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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새 신문고 새로 이사 간 집에서는 가스(매연)가 샙니다 6.30
하늘새 추천 0 조회 73 23.06.30 05:2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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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05 05:42

    첫댓글 7/4(화) 낮에는 집에 있지 않고 밖으로 나가지만
    집에 들어오면 공기가 탁해서 1) 왼쪽폐 통증과 2) 잠잘 때 숨 헐떡임. 3) 묵직한 자궁통증, 4) 두통, 5) 어지럼증,
    나쁜 공기로 피가 탁해졌는지 모기가 없는데도 6) 피부 가려움증으로도 고생하고 있다.

  • 작성자 23.07.05 05:00

    나는 평생을 타고난 봉사정신으로 불우한 사람들을 스스로 도우면서 살았는데,
    나는 세상 속에서 왜 이리 수많은 고통을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너무 속상하고 슬프다.
    사람이 맑아서 혼탁한 속세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유명 비구니스님이 지난날 내게 말씀하셨다.

  • 작성자 23.07.05 05:48

    나는 생전 남의 것을 탐내거나 훔쳐본 적이 없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남의 것을 욕심내어본 적도 없다.
    형제들은 여행을 가거나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 때는 빈집을 꼭 내게 맡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기에. 나는 남의 집 보물 같은 것은 관심도 없다.
    평생을 수도자처럼 검소하게 사는 청수함을 사랑했다.

  • 작성자 23.07.05 05:48

    어제는 <범죄도시.3> 영화를 경로로 보았다.
    범죄도시라는 제목이 싫어서 안 보았다가 그 영화가 인기가 있다고 해서 뒤늦게 보았는데,
    마동석 주인공 형사(석두 형님)의 우직한 정의로움과 무적의 철권 맨손 주먹,
    오로지 정의를 위해서만 악을 쳐부수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그의 깨끗한 인간미에 감동을 받았고
    근간의 내 슬픔들이 위안을 받았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나도 그런 인간성을 가졌기에.

  • 작성자 23.07.05 12:28

    칭 드라마에서 재방영하는 <월왕 구천>도 즐겨 본다.
    구천왕의 강한 의지력과 검소한 인품과 사사로운 욕망을 모르는 그의 인간성을 좋아한다.
    월나라가 오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에 구천왕은 오나라 부차왕의 종으로 말 고삐잡이가 되고 3년간 처절한
    노예생활을 한다. 3년이 지난 후에 구천은 조국인 월나라로 돌아왔지만 오나라의 속국으로 살아간다.
    산속 높은 곳에 있는 월나라 궁전은 신선의 나라처럼 소박하고 성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구천왕은 성자형이다
    맑은 청색 옷을 즐겨 입고 머리에는 길고 높은 길쭉한 관을 쓰고 있는 남자 어른을 내 예언꿈 속에서도 보았었다.
    지난날 천제를 지낸 후에 그날밤 친정아버지가 꿈속에서 "조상님들이시다. 인사 올리거라" 하셨는데,
    내 꿈속에 나타나신 열 분의 50대 남자 어르신들 모습 중에서, 드라마 속 구천왕의 모습 같은 분도 있었는데
    월왕 구천이 내 조상이었나? 길쭉한 검은색 관이 늘 내 기억 속에 남아 있었는데...
    <와신상담>(가시나무 위에 앉거나 누워서 잠자고 쓴 쓸개를 먹으면서 참아낸다)이란 말이 생겨났듯이
    나는 그런 불굴의 의지를 사랑하고 존경하는데...
    그런 인품을 좋아하고 나도 그렇게 살려고 했다.

  • 작성자 23.07.05 06:03

    그래서 유독 내 삶에 수도자처럼 수많은 고통이 뒤따르는 건가?
    영화나 그런 류의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한다.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은 앙상한 고목처럼 성정이 맑고 깨끗하다.
    일체의 허욕이 없다. 타고난 수도자 타입이다.
    국가지도자가 겨울 출생이라면 탐욕심이 없고 맑은 성정을 지녔다.

  • 작성자 23.07.05 12:39

    <월왕 구천> 드라마에 중국 고대의 4대 미인 서시도 나온다. 월나라 미인.
    그녀는 월왕 구천의 군사인 범려를 사랑하지만, 오나라 부차에게 미인계형 뇌물로 바쳐진다.
    부차는 서시에게 반해서 다른 여인들에게는 일체의 관심도 없다.
    구천을 알게 되면서 그의 강한 의지력을 점점 좋아하는 부차는 인간성이 좋은 남자였다.
    맑은 자연은 아름다운 미인도 만들어낸다. 역사에 남은 여인 서시가 있기에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삼국지에서는 여포가 유일하게 사랑한 미인(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 아무개도 있다.
    그녀 역시 정계(동탁)의 재물로 바쳐진다. 미인들은 '미인박명'이라고 불행한 운명을 타고났다.

  • 작성자 23.07.05 06:06

    7/5(수) 잠이 안 와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새벽녘부터 또 창밖에는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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