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교정! 잘못된 습관 체크부터

[호랑이]

[근,골격] 교정! 잘못된 습관 체크부터

 

■ 비뚤어진 체형은 왜 고쳐야 할까? 

보기에 안 좋을뿐 아니라 키 크는 걸 방해하고, 이상한 부위에 살이 찌게 하며, 심하면 통증까지 가져온다. 그 이유는 체중을 받는 중심축을 변화시켜 관절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고, 골격을 이루는 근육의 발달에 지장을 주기 때문. 비뚤어진 곳만 바로잡아도 키가 최소 4cm는 커지고, 이상한 부위에 살이 붙지 않기 때문에 살도 쉽게 빠진다.

■ 이러면 문제 있는 거야, 거울 보며 체크 

1 평소 허리벨트가 비스듬하다거나 바지 길이 양쪽이 다르다면 골반이 비뚤어졌다는 표시.

2 두 발을 마주 대고 차렷하고 섰을 때 양 무릎의 뼈가 붙지 않는다면 0자형 다리.

3 선 채로 윗몸굽히기를 해서 척추를 중심으로 양쪽 등의 높이가 수평으로 나란한지 관찰. 한쪽 등이 현저히 두드러져 보이면서, 그 차이가 3cm 이상이면 병원에 가야 한다.

4 바르게 선 자세에서 발꿈치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 무릎을 붙이고 그대로 쪼그려앉는데 이때 좌우의 어느 한쪽 무릎의 끝이 더 튀어나와 있다면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골반이 비뚤어진 사람일 경우가 높다.

5 옆에서 관찰하는 법은 귀 바로 뒤쪽에 볼록하게 나와 있는 뼈와 어깨의 중심선, 그리고 바지의 재봉선까지 연결되는 선이 수직으로 일치해야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6 바르게 누웠을 때 양 다리의 길이가 다르거나 발의 각도가 정상각인 60도가 아니거나 양발의 누운 각도가 다를 때도 비뚤어진 체형을 의심.

7 등쪽으로 양쪽 팔을 돌려서 손가락끼리 맞잡았을 때 잡혀야 어깨가 휘지 않았다는 증거.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시험해보자. 손가락을 잡기 힘든 쪽으로 어깨가 휘었을 가능성이 있다.

8 한쪽 굽이 많이 닳은 구두는 몸이 비뚤어졌다는 증거.

■ 이것만 평상시 조심하자, 체형이 비뚤어지는 못된 습관  

1 구두를 고를 때도 너무 꽉 끼는 건 피한다. 발가락에 여유가 있으면서 걸을 때 벗겨지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2 한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들지 않는다.

3 약간 딱딱한 침대에서 잔다. 너무 푹신거리는 침대는 허리가 비뚤어지는 주요 원인.

4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 전화를 받으면 척추가 휜다.

5 굽높이는 3cm가 제일 좋다. 3cm 이상은 몸에 무리한 부담을 준다. 특별한 날 이외에는 삼가자.

6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에 무리가 온다.

7 한쪽으로만 계속 누워 자면 척추에 부담을 준다. 의식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잔다.

■ 바닥에 앉을 때 조심, 잘못하면 휜다리 된다 

OK 등줄기를 곧게 펴고 앉는다. 발은 엄지발가락끼리 맞닿을 정도로 하고 포개서는 안된다. 무릎을 붙이고 체중은 힙보다 허벅지에 실리게 한다.

NG 발바닥을 포개서 앉으면 골반이 비뚤어질 수 있다.

NG 양반다리를 하면 허벅지가 벌어지는 0자형 다리가 된다.

NG 발바닥을 바깥으로 가게 해 앉는 습관을 들이면 다리가 휘어진다.

NG 양 다리를 바깥으로 뻗고 주저앉지 않는다.

■ 의자에 앉을 때 조심해야 척추에 무리가 안 간다 

OK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붙이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 앉는다. 어깨의 힘은 자연스럽게 뺀다.

NG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비스듬히 앉는 자세는 허리에 안 좋다.

NG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앉으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

NG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골반을 비뚤어지게 할 수 있다.

NG 무릎을 붙이고 종아리를 벌리는 자세는 종아리가 붙지 않는 휜다리를 만든다.

NG 무릎을 벌리고 앉는 자세는 허벅지부터 벌어지는 0자형 다리를 만든다.
(자료출처: Ceci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