게도 민폐끼치지 말게 하라 하세요. 아니. 최소한 님 신랑이야 아들이라 그렇다 치고.. 님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도 그런 꼬라지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고 하시구요. 시누는.. 걍 무시하세요. 그러시죠.. 써글년.. 나중에 니 남편이 바람한번 나봐라.. // 그밖의 셤니의 말들은 싸그리 무시하세요. 당신이 찔리는게 있으니 어떻게 해서든 님을 잡아야 하겠기에 나오는 트집으로 밖에 안보여요. 님은 한발짝 걍 물러나서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어 그래요? (때론 대꾸도 하지 말구요..) / 셤니가 뭐라하든.. 님이 안움직이면 그만이에요. 원래 저런 사람에게 뭘 바라시나요?
헐~~~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님 셤니 제대로 돌았군요.. 자식들 보기 민망하지도 않나?? 어디 유부남 새끼를 서류 정리도 안하고 어디서 뭐 어떻게요?? 유부남 넘을 시압쥐로 모실일 있냐고.. 차라리 그때 걍 셤니를 내보내 버리시지요.. 따로 살림을 차려서 유부남 넘 마누라한테 머리채가 뜯기던 말던.. 그러다 제대로 두들겨 맞고 엉엉 울면서 아들 찾겠죠.. (그래도 정신 못차릴 사람 같지만..) 참내 아들 며느리가 있는데 유부남을 님 댁에서 함께 산다구요 .. 진짜 걸레같아요.. 님셤니..
첫댓글 시엄니 정~말 넘 하시네요.. 참.. 도대체 개념 없고.. 생각 없고.. 방법이 없네요.. 그냥 무시하고 도와드리지도 말고.. 아가랑 신랑이랑 세식구 즐겁게 사는 수 밖에요
울애기...이쁘게 건강하게 태어나면 좀 웃을 수 있겠죠?
지금까지 읽은 시댁..시엄니 이야기 중에 최고인듯 싶어요..님 맘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글 쓰는 내내 울면서 썼네요...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난감하시겠어요. 울 시어머니도 못지 않은데... 참지 마세요. 전 결혼 5년동안 참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더니 남은건 홧병과 자격지심, 우울증밖엔 없더라구요.
근데 참는게 나을꺼 같기도 해요..이렇게 일이 터지니 넘 힘드네여...이젠 남편한테 시댁에 관해 말...못할거 같아여..정말 화병 생길거 같아여...
참... 할말이없네여... 힘내세여 ㅜ_ㅜ
그래도 가끔씩은 남편분께 말씀하세요. 안그럼 진짜 홧병나요. 시어른 욕하듯 하지 마시고, 이런 이런 게 섭섭하단...식으로... 참지 마세요. 저 참고살다가 홧병나기 직전입니다. 그나마 신랑이 제편이되서 같이 시댁 욕도 해주고 그래서 살아요.
근데 정말 시댁이야기는 남편한테도 하기 힘들죠, 왜냐면 그래도 식구라고 기분나빠하거든요, 힘드시겠어요 저도 입덧이 엄청심하거든요 5주때부터 지금 16주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요 저도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아주 살고, 물도 못마시고 했거든요 그고통 정말 이해가 가요,
입덧가라앉히는 주사와 영양제 3일에서 5일은 입원하고 맞아야 한다고해서 맞지도 못했네요..형편상...님도 입덧땜에 힘드시구나...견디시는 수밖에 없더라구여..애기가 건강해서 그렇다 생각하고 맘편히 생각하세요..몸은 죽을 만큼 힘들겠지만...
헉! 소리 나오네요 ..ㅜㅜ 힘내삼
시엄니,,나이도있으실꺼같은데..남친이 유뷰남이라구요??ㅉㅉ노인네들이 개념상실햇구만...그런시엄니 딱 짤라버리세요안보고살면그만이지..도움받을일도 없을듯하네요...
시엄니나 감싸주는 시누나 똑같네요...방을 빼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마세요...이것저것 다 해주다보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그러다 님 집에 들어오신다면 어쩔겁니까...남편하고 잘 상의해 보세요...
남편이 이번기회에 살림을 합쳐야 하는지 생각 중인거 같더라구여..근데 방을 8월말까지 빼줘야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긴 합니다.제가 10일에 출산하면 한동안 조리도 해야하니 이사준비고 뭐고 할 수 도 없잖아여...
자르세요. 나이가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나가서 한푼이라도 벌생각을 하셔야죠... 왠만하면 직접 할말은 하고 사세요. 님이 병나세요...
남편보고 참을일 아닙니다. 저 그러다보니 남편도 싫어져서...정말 둘 사이 완전 만리장성 생겼네여~~빨랑 어떤식으로든 관계를 정리해야지...아님 저처럼 착하다고 믿었던 남편이 바보로 보이기 시작함서 미워집니다. 셤니한테만 정떨어졌을때 빨랑 멀리하세요...
남편분께 입장을 정리하라고 하세요.,.. 무슨 바람피는 엄마한테 생활비며 여동생 생활비까지 힘들게 아이 낳는데 마누라 생각도 해야죠.. 저 같으면 시엄니 안봅니다...
애 씻을줄 모르냐....당연 애 씻길줄 몰르죠...혼자 앉아있고 걷고 서는 애라면 몰라도 첫 출산인데 신생아 당연 목욕 못씻기는거 아닙니까?참내...글고 씻길줄만 알면 출산하고 바로 물에 손넣으란 말입니까?제가보건데 님은 필히 산후조리 잘하셔야합니다 식당하시면 애낳고도 육아에만 완전 전념 못할것 같은데...그러다 님 몸만 골병들어요 저는 친정 어머님이 안계시고 그때 저히 형편이 어려워서 산후조리 전혀 못했어요 집안일은 전적으로 젖병닦는것까지 신랑이 해서 괜찮았지만 혼자서 애 하루종일 안고 있었더니 지금 저 무릎이아파 26살에 케토톱 붙이고 살아요 님..산후조리 필히 하시고요
참나..생각하니까 웃기네...거의 이거아닙니까? 니네 조리원비 내놔라..우리 이사가야한다...아니...남자친구가지 있으시고 머시냐 그런 관계까지 하실 정도면 아직 정정하실텐데...시엄 나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60대라 시더라도 요즘은 청춘이셔요 울 할머니 7남매 자식들이 매달 각각30만원씩 용돈드리는데도 그거 다 저금하시고 시골에서 방앗간일.나물 뜯는일 같은거 소일삼아 친구분들이랑 하셔서 용돈쓰세요 할머니 연세가 74이고요...참나....
시엄니 ,,,두달정도 후에 식당에 나갈꺼냐고 물어보십니다.전 모유수유하고 당분간 애키우고 싶은데 시엄니는 아줌마쓰면 돈나가니깐 아까우신가 봅니다. 애기 봐준다는 소리는 한번도 안하시면서..사실 위생관념없는 시엄니한테 애기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차라리 애기 봐주는 곳에 맡기는게 낫지...
허허 참내.. 뭐라 말씀드려야 하나.. 님 셤니는 말이 말을 부르는 셤니에요.. 말그대로 말 자체를 섞으면 안되는 부류죠.. 울 셤니보단 약간 덜한데요.. (그래도 쌍욕에 악담을 퍼붓는 종자는 아니니까요. ) 말 꼬리를 끝까지 물겠죠. 뭔가 자기 유리한걸 위해.. 자식이든 뭐든 다 이용하는 부류랍니다. 근데 그런 부모 밑에 자란 자식일수록.. 옆에서 보면 참 답답스러울 만큼 자기 부모의 실체를 모르더라구요. 왜냠.. 아까도 말했듯 자식 마저도 이용을 해먹으려고 해서.. 그사람의 자식은 부모의 세뇌를 당했다.. 뭐 그런거죠.. 그런 그사람의 자식이 이제 시집 장가를 가고 가정을 꾸리면서.. 꼬집진 못하나 부모의 실체를 알게 되고
부모는 예전의 자기 자식이 아니니. 트러블이 생기죠. 위에 다른분들 말씀 보셨죠? 잘라야해요. 게다가 님 셤니 뭡니까? 솔직히 토나오려고해요. 유부남이랑 뒹굴다 며느리에게 틀키고 뭐 잘났다고 큰소리인지.. 결국 님 셤닌.. 그런 기본적인 낯뜨거움 조차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죠.. 유부남과 뒹군다는거 신랑에겐 말했나요? 말해야죠.. 언제 그사람 부인이 와서 님 셤니 머리채를 잡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모든걸 며느리에게 민망해 해야하는데.. 것도 모르고 날뛰면서 그래도 부모랍시고 대접받길 원하잖아요? (약간은 몇몇군데 돌려서 말하겠지만 저라면 저런 생각을 신랑에게 말해요. ) 그리고 그렇게 자식들 얼굴은 생각도 안하고
하시고 싶은데로 사시려면.. 그렇게 사시되.. 자식에게도 민폐끼치지 말게 하라 하세요. 아니. 최소한 님 신랑이야 아들이라 그렇다 치고.. 님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도 그런 꼬라지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고 하시구요. 시누는.. 걍 무시하세요. 그러시죠.. 써글년.. 나중에 니 남편이 바람한번 나봐라.. // 그밖의 셤니의 말들은 싸그리 무시하세요. 당신이 찔리는게 있으니 어떻게 해서든 님을 잡아야 하겠기에 나오는 트집으로 밖에 안보여요. 님은 한발짝 걍 물러나서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어 그래요? (때론 대꾸도 하지 말구요..) / 셤니가 뭐라하든.. 님이 안움직이면 그만이에요. 원래 저런 사람에게 뭘 바라시나요?
울 셤님 그유부남이랑 사귄지 10년이 넘었다네여..울 남편이 그남자가 아예집에 들어와 살려해서 집에서 나가라고 밀쳤는데 그남자팔이 부러진 적도 있었다네여...지금은 모든 식구들이 걍 포기한 상태입니다.
헐~~~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님 셤니 제대로 돌았군요.. 자식들 보기 민망하지도 않나?? 어디 유부남 새끼를 서류 정리도 안하고 어디서 뭐 어떻게요?? 유부남 넘을 시압쥐로 모실일 있냐고.. 차라리 그때 걍 셤니를 내보내 버리시지요.. 따로 살림을 차려서 유부남 넘 마누라한테 머리채가 뜯기던 말던.. 그러다 제대로 두들겨 맞고 엉엉 울면서 아들 찾겠죠.. (그래도 정신 못차릴 사람 같지만..) 참내 아들 며느리가 있는데 유부남을 님 댁에서 함께 산다구요 .. 진짜 걸레같아요.. 님셤니..
헐...저희셤니보다 더하신분이 ㅡㅡ;;; 힘내세요!!! 스트레스는 아기한테안좋긴하는데...힘내세여!!!!
저희시엄님..넘깔끔떨어서..미치겠는데.ㅠ..ㅠ 자기는 넘꺠끗해서..넘살림잘하다고 얼마나 자랑을 치는지..사실..전..시엄마가살림잘하는지 모르겠고 말그래도 청승에깔끔떠는건지 꺠끘한건지는모르겠는데 그거떔에도 스트레스받는데 님은더하네여ㅠ.ㅠ 저보고맨날 더러워죽겠다고 돼지우리라고난리를 치는데....님시엄마..정말..넘하세여ㅠ.ㅠ 님힘내세여^^
참....이런 셤니도 있군요.....살림못하는건 그렇다치고...유부남이랑 ...........완전 뜨악~~~이에요.... 죄송한말씀이지만...저라면 셤니라고 부르기도 쳐다보기도 싫을거 같아요....-_-;;;;
개념 밥말아 쳐드신 시엄니 울집말고 또있네..유부남이랑 부비고 끌어안고 누워서 별짓 다하고 뭐해다 바치느라 정신없고 툭하면 남자따라 집나가고 ㅋㅋㅋㅋ세상참 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