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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홀릭 by 닥터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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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메일 [윤주메일_154] 태곳적의 고요한 평온을 품은 한라산의 휴양림,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호텔 제주신라
대표 닥터윤주 추천 0 조회 1,842 13.10.16 20:5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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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16 21:58

    첫댓글 대학생일 때부터 윤주님을 만나(?) 웰빙에 가까이 가려는 시간들로 20대를 채우며 이제 30대도 채워가고 있네요.
    결혼 2년 만에 가진 소중한 아기를 계류유산하고 10월 결혼기념일에 가기로 했던 제주여행을 11월로 미뤘어요. 이번엔 제주신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지만 내년에 다시 아기가 찾아온다면 제주신라에서 숨비정원과 비치 하우스를 즐기며 태교하고 싶네요!!
    첫 문장부터 정독하며 힐링했습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13.10.20 23:32

    네. 꼭요 그렇게 되시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매우 아픈 경험이셨겠지만, 그 고통과 절망 속에만 빠져 있지 않으신 것 같아 참으로 다행이라며 저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어요. 그리고 꼭 다시 아가가 너무 늦지 않게 찾아오기를 깊게 응원합니다. 제 주위에도 그래요. 요샌 다들 30대 중반에 애 낳는 게 흔한 데다가 20대라 해도 현대인의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마찬가지로. 유산이라는 게 흔한 일이 되어버렸잖아요. 나에게만 유독 불행한 일이 일어난 거라 생각지 마시고 잘 될 거라 생각하며 몸도 맘도 이전보다 더 튼튼하게 추스리시길 응원할게요. 에고~ 쉽게 말하는 거 아닌데.. 글로 적으니 참 쉬운 말 같아지는 듯해요..

  • 작성자 13.10.20 23:34

    그리고 11월 제주 여행도 완전 좋을 것 같아요. 어느 숙소에 머무르시더라도 제주는 좋잖아요. 11월 육지는 좀 춥겠지만 제주는 날씨 괜찮을 거에요. 가서 좋은 공기 잔뜩 채우고 오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와 남편님과의 좋은 추억도요. 다음에 애기 뱃속에 있을 때, 또는 애기 낳고서 제주신라 가시면 진짜 맘에 들어하실 거에요. 꼭 그런 날이 오실 거라, 희망찬 마음 가득 안고.. 답글 답니다. 감사해요. 이런 귀한 댓글!

  • 13.10.16 23:55

    어찌...신라를 옆에 두고 롯데에 묵었던고...ㅋㅋㅋ

    다시금 하고 싶은곳이 , 부모님과 자매들과 가야할 곳이 생겨 뿌듯합니다.
    11월경 생각하는데, 고대로..메일자료 챙겨갈랍니다. 럭키한 날씨만 빌어봅니다..ㅋㅋ

  • 작성자 13.10.20 23:36

    11월에 제주 가실 어에요? 힛~ 가실 때요. 숙소 미리 예약해두세요. 저는 패키지로 그래도 할인 많이 받아서 갔었는데 G마켓에서 제주신라 검색해서, 인터파크였던가요 판매자가. 여튼 그렇게 G마켓에서 예약해서 갔을 때 진짜 할인 많이 된 가격에 갔었어요. 그리고 또 언젠가는 제주신라 홈페이지에서 얼리버드 패키지라고, 한 달도 더 전에 미리 예약하면 되게 싸게 주는 패키지 있어서 그런 걸로 가기도 했고요. 그런 거 아닌 이상 제주신라 홈피에서 바로 예약은 너무 비싸거든요. 11월이면 후딱 오니, 미리 알아보시고 가격 비교하셔서 패키지 좋은 걸로 해서 알뜰하게 예약해 가셔요! 그리고, 비가 와도 제주신라는 예쁘답니다 ^-^

  • 13.10.17 08:43

    너무 잘읽었습니다. 꼭 가보려구요^^

  • 작성자 13.10.20 23:37

    네~! 저에겐 항상 제주에 대한 그리움을 상기시켜주는 곳이 제주신라에요. 베프가 미국에서 1월에 한국 잠깐 들어오는데 그때 제주신라 같이 여행하기로 했어요. 전 연달아 4번이.. 겨울의 제주 여행, 그리고 제주신라 여행이 될 듯 싶어요. 훗~

  • 13.10.17 10:46

    제가 마치 제주 여행을 다녀온거 같아요~ 윤주님 글은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다니까요..
    근데 이번 메일은 단숨에 읽기 너무 아까운거 같아요 마음이 힘들때면 이 메일 꺼내볼려구요!
    한문장 한문장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 윤주님께 위로 받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자연이 주는 치유력은 당장 큰변화가 일어나진 않더라도 놀라운거 같아요~

  • 작성자 13.10.20 23:39

    쩌니 님 말씀에 진정 공감합니다. 자연이 주는 치유는 당장의 큰 변화가 아니라 차근 차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치유되는 것에 있다고 저 역시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또한. 너무도 너무도 감사합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그저 가볍게 써내려가고 싶지 않아서 긴 시간 걸려 윤주메일 보내곤 하는데, 그게 과연 보람된 일이란 걸 느끼게 해주는 댓글이거든요. 쩌니 님 덕분에, 또 다음의 윤주메일 그리고 그 다음도.. 항상 기꺼운 기쁨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hank you. 이 댓글은 제 마음에 잘 기록해둘게요!

  • 13.10.21 00:01

    윤주님 댓글에 제가 오히려 감사해요~! 제가 글솜씨 없지만 윤주님 메일 읽구나면 감사의 표시로 짧든 길든 댓글 남겼을 뿐이었는데... 그리고 전 윤주님 책이 또 나오길 희망합니다~!

  • 13.10.17 11:02

    이번메일 보기만 해도 힐링이네요ㅠㅠ 짧은 리뷰 몇글자 쓰는것도 꽤 힘이 들던데 이렇게 긴 글을 쓰느라 고생하신거 늘 감사해요♥ 좋은거 특히 다같이 공유하면 효용이 떨어지는 정보를 다수에게 제공하기 쉽지않으실텐데....천사이신듯ㅋㅋ 이번 여름 처음으로 제가 직접 호텔예약해 봤는데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ㅋㅋ 어떤호텔이, 어떤패키지가 가격대비 더좋은지ㅠㅠ 고르기 어려웠어요 윤주님 정보 소중히 쓰겠습니다 아마 몇번은 더읽을거에요 이힛 : )

  • 작성자 13.10.20 23:41

    맞아요. 호텔 예약 같은 것도 간단해보이지만 똘똘하게 그리고 알뜰살뜰하게 다녀오려면.. 참 시간품이 필요하죠. 시간을 투자해 알아봐야 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진짜 윤주메일 쓰며 나눔의 기쁨을 느낍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는 것만도 얼마나 큰 감사며 축복인가 싶어요. 또 다음 윤주메일로 인사드릴게요!!!

  • 13.10.17 11:37

    제주 출신인 제가 봐도 힐링이 다 되는 듯 해요! 언제나 윤주님 메일은요-ㅎㅎ 서귀포휴양림은 저 보다도 먼저 다녀오셨는걸요~ (아니면 저는 이미 갔어도 그 곳이 휴양림이였는지 몰랐을지도;;) 저는 이번 윤주님 메일을 계기로 일요일엔 남산에 가려구요!

  • 작성자 13.10.20 23:42

    남산 가보셨어요? 오솔길을 잘 찾으셨다면 좋을 텐데 말이죠. 오늘도 남산 꽤 좋았거든요. 저 오늘도 잠깐 다녀왔어요. 낮에. 그렇게 주말에 종종 남산 가는 게 저의 여유로운 한낮 시간 보내기라서요. 그리고 제주에서 서울로 오신 거죠 그럼? 제주 진짜 매력적이에요. 제주, 제주, 제주. 아무 연고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언젠가 좀 더 나이가 들면 제주에서 살고 싶단 생각마저 드는 요즘이거든요. 부럽습니다!

  • 13.10.17 12:50

    화장품이나 영양제가 주는 힐링이 아니라 정말 마음이 힐링되는 메일이네요^^ 제주도.기회 안닿아 가보지는 못했지만...제주도에 간다면 부모님과 꼭 가보고 싶게끔 마음에 충동이 생기네요ㅎㅎ솔직히 블로거들이 좋다좋다해도 막상 해보면 아닐때가 많은데.. 윤주님 강추하는건 저도 강추할만 하니까요~저도 믿고 제주도로 바로 가고싶네요^^ 길고긴 메일을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필요한 건 꼭꼭 짚어주시니 감사합니당^^ 저도 너무 힘든 이 순간에 제주도로 모든 걸 치유하러 가고싶어요~~

  • 작성자 13.10.20 23:45

    보라색깨순이 님. 에고. 뭉클 그리고 와락. 제 마음이 이래요. 그냥 막 좋다고 하는 것보다, 정말 좋은 거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하고 마음을 나누려는 거, 그 마음을 알아주시는구나 싶어서요. 그리고 무엇 때문에 힘드신지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 힘들진 마세요!!! 너무 오래 힘들다 보면 마음이 구멍이 뻥 뚫리며 병이 나잖아요. 거기까진 가지 마시고, 힘든 시기 씩씩하고 튼튼하게 잘 극복해내시고, 스스로를 향해 "짜잔~!"하고 생글생글한 외침을 지를 수 있는 날이 곧 오시기를 응원합니다.

  • 13.10.21 18:14

    윤주님 감사합니다..많은 말을 하지않더라도 마음으로 통하는 느낌이에요..정말 제 맘을 알아주시구나 하면서 훌쩍여봅니다..좋은 메일도 감사한데 이렇게 답변까지...소극적인 제가 윤주님께 많은 힘받고 갑니다^^

  • 13.10.17 15:35

    휴양림 트래킹 정말 좋네요.. 아 울긋불긋한 숲길, 걸어보고 싶어요.

  • 작성자 13.10.20 23:47

    이번 주말 뉴스에서 유독 오대산 단풍이 예쁘다면서 리포팅을 많이 하더라고요. 어찌나 또 땡기던지요. 그런데 사람 바글바글할 것만 같아서요. 평일 낮에 가도 많겠죠 유명 단풍명산은요? 20대 땐 단풍 같은 거 관심도 없었는데.. 단풍 좋아하는 저를 보며, 나이 드는 게 참 좋단 생각도 합니다. 자연의 진가를 바라보는 안목이 생기고 있으니까요. 힛! 그리고 어디 단풍명산까진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에 잠깐이라도 시간 내어 10월이 다 지나가버리기 전에 꼭 걸어보세요.

  • 13.10.22 09:41

    나이드는게 좋다는 윤주님...그런 마인드 부럽..
    동네 뒷산이라도 올라야 할까봐요. ㅎㅎ

  • 13.10.17 19:30

    오~~럭셔리힐링글 잘읽었습니다.~제주신라,애월,서귀포휴양림 가보고싶은곳으로 저장 했어요^^

  • 작성자 13.10.20 23:48

    애월은 이름도 참 예쁘죠? 애월. 그리고 제주신라의 숨비 정원, 그 이름도 참 예뻐요. 그냥 입 밖으로 꺼내 말하는 것만으로도 제주에는 참 예쁜 것들이 많은 듯합니다.

  • 13.10.17 19:58

    아..저는 제주롯데, 제주해비치(대명)까지 다녀와보고, 막상 제주신라 안가봤는데..윤주님 덕분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어쩜 이렇게 보기만 해도 힐링되게 잘 쓰셨는지.. 우리 카페 오면, 조은 먹거리에 조은 화장품에..이렇게 눈과 마음 치유까지 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현실은 빡빡해도 마음만은 넓어지니깐요^^ 여때까지 윤주님이 추천한 거 치고, 좋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답니다..제게는^^

  • 작성자 13.10.20 23:51

    언젠가 꼭 제주 갈 때 고려해보세요. 해비치나 롯데보다 조금 더 예산을 잡으셔야 하지만 그 이상의 만족을 하실 거라고 전 확신하거든요. 저도 요즘은 여러 가지로 여유가 없어 여행 못하고 있지만. 그냥 짧게 남산 가는 거, 그리고 당일치기 가을산행이라도 다녀올까 그러고 있어요. 빡빡한 현실 속에서 저도, 첨밀밀 님도.. 일상 속 여유만큼은 놓치지 말고, 풍요롭게 살아요! 힛~ 제게 너무도 감사하고 좋은 기억 많이 주신 첨밀밀 님 댓글이라..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반갑습니다!

  • 13.10.18 08:47

    저도 윤주님 메일보고 갑지가 제주도 신라호텔에 쉬러 가고 싶다는 생각에..검색을 했네요..신라호텔 상품이 역시나 비싸지만...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가볼려구요..제주도를 여러번가도 신라호텔에 묵을 생각은 못했는데 때로는 저에게 휴식을 주는것도 좋을것같아...가볼려고요..너무 감사해요..항상 제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 윤주님덕에 알게되고..
    윤주님이 말하는건 다 믿어버리니..큰일이죠...감사합니다..항상...

  • 작성자 13.10.20 23:53

    천지를모르고 님! 비싸죠? 여름 성수기에는 진짜 비싸요. 그리고 주말엔 언제나 비싸고. 그게 비쌀 수밖에 없는 게 인기가 많아서 객실이 금방 다 차버리니까 굳이 호텔 입장에선 싸게 상품을 팔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또 제주신라처럼 객실 룸 컨디션과 호텔리어들의 서비스 수준이 높은 곳, 레스토랑은 물론이고 각종 부대시설 관리까지 잘 되어 있는 곳을 이용해보면요. '그래, 이 정도는 받아도 된다 여긴!' 이런 맘도 들더라고요. 다음에 평일에 휴가를 내서 한번 다녀와보세요. 그럼 좀 더 부담 덜어내고 제주신라 즐길 수 있으실 거에요!

  • 13.10.19 11:06

    사랑하는 사람이랑 꼭 한 번 같이 와야겠네요 ^____^*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 작성자 13.10.20 23:53

    한겨울 님 저도요. 저도. 저도.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꼭 이 곳 같이 가서 다정다정한 추억 가득 채워 돌아오고 싶어요. 우리 둘 모두에게 그런 마법 같은 일들이 꼭 벌어지기를..

  • 13.10.22 00:06

    요거트 만드는 법도 조만간 부탁드려요~윤주님덕에 프로바이오틱스 꾸준 복용중입니다!

  • 13.11.05 23:28

    늦게나마 읽고 힐링하고 갑니다... 몇일전에 제주도 다녀왔는데 윤주님메일보니 또 가고싶네요^^

  • 13.11.26 19:51

    저도 앞으로 제주가면 신라 호텔 꼭 가봐야겠어요. ^^

  • 13.12.07 22:28

    저도 제주신라 참 좋아해요~ 제주도를 워낙 자주가는편이라
    저번엔 포도호텔에서 한번 묵어봤는데..
    여기도 고즈넉하니 넘 좋더라구요. 윤주님도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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