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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보잘것 없는 글이였는데 많은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죄송하기도 너무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문동주 박찬혁등에 관한 말씀들이 없으시기도 해서 신인유망주글이라기보다는 전략에 관한글이라고 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비록 유망주관련글은 아닐지라도 올해 드랲을 재미있게 보실수 있는 포인트몇가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보잘것 없겠지만 이글로 감사한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블러그운영은 안합니다 그냥 갠적인 아지트에 자료들을 보관해놓고 있긴합니다 제가 아날로그적인걸 좋아해서요^^
우선 정민철단장의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올해 울팀전략은 투수중심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말이 통상적으로 투수를 많이 픽하겠다는 의미가 될지 아님 상위라운드로 투수로 몰빵하고 하위라운드에서남아있는 야수들중 3-4명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그부분은 당일날 결과를 보면 알수 있겠죠
우선 정민철단장님의 말로 봤을때 아무래도 1라운드는 투수지명일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이게 정석적인건 맞습니다 투수 야수중 같은급이라면 투수로 가는게 일반적이긴합니다 더욱이 박찬혁은 제가 글에도 남겼지만 포지션이 외야수 특히나 코너외야자원으로 일반적으로 분류를 하기때문에 1라운드에 픽이되기는 좀 아쉬운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1번지명권을 보유한 울팀의 입장에서는 더 아쉽죠 물론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박찬혁이 실력이 없어서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장에서 거의 다수가 북일 박찬혁의 평가는 올해 야수자원중 타격능력즉 기술적인부분 멘탈적인부분에서 가장 완성도 있는 자원으로 분류됩니다 다만 제가 여러차례 글로 남겼지만 그넘의 포지션 즉 투수를 제외하고 5툴에 근접한 유격수는 프로에서 유격수가 안되더라도 3루2루 혹은 외야까지도 포지션을 바꾸기가 용이하다고 생각하죠 내야에서 외야로 가는건 의외로 가끔볼수있지만 외야에서 내야로 가는건 참많은 부분에서 어렵다고 보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럼외야를 볼때 현장에서보는관점 간단하게 말해서 중견수수비가 가능한가 입니다 공격력주루 이런걸 떠나서 중견수수비가 가능하다는건 수비범위가 넓고 발이빠르고 송구능력도 어느정도 된다는걸 알수있으니까요 즉 5툴이되는 중견자원들도 프로에서는 여차하면 코너로 갈수있지만 코너외야는 선택지가 1루밖에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박찬혁같은 경우처럼 좋은자원도 타격하나로 승부를 봐야하는경우가 많죠(수많은 타격능력이 좋은 외야자원이 1차 혹은1라운드에서 지명을 많이 못 받는 이유기도 합니다)
갠적으로는 박찬혁을 놓지면 정말 타격이 클것 같다 두고두고 아쉬울것 같다(갠적으로는 최근에 nc김형준이 딱이러했습니다 놓지면 후회할것 같은 찜찜함)는 생각이 들면서도 울팀순번으로 보면 또 뭔가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죠
바로 이부분이 첫번째 관전포인트 입니다 과연 울팀이 그러면 2라운드에서라도 박찬혁을 지명할수 있을까 입니다
우선 현장에서1라운드에 픽업될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자원들을 보죠
투수로 보면 박준영(세광) 김주완(경남) 신헌민 (동성) 진승현(경북)(물론 진승현의 사생활부분에 대해서 여러말들이 있지만 이부분은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이주형(충암)(투구폼에 대해서 좀 얘기가 많은데 통상적으로쓰리쿼터보다는 사이드로 분류합니다 참고로 올시즌 앞두고 동계에서 팔높이를 올렸다가 다시내리는 과정에서 지금의 폼이 되었습니다)을 탑4로 보고 최지민(강릉) 이준혁(율곡) 김서준(경기항공) 이성민(부경) 이상우(유신) 송정인(야탑)정도가1라운드에 픽될가능성있지않나 라는 말들이 있었죠 물론 이중에는2,3라운드급이라는평가도 있습니다(급으로 나눈다는표현을 싫어하지만) 대졸자원으로는 박동수(고려대) 이의혁(동강) 허준혁(한일장신대)중 동강대 이의혁이1라운드에 지명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있구요
포수자원은 올해 포수풀이 예년보다 좋지 못하다는 평가속에 그나마 올해전라팜4인방중 한명인 허인서(효천) 가 가장 앞선에 있고 김성우(배제) 정도가 평가가 한결같았다고 볼수 있는데 그중 허인서(효천)이 1-2라운드 사이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물론 갠적인 생각입니다
야수중에는유격수로 분류되는 김영웅(물금) 한태양(덕수) 윤동희(야탑)(갠적으로 과연 윤동희가 프로에서 유격수를 볼수있을것인가가 관심이 많이 갑니다 큰신장에 동작이 크기때문에 코칭스텝들이 어떻게 볼것인가가 관건이죠) 그리고 외야자원에 박찬혁(북일) 조세진(서울) 유민(배명) 김동준(군산상고) 전희범(인상) 정도가 많이 언급되는 자원들이죠
그중 비록 아직 야생마같이 거칠고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컨벤션고 조원빈과 거의 동급의 툴을 가지고 있는 배명고 중견수 유민(공교롭게도 조원빈은 좌투좌타 유민은 우투우타죠)이 1라운드에 조금언급되었고 2-3개구단이 관심을 보이는것 같은데 1라운드가 될지 2라운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박찬혁역시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건 마찬가지고요^^
여기서 저는 1라운드 혹은2라운드의 다크호스로 대구고 전영준 경남고 이원재 위에 언급드린 군산상고 김동준을 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각팀의 상황을 보죠
울팀은 투수중심으로 간다면 결국 박준영(세광) 신헌민(동성)에 올해 시즌초예상을 깨고 충암을 2관왕에 올린 이주형(충암)의 3파전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중 박준영으로 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ssg는 내야 정확하게는 유격수를 중심으로2루자원에 어린포수자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본다면 박찬혁을 지명할 확률은 적다고 봅니다
삼성은 그동안 좋은투수자원은 많이 만들어 놓고 있죠 그래서 비교적1군2군할것없이 가능성 있는 투수자원은 여유가 있는편입니다거기에 포수자원도1군 육성군모두 넉넉한편이구요 그러기에 1차지명으로 투수를 건너뛰고 유격수자원인 서울고 이재현을 지명할수 있었고 아마도 제가 알기로는 대놓고 거포자원을 많이 픽하려는 움직임인것 같은데 이점이 걱정입니다 그간 삼성의 움직임으로 봤을때는 1라운드는 투수로 가야 하는데 삼성이 어떤움직임을 보일지 드랲당일에 지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삼성의1라운드지명 여하에 따라서 재미있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싶거든요^^
롯데는 작년 거의 투수에 몰빵하다시피했죠 나승엽 손성빈둘을 제외하면 소위 파이어볼러중심으로 투수로 지명을 했죠 롯데역시 내야가 적정인팀이죠 외야역시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하고요 순리대로 간다면 투수로 지명할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고로 롯데는 투수 아니면 내야유망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2라운드부터는 본격적으로 야수수집에 열을 올릴것 같습니다
기아는 예상을 깨고 동성고 김도영을 1차로 지명했죠 당연하게 지금 기아의 팀상황과 맞물려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기아에 거포가 사라졌죠물론 김도영이 거포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야수들의 움직임이 다이나믹한건 아니니까요 2군에서도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것 같고요 그런상황속에서 기아가 박찬혁을 지명할 가능성도 있는게 사실이지만 여러 움직임을 고려하면 1라운드는 투수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움은 현재 주축투수들의 군문제가 걱정인팀이죠 그러기에 주승우를1차로 지명했고 물론 주승우만한투수자원이 올해서울권역에 눈에 보이지 않은점도 사실이지만요 그런점을 고려했을때 키움은 투수로 지명을 확률이 높긴하죠 다만 키움의 내외야자원들을 봤을때 특히나 지명순서도 고려한담녀 키움이 박찬혁을 지명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는게 사실이긴합니다
lg는 삼성과 함께 갠적으로 제일 걱정되는팀이 lg의 선택입니다 근몇년간 lg의 선택은 정도를 걸으면서도 과감한선택 그게 맞아 떨어지면서 지금 성적뿐아니라 육성역시나 잘되고 있는팀이죠 작년에도 과감하게 세광고 이영빈을 지명해서 현재 오지환의 백업및 향후 주전유격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죠 lg는 올해 조원태 조원빈중 고민을 한건 맞습니다 조원빈은 메이저행을 택했고 비록 완성도나 스테미너는 좀 떨어지지만 좌완에 향후발전가능성이 높은 조원태의 선택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위에 언급드린것 처럼 올해 상황상투수로 갈확률도 높지만 투수진이 나쁘지 않은 만큼 야수자원 특히나 배명고 유민 혹은 북일고 박찬혁으로 갈 확률도 없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생각 됩니다 지금 lg의 외야진을 보면 자원이 넘쳐나는것 같지만 실상은 김현수 이형종 이천웅 채은성(물론 지명타자로 많이 나오지만)까지 모두가 잘해야 전성기가2-3년 많이잡아도4-5년 안쪽이죠 물론 올해 홍창기가 잘해주고 있고 수비가 좋은 안익훈 공격력이 살아났고 적응을 마친 이재원도 있지만 작년 이영빈의 지명 그리고 올해 컨벤션고 조원빈을 고민했던점을 고려하면 더욱이 순번상 마땅한투수자원이 없다고 하면 야수자원으로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선택이 덕수고 한태양을 축으로한 내야자원일수도 있지만요^^
kt은근히 kt하고는 울팀이 악연처럼 걸리는게 많네요 작년만 해도 울팀은 2라운드에서 권동진-김주원-송호정순으로 지명전략을 정했었죠 그런데 1라운드에서 kt가 권동진을 먼저 픽했죠 물론 이게 좀 억지스러울수는 있지만 울팀의 예상은 권동진이면2라운드로 넘어올 확률이 높다고 본건데 kt가 의외로 빠른지명을 한건 맞으니까요^^물론 그덕에 발전가능성이 높은 송호정을 울팀이 얻었으니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겠지요^^
무튼 kt는 내야는 나쁘지 않습니다 포수도 육성군이나쁘지않고요 투수진은 말할것도 없고요 다만 외야진은 현재1군주력 육성군할것 없이 애매한부분인건 맞다고 봅니다^^ 더욱이1차지명으로 어쩌면 몇년안에 주전 클로저가 될수도 있는 유신고 박영현을 픽했으니 타격부분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북일고 박찬혁을 픽할여지가 있는팀이 kt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갠적인 생각입니다^^
두산을 보면 2차드랲 모기업의 어려움등으로 과거보다 야수진이 많이 헐거워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간 육성군을 잘 다져놓은게 지금껏 두산을 버티게 해주고 있는점도 사실이죠 더욱이 올해1차로 수술후재활이 필요한 이병현을 픽했죠(물론 당연한 결과지만요)그럼 두산은 야수보다는 투수자원에 집중할것 같긴합니다 물론 올해 야수자원이 꽤 넉넉한만큼 서둘러서 야수자원을 선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라운드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그냥 갠적인 판단이니 무시하세요^^
nc는 경남팜 전북팜이 그렇게 좋지 못한 상황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던 마산고 포수 박성재를 1차지명했죠 (당연한 결과지만요) 고로 1라운드에서는 투수로 갈 확률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더욱이 작년사태로 인해 김유성을 포기한점도 있는 만큼 올해는상위라운드 적어도1라운드는 투수로 가리라고 봅니다만 워낙 의외의 지명도 잘 하는팀인 만큼 지켜봐야 겠지만요^^
종합하면 북일고 박찬혁 혹은 서울고 조세진이 울팀2라운드에 픽될확률은 많으면70% 적으면 60-50%까지도 본다면 걸리는팀은 삼성 lg kt에 키움까지도 1라운드에 언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자 다음으로 울팀이 3라운드에 어떤투수자원을 지명하느냐도 지켜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통상3라운드 까지를 상위지명 4-7까지를 중위권 8-10라운드를 하위지명으로 본다면 울팀의3라운드지명이 어떻게 되느냐가 울팀이 이번드랲전략 더나아가서 육성을 어떻게 가지고 갈지가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2라운드에서 울팀이 박찬혁 혹은 조세진을 지명할거라는 가정을 두긴했습니다 올해고졸투수자원을 보면 툭치고 나온투수자원은 적다고 봅니다 특히나 서울권역이 더욱 그랬습니다 문동주 박영현 윤태현 주승우(물론대졸) 정도가 올해성적 가능성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했고 나머지1차지명을 받은 조원태 이민석등은 여타 여러이유로 성장가능성부분에서 높은점수를 받은게 사실이니까요
1라운드에 언급되는 투수를 봐도 박준영 이주형을 제외하면 더욱 그렇고요 즉 투수풀이 적다는거죠 다만 각팀의 스카우터들이
주목하고 있는 투수자원중 다수가비교적 언론에 덜 노출되었지만 혹은 여러요인을 종합했을때 프로에서 발전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평가 되는 투수자원은 여럿 있습니다 예를들면 경남고 이원재 상우고 신정환 공주고 강매성 배제고 최우현 서울고 주승빈등이 대표적이라고 할수있죠 위에언급드린 선수들 외에도 비교적 알려진선수들중에도 신일고 김민재 덕수고 하혜성 배제고 최우혁 대구고 전용준 경북고 박상후등 하드웨어가 좋은 즉 신체조건탁월한 파이어볼러가 될 가능성이 있는자원이 다수있습니다
이중 경남고 이원재는 이미 2라운드 빠르면1라운드중후반에까지 거론이 되고 있죠
제가3라운드를 주목하시라고 권해드리는 이유입니다 물론 언급드린선수외에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는 자원은 많이있고 언급드린 선수들중 일부는 5라운드이후에 픽될선수들도 있지만요^^
거기에 더해 대졸 자원들도 눈여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울카페에서도 그전처럼대졸자원들을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적어진점은 갠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현재 각팀내에서도 대졸자원들이많게는3-4명 적어도1-2명은 팀의 중심축 영할을 해주고 있죠 거기에 물론 어쩔수없이 대졸자원을 픽 해야되는 상황도 있지만요^^
위에 언급해드린 박동수(고려대)작은체구(178정도 되보이는 ) 사이드암이지만 속구의 위력은 최고140중반을 넘어서는 좋은속구를 보유했죠 덕수시절 청대출신이도 하구요^^
이의혁(동강) 역시2년제출신의 150을 찍을수 있는 속구에 슬라이더가 돋보이는(물론 더 가다듬어야 하지만) 자원이죠 부천고시절에는 많은경기에 나오지 않았고 2년제출신이지만 부천고애서 율곡고 다시 부천골 전학과정에서 유급한 이력이 있죠 그걸 감안해도 아직 나이도 어리다고 볼수있는자원이죠(홍현우감독이 잘 만든
허준혁(한일장신대) 작년 울팀 배동현과 원투펀치로 팀을 이끈자원이죠 150을 넘기는 최고구속 이지만 선발로보면 140초중반대의 속구를 꾸준하게 던질수 있는 능력이 되는점이 갠적으로는 좋아보입니다 제구력도 나쁘지는 않지만 프로수누에서 어찌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외에도 조민석(원광대)은 특이점이 현장에서 평가받는게 바로좋은 투구폼에서 나오는 플러스급의 체인지업입니다 즉 체인지업이 장담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현장에서 들리는 말로는 프로에서도 상위권이다라는평가를 듣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건 그만큼 드랲에서 유리할수있죠 여기서 중요한건 제구가 되는볼이라는거죠 다만 구속이 조금 아쉽다는 평가였는데 올해 140후반대를 찍긴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할수있죠 다만 작년 올해를 보면 평속이140근처에서 140초반대로 올라 왔고 꾸준하게 구속을 후반부에도 유지한다는점은 좋게 보고 있습니다 역시나 요즘여타대졸투수들처럼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투수경력을 쌓은 만큼 투수구력은 짧다고 볼수있습니다 다만 부천고시절 유급을 했던 이력 천안북중출신이지만 부천중으로전학 부천고 유급후 재능대에서 다시 원광대로 편입한걸로 본다면 나이가조금 많은게 걸림돌이기는 하죠 그래봤자1-2살이기는 하지만요^^
그외에도 큰체구에속구의 위력은 약간아쉽지만(최고144정도 평속138-9정도) 커맨드 마운드위에서의 자세 멘탈등이 좋은 배세종(강릉영동대)
작은체구지만 타고난 빠른팔스윙에 유연한 투구동작으로최고140후반을 찍는 전형적인 불펜유형의 투수인 물금고출신 손주환(수성대)
2년제 대학생이지만좋은 하드웨어에 유연한투구동작에 투구구력이 이제 잘해야2년 남짓인 가능성적인측면에서 높은점수를 줄만한 윤재연(동강대)
역시2년제 대학생으로 동성고시절 3루수로 타격만큼은 전국구급이였던 현재는 사이드로 최고140초중반대에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고있는사이드암 최지강(강릉영동대)참고로 최지강은 대학진학하자마자투수로전향할 뜻을 전달했고 코치진도 수용 당시 제가듣기로는 이를두고 일부스카우터분들은 타자 최지강을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고교시절최지강의 타격능력은 증명된선수였었죠 다만 작은체구지만 이상하게 다리가느려서...
그외에도 이다빈(인하대)남가현(경성대) 조효준(강릉영동대) 이병희(세경대)원도연(단국대)장준혁(원광대)김철민(경희대)등의 투수자원들이 관심을 받고 있죠
포수자원인 성대천하를 이룬주역인 최현재(성균관대)덕수출신인 윤영수(고려대)참고로 윤영삼동생이죠 오승연(연세대)민성우(인하대)등이 있죠
외야자원을 보면 울팀스카트팀장이였던 정영기인스트럭터가 정수빈과비교하면서향후프로에서5툴이 가능한3할타자감(약간의 립서비스가포함되었지만 김동혁을 보면정말 투수를 괴롭게 만들줄 아는 선수인건 분명합니다 거기에 수비범위가 정말 넓고 타구반응속도가 좋은편입니다)이라는 수식어를 붙혀준 중견수자원인 대학도루왕 김동혁(강릉영동대)
크지않지만(180정도) 탄탄한체격을 바탕으로 5툴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학최고의 중견수중 한명인 휘문고출신 임근우(홍익대)
외야전포지션을 맡겨놓아도 재목을 수행하는 장희성(고려대)
좋은체구에 좋은파워툴을 보여주는 권정호(중앙대)
역시5툴이 가능한 플레이능력을 보여주는 김재혁(동아대) 참고로고교시절보다 대학입학후 성장세가 눈에뜀 재작년부터급성장의 모습을 보여준 외야에서의 송구능력이 볼만합니다^^
강인권nc수석의 아들이자 nc투수강태경의 형인 좋은체구에서 나오는 날카로운타격을 보여주는대학최고의파워히터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강동형(경성대)
좋은체격조건에 귀화절차도 마무리된 유상빈(강릉영동대)백도렬(연세대)등이 있죠
내야자원역시 작년선배인 kt권동진과 키스톤 콤비를 보여주었고 지금은 대학최고유격수중 한명으로 통하는 장타가 가능한 유격수자원인 조효원(원광대)참고로 드랲삼수생입니다 공주고 동강대시절픽을 받지못하고 원광대로 편입한케이스죠 강한어깨를바탕으로한 송구능력은 좋으나 발이 조금느린편입니다^^
진흥고시절 좋은 타격능력으로인해서 평가가 좋았던 유격수출신인 임동혁(단국대) 유격수지만 대학시절대부분을3루로보냈고2루수비도 깔끔한편입니다 멀티플레이어가 가능한 자원입니다
경남고시절에도 이미 여러방면에서 인정 받았던 센스가 좋은 석정우(연세대)
홍익대의 돌격대장이자 수비센스에서는 최고인 이상빈(홍익대)
안정적인수비력이 강점인 이상훈(영남대)
타격에 눈을뜬 경북고출신 유격수자원인 최현준(고려대)등
꽤많은 자원들이 현재고교선수들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대졸자원들을 과연 몇명이나 혹은 몇라운드에 어떤자원을 픽하는지 보시면 울팀이 원하고 있는 방향도 알수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정민철단장이 밝혔듯이 투수중심으로 간다면 울팀에 필요한 외야자원 특히나 중견수수비가 가능한자원과 포수자원을 올해그냥 넘길지 픽하게 되먄 몇라운드에 몇명이나 픽하게 될지를 관심있게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결국투수중심으로 간다면 위에도 언급드렸지만 상위라운드는투수로 가고 중반이후로 3-4명정도 혹은2명정도만 픽할가능성도 있다고 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지켜보는 외야자원을 추천드리면 좋은 타격센스에 빠른발을 보여주고 거기에 준수한수비센스도 보유한 중견수자원인 장충고 최동희( 키에비해185cm정도 엄청 마른몸을 보유하고는 있는 하지만 잔근육이 발달했고 타격자체는 순간임팩트가 좋아서 의외로 타구질이 좋은편이죠 향후프로에서 몸만 조금불리고 파워만 향상시킨다면 중견수에 중장거리형타자가 될잠재력이 풍부한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울팀 이원석과 비슷한체구에 충암시절이원석보다 파워는 조금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말 견실하고 안정적인 중견수감인 유신고 김병준
올해 유달리 하드웨어가 월등한 외야자원속에서 경기고 중견수를 책임지고 있는 툴이 좋은 유한승(향우 잘성장시키면 의외로 로또픽이 될만한 자원이죠 5툴이 될만한 잠재력이 보이고 있죠 일부에서는 구자욱과비교하는데 제사견으로는 고교시절 구자욱에비하면 여러가지 능력치로 비교해보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갠적으로는 올해 만약 박찬혁 혹은 조세진을 픽한다는 가정하에 중반이후에 이세명중 한명만 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위에도 언급드렸지만 울팀이 전략을 잘세운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건 바로 이점입니다 투수중심으로 간다 올해 투수풀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죠 그런 상황에서 1순위지명권을 행사할수있는 권한을 100%로 활용할것 같은게 울팀은 투수중심으로 간다고 밝혔죠 드랲현장에서 좋은투수를 먼저 선점하는건 기본중의기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팀상황등을 고려하는 부분도 있지만요 그럼 울팀이 투수중심으로 간다면 여타팀들도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죠 더욱이 투수풀이 좋지못한 현재상황에서는요 그러면 그효과가 자연스럽게 울팀에게 돌아올수있습니다 가령 울팀은 아마도 북일 박찬혁을 2라운드에 잡을수 있다고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있죠 설령 못잡아도 서울고 조세진을 잡을수 있다는 판단이 섰을거라고 보여지네요 설령 그렇지 못해도 투수자원확보에 중점을 둘수도 있구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중반이후에 오히려 좋은 야수자원을1-2명은 픽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예상되로 된다면 울팀은 문동주 박준영 박찬혁을 차례로 픽하게 되면서 올해청대의 2,3선발에 주전 우익수이자 중심타자를 모두 가지고 오는 결과를 얻게 되는거죠 이렇게만 된다면 올해 드랲은 거의60%이상은 성공이라고도 볼수있겠죠 물론 정확한 평가는 언제나 처럼5년후에 봐야 되겠지만 그래도 현재가치로 보면 성공적인건 분명하니까요 오랜만에요^^
갠적으로는 솔직하게 아쉬운점도 있습니다 내야풀이 좋은만큼 포수는 건너 뛰더라도 하위순번에서 라도 유격수자원한명만 픽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 않을것 같거든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현재 박정현 송호정에 컨택능력있고 비교적안정적인수비를 보여줄자원 한명만 붙여준다면 정말 좋은 시너지효과를 볼것 같거든요 하주석이후의 세대교체에서 말이죠^^
갠적으로 경쟁을 붙힌다면 각기다른 유형으로 마치 삼원색이 겹치듯이 말이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네요^^
갠적으로는 광주일고 윤도현혹은 컨벤션고 권준혁 장충고 안재연이 탐나는데 올해는 그냥 넘어갈것 같은 분위기라서요 참고로 윤도현은 김도영에 많은 부분이 가려졌고 팀역시도 아쉽게 엇박자가 나서 그렇지 전라지역에서는 고교입학당시만해도 윤도현의 평가가 더좋았던게 사실이죠 이미 많은 현장평가에서도 좋은 유격수감으로 평가가 좋은편이기도 하고요^^
암튼 울팀이 스타트가 좋은만큼 좋은 전략으로 올해드랲에서 좋은결실들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저의 갠적인 판단에 의거해서 말씀드린것 뿐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고 감히 부탁드리면 하위권에 픽되는 선수들도 눈여겨 봐주셨으면 합니다 절대 픽된순위가 전부는 아니라는걸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구고 전영준 군산상고 김동준이 몇순위에 어떤포지션으로 픽되는지도 눈여겨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둘모두수술(전용준은mcl김동준은 오른무릎슬개골)을 받아서 유급을 해서 올해 드랲에 나오게 되었지만 우선 엄청난 하드웨어에 정신력이 좋고 투수로 나와도140초중반대의 속구 야수로는 거포형타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주고있고 가능성도 좋은 선수들인 만큼 울팀에 비록 픽이될지는 모르지만 눈여겨 보시면 분명 이번 드랲에서 또다른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장충고 출신에 시카고컵스출신인 권광민역시도 주의 깊게 보시면 될것 같네요^^ 비록 제가 요번 트라이아웃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지인들께 전해 듣기로는 아쉽기는 하지만 대체로 평가가 좋은 만큼 의외로 많은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3-5라운드에는 픽될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것 같더군요 좋은하드웨어에 주력도 나쁘지 않고 해서 권광민이 어떤순번에 픽되는지도 과님있게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올해 드랲에서 갠적으로 요주의 팀은 삼성 기아 엘지그리고 롯데가 될것 같은데요 기아 삼성은 거포자원의 코너자원들에 기아는 중견수자원도 노리고 있고 엘지는 최근의 드랲에서 비교적 좋은 전략으로 인해서 결과가 좋았던점 그리고 롯데는 앞서 언급드렸듯이 작년투수에 몰빵한점 그로인해서 좋은 야수자원이 많이 보이는 올해 성민규단장이 어떤작전을 펼칠지를 보시는것도 울팀의 지명전략과 함께 올해드랲을 보시는 또다른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감히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차지명으로 울팀은 정말 오랜만에 팬분들이 많은 기대를 가질수있는 대어를 얻게 되었네요 물론 기아가 예상을 깨고 김도영을 선택해준덕분이기도 하지만요 저역시도 1차지명 이틀전인가에서야 짐작이 되었습니다 기아감독이 애리조나스카우터때 스테판드류하고 저스틴업튼 얘기를 하면서 인터뷰한걸보고 어쩌면 이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공교롤게도 둘모두 형제야구선수라는 공통점도 있죠 ㅋ ㅋ
암튼 문동주를 얻은게 행운이 될지는 몇년뒤에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우선은 갠적으로는 적어도 선발투수자원으로기본이상은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갠적으로당장 내년보다는1년뒤가 되겠지만요^^
우선 문동주는 제가 몇번 언급드렸듯이 작년 부상등의 이유로 투수로서는 1년을 거의 쉬다시피했죠 그점이 문동주에게는 약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구요 동계훈련기간중 하체활용을 좀더하는투구폼이 되었고 비교적 좋은 정석적인투구폼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유연한 팔스윙동작에 릴리스포인트도 비교적 일정하게 던지고 있죠 현장에서 제가 알기로는 시즌전 제 일 관심있게 지켜본점은 과연 경기후반 즉70구이후에도 위력적인볼을 던질수있느냐 였죠 다시말해서 스테미너가 얼마나 좋을까 였는데 문동주는 오히려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스스로가 걱정했던 부분을 본인의능력으러 잠재워 버렸다고 할수있습니다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lg에 지명된 선린 조원태같은 경우는 한참좋아지려고 할때 불의의 부상을 당한점은 있기는 하지만 아직 스테미너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죠 40-50개이후에 구위가 떨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까요 물론 체력은 얼마든지 프로에서 극복할수 있는 문제지만요 그런부분에서 문동주가 내년에 바로 1군마운드에 설수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를 받는 부분이기도 하죠 더욱이 전형적인 선발유형으로 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물론 거기에는 몇가지 전제조건이 붙지만요 동계에서 근력을 좀더 보강하고 새로운구종의 변화구와 함께 커브 슬플릿을 좀더 완성시켜야 된다는 숙제가 있긴합니다 다만 의외로 문동주는 배우는 속도도 빠른편에 속한다는게 중론인 만큼 조금시간을 주면 될것같다는 갠적인 생각이 듭니다^^
단점을 좀 언급드리면 거의모든 파이어볼러 유형들이 그러하듯이 제구자체는 완벽하다고 할수 없습니다 그건 어쩌면 1라운더에 지명될 세광박준영도 예외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둘모두 소위 스로워는 아니니 걱정할점은 아니지만요 비록 고교수준의 스트존이 좀더 넓은건 분명하지만 경기를 하면 할수록 소위 영점이 잡혀가는 모습이였고 볼과스트라이크의 편차가 크지 않은점등을 고려하면 분명 초반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응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그점은 박준영도 마찬가지 일가라고 봅니다^^한가지더한다면 스피드에비해서 속구의 조금은 공이 가볍다는 평가는 있는건 맞습니다 다만 이부분도 현장평가가 좀 갈리는 편이죠 즉 공이좀 가볍다고 볼수도 있지만 속구의 스피드가 워낙좋고 좋은투구메카니즘을 가지고 있고 디셉션동작도 나쁘지 않은편이기에 문제될건 없다는평가가 좀더 우세한편입니다 ^^ 더욱이 프로에서 근력보강을 한다면 공은 더욱 위력적일거라서 문제될게 없다는거죠 거기에 제가 알기로는 시즌이 계속될수록 속구의 회전수도 늘어났다고 알고 있기에 큰 무리는 없을듯 싶네요^^ 참고로 박준영이 픽될지는 모르겠지만 박준영은 바로 이점 구위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는 만큼둘이 함께 한다면 묘한 시너지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릉고 최재호감독이 올해 청대를 맡으면서 선발3명에 마무리를 공표했었죠 바로 덕수 심준석 진흥 문동주 세광 박준영은 무조건선발로 가고 유신 박영현을 마무리로 나머지투수들은 1이닝혹은 표적선발로2-3이닝 끊어 던지는 운용을 한다고 말이죠 그만큼 위에 세명의 선수들이 선발로서의 재능이 있다 증거가 될것 같네요 공교롭게도 내년에 심준석을 잡는다면 올해비록 대회가 무기한 연기되서 볼수는 없지만 올해 청대선발자원 모두가 울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끝으로 울팀이 몇일 남지 않은 드랲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전략적인부분만을 말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넘의 욕심이 또 글이 길어졌네요 읽기 불편하실텐데 죄송합니다
회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에 어찌어찌 고민하다가 글남겨 봤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당분간은 유망주관련글은 당분간봉인해둘 생각에는 변함이 없긴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별거 없는글인데도 불구하고 좋게 봐주신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제자신의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제맘이 조금 정리가 되면 그때는 더욱 상세하고 정리가 잘된글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카페회원분들모두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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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키드님 오늘도 글 잘봤습니다ㅎㅎ 열심히 읽는다고 읽었는데 놓친건진 모르겠지만 조세진 선수는 어떤 유형의 선수인지 알수 있을까요~?
서울고 조세진선수는 선린중시절부터 투수로 나름 인정받던 선수였고 u15대표였죠 북일고에 스카우트되었다가 작년 다시 서울고로 전학을 택한 케이스죠 작년은 잔학규정으로 경기에 나올수 없었고 올해부터 출전할수 있었습니다
원래 투수를 겸업했던 선수였지만 유정민감독과 상의후에 외야로 전념하기로 결정했죠
특이사항은 작년쉬면서 벌크업을 제대로 해서 체격도 좋아지고 파워도 많이 발전해서 올시즌 연습경기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서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중앙고전에 홈런3개를 몰아친걸 포함 올해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올시즌 홈런왕이라고 할수있죠
우투우타고요 타격시에 임팩트순간 힘을 싣는 능력이 탁월하고 당연히 손목힘 배트스피드도 준수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무엇보다 평가가 높은건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상당히 열성적이고 뭐든지 사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90kg내외의 체중에도 불구하고 달리는걸 주저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는점이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죠 고교레벨이라서 도루에 큰의미를 부여하기는 그렇지만 작전이걸리면 저돌적으로 뛸만큼 그렇게 발이 느리다고는 할수없습니다 어깨역시 준수하고요 주로우익수를 보지만 간혹 중견수수비도 했고요
@kidd 올해 당연히 부산 최원형 북일 박찬혁 컨벤션 조원빈 과함께 청대에 뽑혔고요^^
당연하게 배명 유민 북일 박찬혁 군산상고 김동준 인상고 전희범 등과 함께 코너외야 빅뱃중 한명으로 상위권지명이 유력한 자원중 한명입니다^^
참고로 올시즌 현장에서 진흥 문동주 유신 박영현 경남 김주완등과 함께 기량이 가장 많이 올라온 자원으로 평가 받고있습니다^^
@kidd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8 안멍멍 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kidd님 좋은글 감사합니다.저도 신인들을 좋아해서 혼자 자료도 구해보고 분석도해보는데 전 kidd님 못따라갈듯..여러가지로 신인들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좋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자세하게 조목조목 짚어서 설명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정도 정보면 스카우트 수준입니다.
심준석 메이저리그 적극 추진한다고 하니
2023 신인(고 2) 투수만 어떤 선수가 있는지 5명정도 정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업무가 많아서리...
5명을 추리기 어려워서요 우선 올시즌이주형과주축투수를 이뤄서 팀의 2관왕을 만든
충암 좌완 윤영철 서울고 전다빈(장신좌완)
서울고 우투 김서현 서울고 박건형(좌완)
충암 이태연 부산정보고에서 대전고로 전학을택한u15 mvp출신이자 부산지역최고투수자원중한명이였던 남지훈(남지민동생)
온양중 에이스투수였던 북일고 좌완 김종우
휘문고 남율 성남고 김건웅 신일 조우현 ,서동욱 북일 최준호
세광 서현원 세광 김준호 대기중인 세광 박지호
경남고 박윤성
한밭중 에이스였지만 대구고로 진학한 사이드암 김규민 등의 투수자원이 대표적인데요
지금은 잠잠하지만 동계를 거치고 쭉쭉치고 나올투수자원은 많이 있습니다
우선은 충암 윤영철 서울고 전다빈 서울고 김서현 세광고 서현원등이 성적과는 별개로 거의 1학년때부터 많이 선보이긴 했습니다^^
@kidd 참고로 내년 투수만큼이나 포수자원을 눈여겨 보실 추천드립니다^^
1학년때부터 주전마스크를 쓰다시피한 천재형포수 북일 김건희 현재 서울권역 최고포수자원을 예약해놓은 경기상고 엄형찬(참고로 벌써부터 스카우터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휘문 이준희 경남고 김범석(공격력이 우수한자원이죠)
추천드리면 내년 장담할수는 없지만 충청권자원들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U15대표팀다수가 당시 한밭중 온양중 세광중에서 나왔죠 물론 지금 일부선수들은 여타이유로 잠잠한선수도 있지만요 당시 이세팀이 우승도 많이 했죠
특히나 북일고 양재호 대전고 김해찬 세광고 박지호를 지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외야자원들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이니까요^^
대충 기억나는 선수들 위주로 알려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kidd 향후 유망한 포수 추천 부탁드리려 했는데 벌써 남겨주셨네요.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내년에 심준석과 함께 10년을 책임질 포수를 꼭 픽해야겠군요!
@kidd kidd님 귀환을 격하게 환영합니다
저도 kidd님처럼 세광고포수김형준과 유격수이영빈을 놓친것이 두고두고 아깝습니다..
혹시 도루잘하는 발빠른 마산고포수 안현민은 어떨까요?? 마산고우승포수로 파이터체질에다가 홍성흔닮은 주걱턱을 가진 선수들이 대체로 야잘잘인것을 봐서요~~~다재다능할것 같았습니다
@kidd 바쁜 와중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바위 네 마산고 안현민은 어깨 좋고 도루가 가능한 빠른주력을 보유한 투수로 유명하죠^^
다만 아시겠지만 타격폼으로는 의견이 갈리죠 특유의 타격폼으로 나름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요^^ 말씀하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도 장점이구요^^
저갠적으로는 배제고 김성우 장충고 장운언이 탐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왠지 울팀은 포수자원을 내년드랲을 보고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암튼 좋은 포수자원한명을 건졌으면 좋겠네요
기다린만큼 반가운 마음에 댓글부터 씁니다. 정성 가득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꼼꼼히 읽어보고 궁금한 게 있으면 여쭙겠습니다.^_^
님께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잘것 없지만 혹시이번드랲을 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 남겼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kidd 1차즈음 문김 오락가락할때도 kidd님의 의견을 듣고 싶었고 문동주 지명한 후에는 포기하고 있었던 월척이란 생각에 기분이 좋다가도, 놓친 고기가 더 커보인다고 김도영이 아깝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더 kidd님 글을 기다리고 있었죠. 게다가 2차 다가온데 누가누군지 정보가 전혀 없어서 아쉬웠었거든요. 알찬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월욜이 기다려지네요.
다시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좋네요~
이제 다 읽고 다시 덧글 남깁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푹빠져서 읽었습니다
다시 글 올리실 그 날 기다릴께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별거없는 글이지만 요번드랲을 보시는데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독해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문동주를 얻었으니 1라로 박찬혁이나 다른 야수로 갈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kidd님 글을 읽으니 투수가 예상되는군요.
개인적으론 박찬혁이나 조세진 둘 다 놓치면 참 아깝겠다 생각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그 못지 않은 잠재력있는 선수들이 꽤 있네요.
3일 후 드래프트 결과에 대한 분석도 올려주시면 너무너무 좋겠습니다~^^
울팀이 투수중심이라는 전략을 정한만큼 과연 몇라운드에 야수 특히나 울팀상황상 급한부분인 외야수 특히나 중견수 그리고 포수를 어느시점에 지명하는지를 유심히 보시면 이번드랲에 또다른 재미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야수자원을 내년 즉현2학년자원중 고려하고 있지 않을까도 싶구요^^
키드님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알찬 내용 넘 감사 드립니다~!^^
혹시.. 심준석이 프로에서 어느정도 통할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아마에서 잘한다해도 프로에서 적응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한기주 정도는 할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너무 심준석에 애닳아야 하는지도.. 최근 보면 대형신인 타자들은 프로에 바로 적응하는 모습인데.. 강백호 이정후 같은 선수들.. 대형신인투수들은 프로적응이 쉽지 않은것 같아서.. 과연 심준석이 프로에서 바로 통할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제가 감히 장담할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종합하면 근래에 나온 소위대형유망주들과 비교해도 괴물이라고 불리울만하다고 생각됩니다^^추가한다면 좋은 하드웨어역시 한몫하죠 같은 구속이라도 신장이 좀더크고 탄탄한몸에서 나오는 공이 타자입장에서는 소위 높낮이 타점이 달라보이니까요^^
무조건 공이 빠르다 소위 150의 속구가 몇개 들어왔다가 아니라 70~80을 넘긴 경기중후반부에도 지속적으로150초중반의 힘이떨어지지않는 무거운 속구를 던지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으니까요 거기에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속구의 제구가 경기를 하면 할수록 잡혀가는게 보이고 마운드위에서 소위 도망가지를 않는 멘탈을 보여주고 있죠 물론 현재는 그위력적인 속구가 바탕이 되니 변화구에 타자들이 많이 속아 넘어간점도 분명 있지만 변화구의 제구나 완성도는 좀더끌어 올려야 할겁니다^^
종합하면 심준석은 속구하나만 본다면 당장프로1군에서도 최상위권이죠 다만 담력 즉 프로수준의 강타자들과의 대결에서 버틸만한 멘탈이되느냐 인데요 현장평가를 들어보면 립서비스를 거르고 들어도 여유가 넘치고 급하지않다
단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 순간집중력이 좋다 마운드위에 올라서면 전투력이 급상승한다
@kidd 이런 평가를 많이 받고 있죠 그래서 갠적인 생각은 물론 프로무대에서 조금의 시련은 있을겁니다^^ 다만 그기간이 짧다고 봅니다^^
류현진만큼은 아니더라도 루키시즌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갠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한기주의 고교시절 특히나 건강했을때의 모습과 비교하면 저는 속구의 위력자체는 심준석이 조금이지만 더 위력이 있고 변화구는 당시 한기주가 더 노련했다고 봅니다
제구역시 한기주가 아주조금 우위 다만 멘탈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심준석이 좀더 나을것 같습니다^^
한기주가 스스로 모든걸 감내하려는 스타일이라면 심준석은 아주 조금이지만 좀더 본인의 상태등을 어필할수 있는 그래서 주변의 보호를 받고 위기상황에서도 좀더 부드럽게 넘길수있는 그런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kidd 와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기주보다 멘탈면에서 좋다면.. 우리팀에서 꼭 픽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전문적인 분석에 감탄과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