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MA의 원조인 절권도로 UFC를 정복한 챔피언들!!
또 다른 이종 격투 경기 대회인 IFC 제4회 대회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 결승전에서
상대인 주짓수를 익힌 제이 러셀 선수를 절권도 파이터인 조지 카슨 선수가 절권도의 타격기술 중
코에 대한 박치기 공격 기술 한방으로 KO시키고 우승한 사실도 있지만
이는 UFC 대회가 아닌 관계로 생략하고,
일단 UFC 챔피언만을 중심으로 절권도가 배출한 파이터들만을 살펴보겠습니다.
머니 머니 해도 UFC에서 가장 유명한 절권도 수련자는 랜디 커투어이다!!
랜디 커투어는 UFC 13, 14, & 16 회 챔피언이다. 그리고 랜디의 제자들 또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렌디 커투어? 믿기지 않는다고요? 그 건 언론이 그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표면적인 정보 전달에만 그쳤기 때문이다.
그럼 레스링만을 전문적으로 하던 랜디가 MMA 대회인 UFC에 나가기 위해서 각종 타격기와
전술 전략을 사사받지 않으면 안 되었을 텐데 그에게 이런 여러 기술들을 가르쳐준 사람은
누구이겠는가? 그 스승을 더듬어 본다면 금방 해답이 나올 테니까.
즉, 랜디 커투어의 스승은 누구일까?
그 해답에 앞서서 먼저 절권도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일반인들 중 잘못된 오해나
선입견이 있는 분들이 꽤 많은데, 이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의 의미를 잠깐 탐색을
하고 들어가 보겠다.
절권도!!
절권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이소룡이 창안했다는 것은 차치하고, 먼저 단어를 뜻을 풀이 해보면 주먹을 가로채 차단한다는
방권술(주먹 방어술)이라는 의미가 있겠다. 게다가 종합 무술이라는 것..등등의 의미. 하지만 이런
의미들은 절권도의 핵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의미들이다. 이소룡 자신의 말을 빌자면 이런 것은
"단지 이름뿐인 것이다" “더군다나 절권도란 단순히 하나의 특정 무도의 유파를 의미하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절권도를 이런 의미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잘 못 알고
있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렇다면 참다운 절권도의 의미란 무엇인가? 이소룡의 무도 철학은 상당히 난해 하다고 알려져
있기에 실상을 차근 차근 분류해서 설명을 해보겠다.
먼저 절권도의 근본적 의미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것은 "영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무도 기술 및 훈련 방식" 이라는 의미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절권도의 영적인 의미란,
"절권도는 자기 인식을 지향하는 무술이다"는 것이다. 이소룡은 방송 인터뷰에서도 말했는데
"무도의 궁극적인 본질이란 자기 인식(SELF CONSCIOUSNESS)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무도 수련을
통해서 참된 나(I)라는 존재의 우주적 근원 및 본질을 탐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무도를 통해서 깨달음을 지향하는 것이 무도의(正道)로 파악한 것이다.
절권도는 그 길을 추구한다.
두 번째로, 절권도의 정신적인 의미란,
"전통과 유파와 형식과 기술 및 훈련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무술을 변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해방된 무도가의 마음을 의미한다." (이런 정의에 의하면 요즘
유행하는 각종 MMA 경기 대회의 출전 선수들은 소속 트레이닝 단체만 달랐지 이미 절권도 수련생인
셈이 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MMA 출전 선수들이 좋아하는 무술가들 중 이소룡의 인기는 늘
상위권이다.)
세 번째로, 육체적인 무도 기술 및 훈련 방식에 대한 의미란,
우주적 본성은 본래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처럼 그 본질에 따라 "무술은 물처럼 흘러가면 끊임없는
변화를 발전적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구시대와 같은 훈련 방식에 대한 연연 보다는 지금
이순간이라도 다른 유파나 다른 사람이 행하는 더 좋은 테크닉이나 효율적인 훈련 방식이 있다면
그에 대한 스승이 혹 나이가 어리더라도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서, 그에게 배우고,
자기 것 화하여서 자신의 무술을 발전시키기를 주저하지 말아야한다.
그러면, 여기에서 미국에서의 최대 절권도 단체인 JUN FAN JEET KUNE DO를 소개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밖에 없다.
JUN FAN JEET KUNE DO라고 이름을 지은 사람은 댄 이노산토이다.
댄 이노산토는 이소룡의 제자이자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와 딸인 샤론 리의 절권도 스승이니깐
불교로 따지면 이소룡의 법통을 이어받은 적통 계승자인 셈이다.
댄 이노산토는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필리핀 무도계의 고수였다. 그런데 "나는 그(이소룡)의 무술
시범을 보자마자 몸이 얼어붙었다. 비록 이소룡이 나보다 5살이나 어린 사람이었지만 그가 가진
놀라운 기술들을 당장에 배워야만 하는 충동에 휩싸였다. 그래서 당장에 달려가 제자가 되었다"라고
밝힐 만큼 소탈한 면을 갖춘 무도가인데...
문제는, 이소룡이 1973년 돌연 사망을 하자 이런 이소룡의 적통계승자인 자신에게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있었는데 이소룡의 무술을 배우고 싶다면서 "이소룡과 똑같은
발차기를 하고 싶어요." "이소룡과 똑같은 기술들을 배우고 싶어요." "이소룡이 훈련 했던 훈련 방식
그대로를 저에게 가르쳐 주세요" "타격이 제일 좋아요. 유술은 배우기 싫어요."... 라면서 자신을
괴롭히더라는 것이다.
즉, 이소룡이 말한 절권도 철학의 핵심을 빗겨 나간 채, 제2의 이소룡이 되려고 안달한 사람들이
자신을 괴롭혔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 절권도를 한다는 무도가로서의 태도는 아닌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과 절권도에 대해 쏟아져 오는 수많은 오해를 막고 절권도에 대한 참다운 이해를
위해서 절권도 라는 명칭 앞에 이소룡의 본명 이진번(李振藩 : LEE JUN FAN)의 이름을 따서
JUN FAN JEET KUNE DO라고 명한다.
이소룡은 "절권도라는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다시 전통과 유파와 형식과 기술 및 훈련 체계로
속박한다면 그 것을 버려라"라고 말해왔었기 때문이다.
즉, 이소룡의 철학에 따르면 유파의 훈련 방식이 스승, 전통이라는 이름 하에 항구 불변토록 계속
그 도장 및 소속도장들 내에서 유지 계승 되는 행위는 결코 무도의 본질적 행위는 아니며 또한
절권도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절권도란 전통과 유파와 형식과 기술 및 훈련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
없이 자신의 무술을 변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해방된 무도가의 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누구든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면 그 어떤 유파나
격투기 종목이나 명칭을 불문하고 이미 절권도 수련생인 것이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Bruce_lee
그리고 데니 이노산토와 블랙 벨트지와의 인터뷰 등에서 발췌.
그러면 현재 JUN FAN JEET KUNE DO 안에 포함된 여러 무술들과 이를 포함하고 있는 절권도의
훈련 체계를 살펴보자.
종합 무술(MMA)인 JUN FAN JEET KUNE DO에서는 가르치는 무술들이 너무 많기에 많은
무술들을 대적한 상대와의 거리별로 파악을 해서 계통화 체계화시켜서 가르친다.
근 밀착 거리 제압용 무술(그레이플링 중심) : 브라질리언 주짓수( BJJ), 유술(JU JUTSU), 합기도,
아이키도, 레슬링... 기술들
중간 거리 상대 제압용 무술(그래이플링 + 타격기 중심) : 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사바테,
파나작맨, 영춘권, 태극권... 기술들
먼거리 상대 제압용 무술 (타격기 중심) : 태권도, 오키나와 가라테...기술들
각종 무기술 : 검, 도, 봉, 창 등의 중국 전통 무기술과 아르니스(칼리, 에스크리마), 실랏, 쿤타오,
팬싱, 삼절곤, 쌍절곤 및 각자 취향에 맞는 비밀 병기술들.
위에 열거한 무술들 중 실용적인 것들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기본 훈련 과정에 속하지만,
부분적 집중적, 전문적, 선택적으로도 가르친다. 즉, 각 개개인이 처하는 상황이나 용도 따라서
또는 취향에 따라서 훈련 방향과 내용들은 바꾸어 가르친다. 복싱 대회에 나가고 싶으면 복싱을,
UFC에 나가고 싶으면 UFC에 맞는 훈련을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무엇인가의 특정 상태에 고착 되면 절권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절권도는 특정 무술만의 절대성이나 최강을 주장하지 않는다. 모든 무술의 스타일은 상대적이며
시간과 공간에 따라서 달리 표현 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우주적 본성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기 유파의 무도만을 신성하게 생각하고, 오직 자기 전통만을 고수하는 것이 무도가의
길이다”라는 사고방식만이 무도계에 팽배해 있던 1960년대에 이런 사고를 한다는 것 자체가 엄밀히
말해서 이단적인 사고였다. 물론 지금은 그런 태도를 우습다라고 보는 분위기이지만 당시 이런 꽉
막힌 무도가의 정신을 내팽개치라고 도전적으로 내뱉은 이소룡은 분명 시대를 앞서간 혁명가임이
분명하다.
1995년도 중국무술 세계 대회의 겨루기(산수:산타) 부분에서 연예인 신분으로 참가해서 우승을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파이터이자 영화배우인 견자단은 “The Art of Action”이라는 다큐멘터리
속 인터뷰에서 이소룡에 대해서 말하기를 “이소룡의 무도 철학은 지금의 관점에서 보아도 분명
시대를 앞서간 것이다“라고 말을 했다. 견자단은 절권도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MMA를 창시한
창시자이기도 하다.)
다음은 절권도의 겨루기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절권도에서의 겨루기 방식은
특정 룰에 얽매여서 한 가지 겨루기 방식에서의 우승자만이 진정한 챔피언으로 보지 않기에 수련자
모두는 거의 모든 격투기 룰에 맞추어서 시합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때 각 개별 격투기 종목에서
채점 되어 얻어진 점수를 종합 평가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월 화요일 날에는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레슬링 시합으로 점수를
수 목요일 날에는 복싱, 무에타이 등의 타격기 종목 겨루기 시합으로 점수를
금 토요일 날에는 태권도, 가라테 등의 종목별 겨루기에 모두 참여하여 채점을 한 다음,
월말에 한 두 차례 정도는 UFC룰로 시합을 하기도 한다.
덧붙여서, 관장의 취향이 한국의 택견 식 겨루기가 나름대로 실전성이 뛰어나다고 판단 되어진다면
그런 시합으로 시합을 열어 채점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절권도의 이런 분할 종목별 시합 방식은 도장마다 변형해서 배우고 익히기에, 조금씩은
다르지만 근본적 방식은 같다. 격언에 "큰 것(MMA)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것도 잘 해야 한다".
무한론에서 말하는 "부분의 합은 전체보다도 크다(강하다)"라는 걸 실천하고 있는 셈.
덧붙여, 이런 "각 종목별 겨루기를 통한 종합 실력 평가 방식"은 이후에 미국 내에서 여러 신흥 무술,
특히 종합 무술 훈련 방식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심지어는 현재 그레이시 가문에서 조차 이런
거리별, 요일별로 전혀 다른 종목의 겨루기 방식에 따라서 훈련을 한다. 물론 이런 경기는 그레이시
주짓수 안에서도 1980년대 중반부터 집중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 이전에는 강도관 에서 파생된
고센(고전) 유도의 경기와 흡사한 경기를 하는 순수 그레플링 중심의 무도였지만, 이때부터는
MMA경향을 강하게 띠게 된다.
(참고!! 힉슨 그레이시의 형이자 UFC 창설자 중 한 사람인 호리온 그레이시는 2004년 여름
국내에서도 방영된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시리즈 “최고의 무예 편”에서 오늘날 그레이시 주짓수가
순수 그래이플링에서 종합무술(MMA)의 성격을 띠게 된 것은 자신의 아버지 엘리오 그레이시의
영향이 컸다라고 말을 한다. 즉 타격기의 대표 무술인 가라테나 태권도, 쿵후가 이소룡의 무술 영화
붐 이후 브라질에서 급속히 퍼졌는데, 이때가 70년대 중반 이후였다.
호리온 그레이시는 카를로스 때까지는 순수한 전통 유술로서의 주짓수였다고 말했다.
즉 80년대부터는 그레이시 가문의 무술이 형식이 상당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이는 80년대부터 타 유파의 무술간의 대결이 자주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브라질 안에서
자고 나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여러 무술 도장들과의 우열을 가려볼 필요가 있었던 것이며,
이에 승리를 한다면 이는 도장의 홍보를 위해서도 좋은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유파의 무도를 직접 배워보고, 장단점을 파악 후에 - 장점을 흡수 후에 -
겨루어야 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그레이시 주짓수는 차츰 MMA화가 되어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정통 그레이시 주짓수는 승단 심사 시 옛 고센(高專)유도와 비슷한 순수 그레이플링
대회로 심사를 본다. 하지만 그레이시에서 갈라져 나온 여러 유파의 주짓수에서는 승급, 승단 시나
- 벨트의 색깔이 바뀔수록 - 삼보, 레슬링, 킥복싱.. 등등 타 유파의 종목 겨루기도 심사에 반영을
하고 있다.)
절권도는 1인 단독 품세 같은 건 - 실전성에 문제가 있으며 파벌을 조장하기에 - 수련 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존 하는 모든 격투기의 유용한 훈련 방식이나 격투 룰만큼은 다 존중하고 거의 다 훈련을
한다. 더군다나 최신의 스포츠 이론 및 훈련 방식도 과감히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리고 여러 실전
격투의 가변적인 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하게 적응하는 파이터를 양성하기 위해서 변형된 각종 격투기
룰과 무규칙 룰도 다 존중하면 수련한다. 특히 절권도는 길거리 싸움에서는 심판도 룰도 없다는 점을
염두 해 두고 이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이소룡 때부터 호구를 착용하고서 스탠딩과 그라운딩 모두의
상황에 맞추어서 싸우는 UFC룰 비슷한 경기를 해왔다.
절권도의 타격기가 이전과 얼마나 다른가를 확인하려면 당나귀에서
“CORE JKD 1”
또는
이름만 다를 뿐 같은 파일인
Core JKD Concepts Vol 1 - Base Kicking And Boxing Range“
를 다운 받아보면 절권도의 타격기가 얼마나 변모했는지 확인 가능하다. 특히 무에타이의 내밀한
발차기의 비밀들을 심도 있게 알고 싶은 분들도 다운 받아보길 바란다. 이 걸 보면 “이거 절권도야
무에타이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지만...
절권도에는 무에타이 외에도 사바테..등 수많은 손기술들과 발차기들의 장점을 취합하고 있다.
덧붙여 이소룡은 생존시에 주로 쓴 발차기는 태권도의 발차기인 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상 - 이는 영화 속에서 시각적인 재미를 북돋기 위한 발차기를 보여주려는 의도인 것이지 - 절권도
는 영화 속의 발차기 같은 건 실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영화는 판타지이고 실전은
실제이니까.
이소룡의 발차기가 사바테의 발차기다는 증거는 그의 유작 원고에도 사바테의 발차기를 묘사한 손수
그린 사바테의 킥킹 모습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사바테 (사바테는 1700년대 말부터 프랑스에서 연초
된 풀 컨택트 킥복싱임. 겨루기 방식은 지금의 K-1룰과 비슷함.) 측에서는 이소룡의 실전적 발차기는
자신들의 발차기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사바테의 역사에도 이를 기록을 하고 있다.
During the mid 1970's the Chinese-American martial artist Bruce Lee created a Kung Fu craze
through his movies. This resulted in a global following of Asian martial arts by the 1980's.
These arts varied from combat arts, to arts of human movement. This variety has offered
something in the martial art spectrum to suit nearly every personality and need.
Due to the variety of applications, there has been an assessment and interaction
of information seeking improved efficiency, safety and knowledge. This will continue i
n the future as old and new ideas, Eastern and Western methods are constantly being
challenged and reassessed to achieve a perceived reality.
위 사실을 확인 하고 싶으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보시라.
http://www.bridgemansavate.com/historical.html
Bruce Lee was impressed by the practicality and effectiveness of its techniques and
incorporated Savate kicks and methods into his style of Jeet Kun Do. If you train
in Savate you learn how to fight!
위 사실을 확인 하고 싶으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보시라.
여기서 질문 1 .
"복싱이나 유도 선수가 교통사고로 두 손을 다쳤는데 강도를 만나면 어떡하지? 그 상황에서도
당신이 가진 복싱이나 유도 기술만 고집 할 것인가?" 만일 고집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진
파이터의 반대 되는 - 즉, 열린 - 마음을 가진 무도가가 있다면 그는 곧 절권도 파이터다!
* 주의 !!
현재 홍콩으로부터 한국으로 수입해 들어와 있는 절권도와 미국의 절권도는 약간 다르다. 모두
이소룡으로부터 직접 사사받은 제자들에 의해 전수 되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이점이 있다.
미국의 절권도(JUN FAN JEET KUNE DO)는 이소룡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금도 끊임없이 무도를
개량 발전 시켜오고 있는데 반해, 작금(2005년 8월 중순 현재)의 국내의 절권도는 지나치게 이소룡
당시의 훈련 방식으로 이루어진 절권도만을 고집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
자, 그러면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 보자.
절권도는 종합 무술(MIXED MARTIAL ARTS)이며, 육적인 것 외에도 영적인 것마저도 변화
발전(업그래이드) 하는 것을 기본 모토로 삼는 이 절권도(JEET KUNE DO)라의 무도의
신봉자이면서 - 이소룡의 정신적 스승인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나 마저도 자신의 스승으로 받들
만큼 - 열열한 절권도교(?)의 전도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절권도의 고수인 맷 쏜톤이다.
바로 이 맷 쏜톤이 UFC 13, 14, & 16 회 챔피언인 랜디 커투어의 스승이다.
맷 손톤은 댄 이노산토로부터 절권도를 배운 후에도 절권도 철학에 맞추어서 자신의 무도
기술을 업그래이드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 말 그대로 - 절권도 철학의 살아 있는 실천자이다.
이미 성공한 절권도 체육관 관장인데도 불구하고, 또 이미 댄 이노산토로부터 브라질리언 주짓수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91년도에는 힉슨 그레이시에게 브라질리언 주짓수 중 그레이시 가문의 정통
주짓수를 직접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2년 뒤인 93년도엔 힉슨 그레이시에게 주짓수 파란 띠를
수여받는다. 그런데, 파란 띠이면서도 랜디 커투어에게 그의 모든 것을 전수해 줄 정도로 주짓수
말고도 여타 무술의 실력은 출중하다. 그런데도 배움 자체를 결단코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95년도에
마차도 형제와 크리스 하우터로부터 주짓수 보라 띠를, 2000도엔 검은 띠를 받는다). 그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절권도 체육관 겸 무도 관련 기업체인 STRAIGHT BLAST GYM (SBG)의
설립자 겸 사장인데도 말이다!!
STRAIGHT BLAST GYM (SBG) 이 체육관은 절권도 철학의 기본 모토들 중의 하나인
"물처럼 끊임없는 변화(업그래이드)의 정신"에 맞추어서 매번 타 무술의 장점을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는 한편, "절권도란 종합 된 것에서 각자의 특기를 살리는 것이다"라는 이소룡의 철학에
맞추어 체육관 내에 각자의 적성에 맞는 무술을 선택적으로 집중 수련할 수 있겠금 운영하고 있다.
- 이는 학원으로 치면 MMA 종합반과 함께 종목별 단과반을 운영하는 식인 셈인데,
절권도 철학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MMA(SBG MIXED MARTISL ARTS)와 각자의 특기를 살려 종목별
실용 무예들을 가르친다.
예를 들어,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유도, 유술(주주츠), 복싱, 킥복싱, 레슬링, 무에타이, 호신술,
사바테, 아르니스... 등을 각자의 특성에 맞추어 집중 수강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각 단과반의 스승은
그 계통의 챔피언 경력을 갖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사범으로 두지 않는 "지상 최고, 최고급 무술학교"
를 지향하는 체육관이다.
(이 학교에서는 챔피언 출신 유명 파이터들의 수많은 비디오 동영상 강좌들을 각 종목별로 제작
발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쏜톤 자신도 또한 여러 절권도 동영상 교재를 발매해오고 있다.
특이한 점은 비록 복싱 강좌라 하지라도 링위에서의 복싱과 길거리 싸움에서의 복싱을
구별해서 가르친다던가 주짓수라 할지라도 길거리용과 링위에서의 기술 사용법은 다르다라고
하는 것을 늘 강조한다는 점이다. Rodney King - Street Boxing 시리즈나 브라이언 존스나
크리스 하우터의 주짓수 강좌 시리즈 참조.)
(참고!! 현재 마차도 형제는 절권도 철학을 기본으로 댄 이노산토 아카데미와 함께 자신들의 주짓수를
더욱 발전시킨 실전 주짓수 -RCJ- 를 가르치고 있다.
댄 이노산토 아카데미 사이트인 http://inosanto.com/wrapper.php?file=academy_curriculum.htm
에서 확인하시라.)
마차도 형제는 이노산토 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자신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RCJ Machado Brazilian Jiu-Jitsu
The rare combination of champion competitors and skilled teachers, the Machado brothers
have developed a program of instruction in Brazilian Jiu-Jitsu that enables the student to
execute, with ease and confidence the techniques and combinations of close-quarter
submission and control.
A discipline in which only natural weapons are used, the experienced Brazilian Jiu-Jitsu
practitioner can never be "caught off guard." Through training the student not only develops
the physical and technical skill to successfully execute both defensive and offensive moves,
but also the ability to "read" your opponents "combative mind". The ability to plan your moves
and anticipate all counters and re-counter moves perfecting the strategies of throws, t
ake downs, sweeps, body control and positioning, before they occur, provide you
with both a physical and mental challenge that promote your growth as an individual
and as a martial artist.
(참고!! 작금의 주짓수는 그레이시 주짓수라는 유파에서 독립되어 나와서 여러 유파나 여러 단체로
산재 된 관계로, 승단 체계, 훈련 방식도 조금씩은 다르다. [그런 연고로 주짓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라고 통칭해서 부르고 있다.] 그러고 보면 절권도와 작금의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유술, 타격,
그라운드..등 그 어떤 유파와 형식을 따지지 않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즉, JUN FAN JEET KUNE DO와는 이름만 다를 뿐 기본 무도 철학과 종합 무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내적 외적 스타일적으로 대동소이하다.)
(참고!! 절권도가 타격만 주로 배우는 타격 중심의 무도로만 알려진 것은 이소룡의 미완성 유작인
그의 저서 한두 권 정도만 국내에 집중적으로 소개 된 탓이 매우 크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이소룡 때(1965도 창시)부터 절권도는 MMA와 그의 훈련 방식을 주장해왔다.
즉, 절권도는 타격 외에도 그라운드 훈련도 해오고 있었다. 다만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절권도는 타격 중심의 무술로만 알려진 것이다.
절권도가 그라운드 파이팅 훈련하는 모습이나 강좌는 당나귀를 통해서 여러 동영상을 다운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아래 사이트도 방문해보시라.
이노산토의 제자 Hartsell과 Paulson의 절권도의 그라운드의 서브미션 고급 기술 강좌인
Submission의 Conference나 세미나도 자주 열리며, 관련 공지 사항은 수시로 바뀐다.)
절권도의 그래이플링 기술에 관해서 자세히 배우고 그런 훈련 과정을 알고 싶은 분은 당나귀에서
여러 그레이플링 자료도 다운 가능하지만 그 중에서 요즘은
"Erick Paulson Grappling Instructional"
이라는 동영상을 다운 받아보길 바란다.
꼭 받길 바란다. 모든 절권도 수련생은 물론 여타의 그레이플러들은 이 동영상 강좌는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강추 할 만큼 1급 훈련 비법들을 많이 담고 있다.)
(참고!! 작금의 절권도와 주짓수와의 훈련 방식의 독특한 점은 일부 있어도 수련 방향의 최종
목적지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 있다면 도장 관장의 취향 탓인 것이다.)
덧붙여서, 맷 쏜톤은 지금도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동 서양의 새로운 무술가들을 만나 배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 때 스트리트 파이터였던 쏜톤은 절권도를 배운 후 지금까지
250여 차례 이상의 스트리트 파이팅과 도장 깨기 대결에서 무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랜디 커투어는 맷 쏜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The training at the Straight Blast Gym has been instrumental in my preparation for reality fighting
in the UFC. Matt's expertise in stand-up, and ground fighting techniques has helped me
win the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s. There is no rest for the best!"
- Randy Couture (UFC 13, 14, & 16 champion)
의역을 해보면, 맷 쏜톤에게 스텐드딩과 그라운드에서의 실전 파이팅(reality fighting)을 배운 것이
자신이 UFC 챔피언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최고가 되려면 그에게
달려가기 위해 머뭇거리지 말라고 말을 한다.
출처
http://www.straightblastgym.com/when.htm
그리고 블랙 벨트지와의 인터뷰를 참조했음.
(참고!! 절권도는 타격이나 유술을 구분하는 경계를 두는 행위를 엄격히 금하고 있다. 어느 한 격투
장면을 보면 유도가는 그래이플링 쪽으로만 상황을 파악하려고 하고, 복서는 주먹질로만 상황을
파악하려고만 하는 인식행위 자체가 무도가로서 닫힌 마음을 갖게 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이는
해방된 무도가로서의 마음가짐이 결단코 아니다라고 본다.)
그러면 절권도 파이터인 랜디 커투어의 제자들은 있을까?
당연히 있다. 그 것도 챔피언으로!!
50회 UFC 대회 미들급 챔피언 "에반 탠너"가 바로 절권도 파이터인 랜디 커투어의 제자이다. 현재
이들은 모두 랜디가 운영하는 TEAM QUEST 소속이다.
에반 텐너 프로파일을 보려면 주소
http://www.mmareview.com/mmareview-profile-evan_tanner.htm
그리고 지금도 활발한 활동은 하고 있는 댄 핸더슨도 그의 제자이다.
댄 핸더슨 프로파일을 보려면 주소
http://www.mmareview.com/mmareview-profile-dan_henderson.htm
그리고 요즘은 무엇보다도 랜디 커투어가 운영하는 TEAM QUEST라는 절권도의 정신과 기술들로
무장한 MMA 전문 파이팅 팀이 UFC나 여타 대회에서의 활약이 계속 될 것이기에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기대 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 것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UFC에 오르는 선수들 중 수련
무술이나 소속 도장이나 소속 단체의 명칭만 각기 달랐지 이미 절권도식 실용 정신에 바탕을
둔 테크닉들과 정신으로 무장을 하고 링 위에 올라오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은 그 것을
절권도라고 부르지 않을 뿐이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절권도와 다른 무술을 구분하는 경계는 없다”라고 설파한 이소룡의 관점에서는
MMA 대회에서의 파이터간의 대결이란 결국 절권도 수련자와 절권도 수련자와의 대결에 불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소룡의 유산을 물려받은 단체들도 살펴보고 마무리 짓고 싶다.
현재 절권도는 미 최강 특수부대인 네이비 씰(Navy SEAL)과 FBI, 마약 단속국(DEA) 및 50개 경찰국의
정식 무도 교과목이다.
즉, 미국 최강 특수부대인 네이비 씰이 배우는 종합 무술이자 특공무술이 바로 절권도이다.
당연히 미국 특수부대원들이 휘두르는 - 특수부대원들을 다룬 영화에 까끔 나왔었죠 - 현란한
대검술도 절권도의 에스크리마의 훈련을 통해서 나온 것이다. 그러니깐 이소룡은 미국 특공무술의
창시자이기도 한 셈이다.
다시 말하지만 세계의 특수부대 수련 무술을 둘러보면 러시아에는 컴뱃(코만도) 삼보가 있고
한국에는 특공무술이 있다면 미국에는 절권도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노산토가 가장 아끼는 제자들 중 하나인 폴 부낙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가면 확인
가능하다.
Paul Vunak's high-level training programs have been used by our U.S. Navy SEAL teams, the FBI,
DEA, and over 50 police departments across the country. These agencies all have one thing
in common - very little time to allocate to defensive tactics training. Vunak's streamlined system
provides the most effective and efficient tools and tactics for self-defense, not in weeks
or months, but in days.
다음은 절권도를 자신들의 단체에 정식 무도 교과목으로 공식 지정한다는 증서들을 직접 보면서
확인해보시라.
사실 확인은
http://www.fighting.net/commendations.php
그리고 관련 동영상은 당나귀에서
"JKD - Frank Cucci - Seal Team Hand to Hand Combat Training - Knife"를 다운 받아보시면
확인 가능함.
끝으로, 이소룡은 이렇게 말한다.
"변화함으로써 변화에 유연해져라.
유연하라.
그래야 변화와 함께 변화할 수 있다.
너 자신을 비워라!
열어 재껴라!
잔의 유용함은 그것의 비어있음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이소룡의 또 다른 어록집인 STRIKING THOUGHTS - BURUCE LEE'S WISDOM FOR DAILY LIVING의
번역서인 "이소룡 자심감으로 뚫어라" 중에서)
P.S. 1
세상의 모든 무도가가 절권도의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P.S. 2
랜디 커투어의 격투 스타일에 대한 의문점과 절권도에 대해서...
절권도는 그 어떤 파이팅 스타일에 얽매이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격투 스타일이나 유파, 테크닉..등등에 경계선을 긋는 다면 그 것은 이미 절권도가
아닙니다.
만일 치사오 훈련 정도만 보고 그런 훈련을 안 했으니깐 절권도 파이터가 아니다라거나
오른손잡이가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지 않고 싸우지 않았으니까 절권도 파이터가 아니다라고
단정 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절권도에서는 파이터의 외형적 스타일은 훈련 당시 특정 상황에 처할 것을 염두해두었거나 개인적
적성 또는 취향 및 필요에 의해서 변화된 또는 변화될 훈련방법에 따른 표현이다라고 보며
또 그렇게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또 모든 훈련은 늘 변할 수 있는 것이기에 -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 집착하지 않습니다.
더 뛰어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바꿉니다. 물론 그 것은 개인의 적성이나 특기에 맞추어서죠. 때문에
랜디 커투어의 파이팅 방식은 절권도를 직접 배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레슬링만 하던 랜디가 적성에
맞추어서 자기 특기를 격투 상황에 따라 타격도 겸하면서 - 단지 속의 물이 컵속에 들어가면 외적
형상이 변화하 듯이 - 잘 표현한 것이니 절권도가 맞습니다.
- 그렇기에 랜디에게는 레슬링과 복싱이라는 처방이 내려졌고 이 처방에 따라서 집중 훈련을
한 것입니다 -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절권도는
"전통과 유파와 형식과 기술 및 훈련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무술을 변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해방된 무도가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이를 벌써 실천하고 있는 중이라면 당신은 이미 절권도 수련자인 것입니다.
"절권도"라는 이름에 집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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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1.
절권도와 다른 무술을 구분하는 경계는 없다." [이소룡]
절권도란 문파라는 의미보다는 하나의 철학입니다. 그것도 무도가의 특정 마음 상태를 나타냅니다
절권도가 특정 마음 상태를 나타낸다는 의미가 아닌 하나의 독특한 유파로만 알고 있다면 이는 바뀌어야 합니다. 이소룡은 늘 분파주의를 배격하자고 했는데, 그러면서 정작 자신은 또다른 분파를 양산한 오류를 범했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절권도란 해방된 무도가의 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는 새로운 유파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그 것은 표면만 본 것이죠. 그에게는 정신적 해방이 더 중요한 것이니까요. 꽉 막힌 무도가들로 가득찬 60~70년대에 말이죠.
지금이야 이런 해방된 무도가의 마음을 갖자는 말 자체가 당연시 되는 분위기이지만, 한 도장 내에서 타 유파의 무도를 수련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이단 행위로 치부되던, 그리고 오직 자기 문파의 무도만이 최고라는 독단적 태도가 만연하던 시대인 60~70년대에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는 매우 혁명적인 것이었죠..
노게이라도 절권도 수련자요, 크로캅도 절권도 수련자 효도르도 절권도 수련자인가?
이들은 이소룡이 말하는 해방된 마음 상태에 도달한 사람인 것은 - 외형상으로는 - 분명하며, 이소룡이 말한 자유로운 업그래이드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이 직접이었던, 간접이었든, 아니면 이소룡과는 전혀 무관하던지 말이죠.
하지만, 만일 지금까지 터득한 자신만의 스타일만이 절대적인 것으로 믿고 항구 불변토록 유지, 전수, 계승시키려는 사람이 이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는 결코 절권도 수련자(엄밀히 말해서 실천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무도가의 해방된 마음이 곧 절권도입니다.
당신이 이미 이런 상태에 있다면 당신은 이미 절권도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것이 곧 이소룡이 말하고자하는 "절권도의 길"입니다.
절권도는 누군가가 창시해낸 특정 무도의 형식과 유파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소룡이 절권도라는 명칭을 통해서 말한 궁극적인 목적 자체가 무도가의 해방이었고, 또 만일 이 것을 이미 실천 하고 있다면 "무도의 유파의 이름"으로서가 아니라 "마음의 특정 상태를 칭"하므로서의 절권도(상태) 맞습니다.
절권도는 단지 이름 뿐인 것입니다. 그가 말하는 해방된 상태에 누군가를 도달시키기 위한 용도인 것이죠.
때문에 절권도라는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곳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만일 스스로했거나 타인의 도움으로 했거나 또는 자력으로 했거나 타력으로 했거나 일단 도달했다면 이름(절권도)은 내던져버려도 됩니다. 아니 이름이 전혀다르거나 이름조차 없어도 됩니다 . 이소룡의 말에 따르면 "절권도는 단지 이름 뿐"(It's just a name!)이니까요. 이소룡은 절권도라는 명칭은 단지 신속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It's just a name!
노게이라도 절권도 수련자요, 크로캅도 절권도 수련자 효도르도 절권도 수련자인가?
이들은 이소룡이 말하는 해방된 마음 상태에 도달한 사람인 것은 - 외형상으로는 - 분명하며, 이소룡이 말한 자유로운 업그래이드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이 직접이었던, 간접이었든, 아니면 이소룡과는 전혀 무관하던지 말이죠.
하지만, 만일 지금까지 터득한 자신만의 스타일만이 절대적인 것으로 믿고 항구 불변토록 유지, 전수, 계승시키려는 사람이 이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는 결코 절권도 수련자(엄밀히 말해서 실천자)라고 볼 수 없습니다.
2.
자신만의 MMA를 만든 역사 속 많은 인물들의 무술들은
그 제자들에 의해서 대대로 이어오면서 이런 고착된 상태에 머물게만 하려하는 행위로 변질 되어버렸는데, 이를 이소룡은 질타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절권도"는 무도의 스타일에 대한 의미는 표면적인 것이고 "절권도라는 본질"은 끊임없이 변화 발전해가는 자유로운 무도가의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창시자들 중에는 "해방된 마음 상태"에서 여러 무술을 섭렵한 후에,
마침내 창시한 - 여러 명칭의 - 무술들도 있었죠. 하지만 창시자의 이런 초기의 넓은 개방된 마음 상태는 후대로 내려오면서 오히려 전통이나 유파, 형식이라는 미명하에 폐쇄적이고 독단적으로 변질시켜버린 무도가들의 무도에 대한 태도들을 이소룡은 반대해온 것입니다.
즉, 이소룡의 말은 당신이 속한 무도의 창시자가 가졌던 본래의 자유로운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의미가 됩니다.
절권도의 핵심은 해방된 마음 상태인 그 곳으로 인도하는 것에 있으며 절권도란 명칭은 단지, 그 곳에 도달 시키기 위한, 편의상 지어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여러분 스스로가 스스로의 MMA를 창시하셨으면 합니다. 그 때 이름을 "-- 권법" 이나 자기 이름을 따서 "00 무술"이라고 지어도 될 것 같습니다. (뭐 각자의 소관에 달렸지만)
또, 제 글을 읽어주신 많은 님들도 모두 각자 자기만의 무도의 창시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창시를 하신다면 (그 때의 명칭을 절권도라고 짓던 안 짓던 상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유파의 창시자들이 범한 우를 범하진 마시옵고,
창시 초기의 "해방된 마음 상태"만큼은 영원히 유지, 계승하셨으면 합니다.
3.
1960년대에서는 요즘에 당연시 되는 자유로운 MMA에 대한 생각은 비 상식적이었습니다.
이종 격투기 그 중 UFC 1회 대회가 93년도에 처음 등장 했고, 프라이드가 97년 처음 생기고 그 이후에 우리나라에 매니아를 중심으로 유입되어 근자에야 MMA에 대한 무도와 그를 보는 새로운 관점들이 퍼져 나가면서 이소룡이 말하는 자유로운 무도관이 상식화 된 점은 간과하진 하지는 마십시요!
지금이야 상식적이지만 60~70년대는 이소룡의 그런 무도에 대한 태도는 비 상식적인 것이었고, 전통 무예를 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불손하면서 도전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견해였습니다..
특히 70년대나 80년대에 홍콩의 여러 무술 영화들과 성룡의 권법영화들이 히트하던 이시대에 중국 무술을 배워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것입니다.
품세 하나 하나, 한 동작 하나 하나를 마치 신주 단지 모시듯이 신성시 했고, 이런 일련의 품세들을 모두 마스터만하면 지상 최강의 무술가가 될수 있다는 신념에 젖지 않은 무술가들은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 당시엔 이런 태도가 당연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성시하는 태도들을 때려치우라고 과감히 주장한 사람을 (오늘날의 관점에서만 보니)너무 상식적인 말만 했다고 매도하진 마셔야죠.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소룡의 그런 생각은 크게 새로운 것이 없는 상식적인 생각인데도, 이런 상식적인 말을 했는데도 쉽게 자신들만의 유파의 무도를 MMA로 바꾼다거나 하지 않았고, 이단으로 치부 되었었죠.
MMA에 대한 그런 자유로운 견해는 요즘에서야 매우 당연시 된 것입니다.
제가 군대 다닐 80년대 말만 하더래도 태권도는 가라테나 킥복싱보다 더 위대한 무술인 줄 알았고 또 그렇게 배웠고, 믿어온 사람들이 거의 전부였었습니다.
특히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에서의 금메달들은 우리들의 눈을 가리는데는 최고였죠.
4.
방정식으로 보자면,
X = 무도가의 해방된 자유로운 마음 <== 노게이라 크로캅이 만일 이 X 상태인지 아닌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 X 를 갖지 않으면 UFC나 PRIDE에서는 살아남기는 힘이듭니다.
그 X 를 이소룡은 절권도라고 하는 "특정한 마음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로 표현 했는데, 한편으로는 명칭(용어)에 집착하지 말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니 그 걸 절권도라고 부르거나 말거나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물론 외형적으로만 판단해서 본 것이죠. 내면을 들여다 봐야 더 잘 알 수 있겠지만 말이죠.
그런데 이 X 를 갖지도 않고도 MMA 대회에서 정말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그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 MMA 대회란 X 를 가진 사람(들)과 X 를 가진 사람(들)과의 대결 구도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X 를 가진 자만이 - 누가 이기든 - 최후까지 남겠죠.
개인적의견-전통과 유파와 형식과 기술 및 훈련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무술을 변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해방된 무도가 절권도 이지만 특정한 상황마다의 대처법은 상당히 유형화되어갑니다. 복싱엔 복싱의 스타일이 유도엔 유도의 스타일이 형성되듯이 ,이소룡님 당시의 이소룡님의 스타일- 이건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길거리 싸움이라는 실전에서 가장 유효한 형태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mma에나가고 싶은 분들은 그런 형태로 변해가야 마땅하겠습니다만, 실전의 형태에서
과거의 이소룡님의 기술들은 지금도 매우 큰 가치를 지니는 것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이건 ....네이버 지식이 아닌데....이정도 글쓰려면 상당히 해박한 지식과 관심이 있어야하는데.....대략읽었지만 수긍가는점이 많음.....
gg 몬읽겠3
크하하하 별로 읽을필요성을 못느끼겠네..크하하하..ㅋ 솔직히 넘 길어.ㅋ
절권도는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정신상태를 의미한다?다 읽긴 읽어봤는데 별로 공감못하겠음.MMA의 특성상 하나의 무술만으로는 안되기땜시 필요에 의해서 여러가지 무술을 다양하게 수련하는데 그걸보고 절권도의 정신이라고 말하는거 같은데..선수들은 단지 필요하니까 그렇게 하는것뿐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시는지..
글쓴님 말에 오류가 있다하더라도 저렇게 같다 붙이기도 힘듭니다 꼭 글을 읽을때 비판적으로만 받아들이는것도..좀......ㅡ.ㅡ..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정신을 의미한다면 요가도 될수있고 태극권도 될수있고....아....취권이 좋겠군 ㅡ.ㅡ
글을 읽고 나서 제 생각을 쓴것 뿐입니다. 마치 제가 어떤글을 읽건 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그리고 글에서 언급한 자유분방함이랑 님이 비유한 자유분방함이랑은 좀 차이가 있네요. 아무튼 저 절권도 관련글은 저언혀 공감못하겠군요..
그러니까 중요한건 랜디 커튜어 스승은 누구라는거죠 -_-; 길어서 못읽겠네요.
님땜시 다시 함 읽어봤습니다 아마 맷 쏜톤인듯싶군여....중간쯤에 있으니 확인바람....아...눈아퍼...젠장
결론은 절권도를 전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사람역시 절권도 수련자가 될수 있다는 뜻이군..
복싱선수가 길거리 똥개를 발로 차면 그게 바로 절권도..-_-;; 복싱의 벽을 뛰어넘어 로우킥을 구사했으니까..
ㅎㅎㅡ.ㅡ 글쵸........한가지더......자신이 절권도를 수련한다는 맘이 자리잡은 후에......자신은 복싱선수다라 생각함 그건 절권도가 아님...
잘 읽어보니 키보도 비슷한거군...
키보는 나다신영류
ㅡㅡ;; 저렇게따지면 효도르도 절권도 수련자고 크로캅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머여..다 그런거여??다 절권도수련자여?? 웃기는소리마쇼...
키보도 ㅎㅎㅎㅎ
절권도는 어떤 체계화되거나 틀에 잡힌 무술의 유파나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보다 개방적이며 자유로운 자아실현을 위한 하나의 철학이라고 보면 됩니다.. 절권도라고 그것을 명명하는 순간 그것은 절권도가 아닙니다.. 대충 일리가 있는 내용이 있다만은 거기서 이소룡을 끼워넣은건 좀 넌센스죠..
그것을 명명하는 순간 그것은 절권도가 아니다. 무슨 금강경 같네요.ㅎㅎ
그렇죠^^ 이소룡 본인 역시 절권도라는것은 단지 이름일뿐이라고 했조.. 어떤 체계화된 무술 스타일이 아니라 무술을 임하는 방식에 대한 마음가짐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겠죠^^
절권도 = 이소룡은 아니네
절권도란 개념을 주창한 사람은 이소룡이죠.
글 쓰신 분이 상당한 지식과 필력을 가진 분 같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자료는 개뿔~
ㅋㅋㅋ 절권도가 말로 다 해먹을라고하네...도둑넘들...
여기 초딩한접시 추가요 ~ ㅋ 최배달은 인정해도 브루스는 그냥 영화계에서나 놀라고 하시오 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