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01147846508600C02D)
리얼리티 전쟁영화는 역시 소련이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들게한 영화였습니다.
물량도 대단하고...컴퓨터 CG가 아닌 실제 전차들을 동원해 찍은만큼 리얼리티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대량으로 등장하는 T-34전차들과 미국에서 공여받은 윌리스 지프는 상당히 자주 등장해 눈을 즐겁게 해주더군요.
다만 조금 엉성하게 만든 타이거 전차는 많이 아쉽습니다.
2차대전중 소련 전선...피격된 전차 안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병사하나가 발견됩니다.
죽을줄 알았던 그 전차병은 후송되어 얼마뒤 말짱하게 회복됩니다.
전신 화상을 입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하지만 본인의 이름과 과거일은 기억을 못하는체 다시 전차부대로 배속되어 전선에 나섭니다.
이친구...기억력은 잃었지만 전차를 다루는 솜씨는 대단히 우수하고 파괴된 전차와 대화하는 능력자라 금방 인정을 받고 소련군에게 공포의 존재인 화이트 타이거를 잡는 특수임무를 부여받고 최고의 대원들과 함께 신형전차를 지급받습니다.
늪지에서 나타난 화이트 타이거에게 피격을 당하고 구사일생 살아나지만 그놈과의 전투는 계속됩니다.
대규모 토벌작전이 진행되어 물량으로 압도해보지만 홀연히 나타나 수많은 소련군 전차를 파괴한 화이트 타이거는 주인공과 격전속에 불이 붙은채 사라져버립니다.
독일이 항복을하고 전쟁은 끝났지만 이반 나이데노프는 언젠가 다시 나타날 화이트 타이거를 기다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B6646508600C027)
줄거리는 조금 호러적인 요소가 있고 무적의 파괴되지안는 괴물같은 전차가 등장하는등 일반적이 전쟁영화라고 보기는 힘든 영화입니다.
다만 소련군 전차병들가 T-34전차는 물리도록 등장하는편이라 소련군 전차와 전차병에 관심있는 분들은 볼만하다 하겠습니다.
국내 개봉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찾아서 보시는덴 어렵지 않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함 보시오...별로 할일도 없어보이는데...
역시나티이거가안습인거같습니다...생긴거봐서는전차베이스는js-2인것같던데...
가분수죠...대가리는 디따 큰데 하체는 부실해보인다는...
이거 받아 놨습니다. 기대 되네여.
뭐 큰 재미가 있거나 액션씬이 죽이는 영화는 아닙니다...기대는 조금 빼시고 보는게 나을듯...이거보다 브레스트 요새가 조금 났더군요.
눈팅만 하다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연말에 저도 이영화 봤는데 영미권 영화와 사뭇 다르단 느낌. 브래스트요새 이후 재미있게 봤습니다. 티거는 영화 내용대비 출연이 얼마 안돼 별로 할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