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글 올리게 됐네...
모임에 이어 어제 늦은시간 귀가로 ... 동안 못잔잠 때문에....궁금했을 텐데...
아직 사진도 올라오지 않고...태영아~~~~~ 빨리 올려라..궁금하다..ㅎ
멀리서 와준 친구들...청주 인근 사는 친구들 모두 고맙고...즐거웠다
아니아니...내가 고마워 할일은 아닌거 같아... 서로들에게 고마운 일이지...
이제 서로 고맙다란 인사는 빼는게 좋겠어...
자...그럼 다시 장문의 글을....ㅋ 눈 아픈 친군 안읽어도 무방..
금요일 평일이라 더 기분좋은 날이었네...(일하는 사람에겐 아무래도 여유~)
나의 시작점은 충주....오전 부터 친구들 전화와 메세지...ㅎ 드뎌 오늘이군..
일을 못하겠네...맘은 벌써 청주로 가있으니...서둘러 일마침과 함께
충주사는 친구들이랑 만나가기로 했지...상일이와 영수 규열이..
규열인 정말로 오랫만에 보는 친구인데...모습이 변함이 없었다..ㅎ
못온 여자친구들 ...아쉬움에...담기회를 약속하고..
7시 다되어 도착....중간에 혜자가 천안서 오는데 지리를 잘모르는거 같았다..반가운 혜자...얼핏들어도
목소린 여전한거 같았다...
도착하니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 얼굴..옹기 종기 모여 앉은 모습이 어찌 그리도 옛날 한반에 앉은듯 하던지..ㅎ
젤 눈에 먼저 띈.. 계황이.....예전이나 지금이나 씩씩한 모습 여전하고...조금은 부드러워진 모습이다..
진우...하루전날 내려간다더니 일찌감치 자리잡아 기다리고 있는친구..늘 마음이 너무 곱게느껴진다...
천순이.....오후에 전화와서 비와도 하는겨? 뭐 이런 놈이 있다니...당근이지...진해서 오는 선화는 어쩌구..ㅎㅎ
다시보니 반가웠어..니가 아무리 키가 컸어도 영원한 1번인거야....ㅎ 그리고 병훈....이친구...이거 다시 봐야하는 친구야..
전엔 얌전한 친구로만 알았는데..어찌나 슈퍼맨도 잘 부르고 술 일번? 이라던데...그리고 병수에서 병훈으로 바뀐사연 ㅋ
실망시키지 않는 치국이...너땜에 음주가무는 확실하더구만...그예전 돋보기 안경은 어째고...ㅎㅎ
정희(남)...야 어쩜 우리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데한번도 못보고...담엔 돈돈까스..ㅎ 아님 함흥냉면...꼭이다..
연락할께..ㅎ 그때도 지금도 여자동생같은 귀여운 모습 그대로이네...
남진이...너역시 변함없어...좀더 건장한 사람이 된거 말곤...예나 지금이나 조용하고..부드러운 말투의 웃음까지..반가웠다..
병욱이...얘도 너무 똑같아...세월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 멀리서 와준 태영이..어느모임에라도 와주는 친구..강력계 맞어? 늘 바쁠텐데...카메라까지...반가웠어..잘갔는지 모르겠네..ㅎ 우리반 젤 큰친구 규열이...맞나? 진우랑 누가 컸는지...지금도 크고 그대로인듯하다..말투며 모습이며...가까운곳에 살고 있었는데도 못보고 말았네...담에도 보자...상일이...몇년전 봤지...그대로야..너도 성격이며 말투 얼굴...안변해서 좋다.. 그리고 영성이...몇달전 통화와 그근처 일하는 곳에서 못보고 온 아쉬움이 있었는데....보니까 정말 좋다...나때문에 고생 많았다..ㅋ 남채...술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정신차려라 남채야...ㅎ
여자 친구들... 선주...조금 늦게 도착했지만..여기까지 오산에서 와준거 놀랍고..가게때문에 못온다 더니..좋다...살좀 쪄야 겠더라...우린 365일 다이어튼데..ㅋ 선화(도) 멀리서 빗길을...걱정했는데..남편이랑 같이 와줬구나..다행이야..예전모습이 많이 남아있어...사진보다 훨씬 이쁘다..ㅎ 또 선화(허) 얜 뭐니?? 대체 나이를 거꾸로 먹남?? 이뻐진 선화야..반가웠다..정희(여) 또 만나게 되도 그래도 반갑네..너 신경많이 썼더라...ㅎㅎ 혜자...몇년전 괴산서 봤는데...그때보자 더 예뻐진거 같아...예전에도 한미모 했는데...지금도 변함없어...남편을 좀 쥐고 살아라...ㅋ 순주....아응 귀여운 친구...늘 늦게까지 남아서 수고하고...널 보면 나 긍정적 사람이야...딱 그렇게 써있어..ㅎ 좋다... 향자.. 새침떼기.. 예나 지금이나 어쩜 이리도 변하지 않았는지...반가웠어...자주좀 보자...우리 순정이 더 많은 얘기를 못한 아쉬움에 늘 그러네...순정아 언제 우리 여자들 끼리 차한잔하며 만나자..ㅎ 그리고 나....
또 다른 친구들... 첨에 3반 모임이라 해서 섭섭했을텐데...그래도 와준 친구들... 사실 난 전체모임으로 하고 싶었다..그맘 알아주면 좋고 ....
성훈.....아침에 통화하고 저녁에 보니 왜이렇게 반가운거야? ㅎ 니 밥 내가 먹어서 배고픈거 였구나.. 미안..그리고 사진 열심히 찍느라 수고..ㅎ 나보다 먼저 와준 진정이 병덕이... 병덕인 오랫만이거 같고..늘 푸근한 모습들이야..편안하고.. 뒤늦게 온 용수,영환이..도열이....늦게 라도 와줘 고맙네..삐쳐서 안오는줄 알았어... 신호...서울서 대전...그리도 다시 청주... 반가웠고.. 쫌 아쉬운거 알지? ㅎ 더 늦은 정수..대전서 ..초등모임갔다 또..바쁘네..모두 다챙기는 좋은넘.. 병덕이 데려가느라 수고....
선국이 선구..태정이..창환이...성문이...영수..성훈이...윤수...모두 반가웠어..다시 보는 얼굴들인데...치삼이..3차 술값을 모두 냈다하던데..무린 아닌지..와이프에게 혼나는건 아닌지..반가웠어 치삼아 서울서 보자..
아...지열이 늘 보는 친구라 빼먹을뻔했다..그리고 늘 기사하느라 수고하고...어쩜 그날 대전 출장이라니....ㅋㅋㅋ 고마워^^ 순애...이친구 저번에 못봐서 아쉬웠는데..다시만나 반가웠어...김쌤얘기도 넘 고맙고...꼭한번 연락하리라...맘 먹었다..니얘기 듣고..ㅎ
빼먹은 친구들 없는지 궁금하네....ㅎ
이렇게 긴 글을 올리고 말았네...눈 아프겠다...ㅎ 나도 아프네....
암튼 더쓰고 싶은 맘은 있는데....종로로 나오라 하네..잠시 들러 커피한잔 해야겠다..
그날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또 다른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다...반가웠어 친구들.....
다음을 약속하며...좋은 하루 보내고~~~~ 기억속에 남아있는 친구들 모습 안 잊을거 같네.....**
첫댓글 화련아!!! 고생했구....기억력 너무좋다....친구들 하나하나 모습을 다시보는 느낌이다....글구...사진은 금방올릴께....케이블을 못ㄹ찾아서 그래.....한번에 다보면 재미없잖어....기대하구...나두 뭐가 찍혀있는지 몰러...천규가 찍어서....
오후내내 쓴거 같으데... 애가 어디 짱 박혀 있는거 같더라 부르나까... 한참 만에 대답하더라고...
짱 박힌게 아니라..한참 신나게 쓰고 있는데..전화...나오란다..종로에 있다고 친구들...헉..이 장문의 글은 어쩌고...그래서 마저 쓰고 간다는게 이모양이다..두서 없을거야..잠시 고민했다..쓸것인가..말것인가..그러다 후딱 쓰고 갔네...ㅎ
태영...다시 보니까 좋다...ㅎ 카메라 이상없는지...ㅋ
너 하루종일 되감기해서 쓴거지? 생 고생 했다...그리고 수고했다. 참 수고 했다의 본말이 먼지 아냐? 뭐냐면 죽을때 까지 쌩 고생해라는 말이니 그냥 고생하셨습니다,아니면 ,고맙습나다.하는게.... 아무튼 화련이 네가 고생이 많다.....
되감기? 난 그런거 안하는데...그냥 생각나는데로 쓴다...ㅎ 수고..그거 국어쌤이 한말 나도 기억해...죽을때까지 고생....그래..수고든 고생이든...따지지 말고 편한대로 쓰자고..난 그게 좋네...수고해 윤수야...ㅋㅋㅋ
읽는데 개고생했는데......이렇게 글 올린 화련이는 어땠을까.........화련아 니가 고생이 많다 ㅋㅋㅋ 화련이두 아자아자!!!
ㅋ 개고생? 그래두 잼있잖아... 안그래? ㅎ 좀만 더 고생이란거 해보고....ㅋ
다 못읽었다. 좋은 내용이겟찌뭐~~ㅋㅋ. 이것 저것 일에 몸 생각해라. ㅇ몸살걸려 드러누으면 담부터는 신랑이 안보내준다.친구 들이 마누라 잡는다고^^^^^^
ㅎ 그래 좀 쉬엄할란다... 걱정해 주는거지?
화련이 대단한솜씨..어쩌면,,이리도 잘 파악하고 잘쓸까,, 남자 이정희랑 병욱이랑도 온거야,, 나한테 연락도 안하고,,재미이었겠다, 화련아 짝짝짝,,대단해..아무리봐도,, 건강하게 잘지내,,^^
넌 왜 안왔어? ㅎ 언제 볼까 우리? 너에게 박수받고 싶은맘 없고 얼굴을 보여줘...나쁜 ggg야 ㅎ
아궁 정말 아쉬움이 먼저 앞을막네!! 난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였는데, 일하다 다치는 통에 스케줄 하나도 약속 못지켜서 안타깝기 그지없네, 담에 그런 일 없어야겠당... 항상 우리친구들 마음 따뜻하고, 정다움이 물씬 ㅎㅎ 그래서 나와 우리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청주모인 친구들 서울서 새벽 등산한 선후배님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다친 다린 어때? 그날 얘기들었어...많이 다치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고..빨리 완쾌되길...
잘 읽었다. 화련아. ^^ 읽으면서 모임에서의 기억을 다시 돌리는 느낌.....좋다. 한 번 흉내내고픈 생각이 있는데...... 모른척해라.....ㅎㅎㅎ
알았어..신호야...ㅎ
화련이..대단해.. 끝까지 재밌게 읽었어.... 생생하게 기억난다....ㅎㅎㅎ
이거 쓰느라 어제 짱 박혀 있었구나?? 누가 왔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 애 썼다..
짱 박힌건 아니구...잘쓰고 싶었는데....ㅎ 시간이 없었어...ㅎ
화련이 기억력과 관찰력 대단하네~!! 아쉬운 마음이 가득해서 장문인데둥 즐겁게 읽었어...수고 많~~~았다 ㅎㅎ
너두 오지....에구...순희야 보고싶네.... 어제도 또 너의 얘기로...ㅎ
순희얘기는 누가 했는지 난 알겠다...ㅎㅎ 순희를 애타게 찾던......남채?ㅎㅎㅎ
다 읽었다...ㅎ 그자리에 가지 않았지만 친구들을 다 본거같다... 화련이가 너무 친구들 특징을 잘 말해줘서...ㅎㅎㅎ
명옥아...아버님 수술 잘 하셨니? 걱정되었지만 또 한편으론 잠깐 병원에서 나와 쉬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에 오라했네..이해해 주고...
정말 실시간으로 보고는 것처럼 친구들을 잘 그린다. 화련! 수고 많았다. 또 보자
병덕 ...반가웠어...자주좀 보자...ㅎ 정수 믿을만해서 부탁했는데...역시나 인거 같군..ㅎㅎㅎ 담에 보자...그리고 치범이 뭐해? 요즘 통 안들어오고...ㅎ
그리고...하드 사건..! 종결지으마...ㅋ 20개로 판명났음..본인스스로 인정..ㅋㅋㅋ
20개 였니?ㅎㅎ 엄청나다.. 그러니 장이 견디겠니???
그러게...나두 그렇게 먹어보고 싶네..ㅎㅎ
아고 정신없어.. 담부터는 좀 살살 써라..^^ 희찬이가 다쳣다구?? 얼마나?? 이거 병문안 가야지..
미안타~~~-.- 희찬이 빠지는 친구 아닌데...그러게...
희찬이! 통화했다. 좀 높은 곳에서 떨어졌단다. 근데 천만다행으로 타박상정도로 다친모양이다. 뼈에는 금이 안갔단다. 조심해. 다들,,,,
그랬구나...난 통화도 못해봤네...문자라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