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별 스코어>
1쿼터 [0:2] 패배
2쿼터 [1:0] 승리 (박진호 1골)
3쿼터 [2:0] 승리 (김성환 2골)
4쿼터 [1:0] 승리 (황태규 1골)
[3:1] 일렉 승리
<최종 스코어>
일렉 [4 : 2] 비광
일렉 승리~!
<쿼터별 스쿼드>
지난 주 토요일 (6월 22일) 일렉은 전자공학과의 또 다른 축구 소모임인 [비광]과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일렉과 비광 모두 이번 경기에 많은 OB분들께서 참여 해주셔서 굉장히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1쿼터때 모두가 얼어있는 느낌이 컷는데, 2쿼터부터 점차 손 발이 맞아가면서 경기를 압도한게 승리의 큰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중전으로 인해 볼 속도가 빠르고 잔디가 미끄러웠는데, 발이 빠른 저희 공격진들 한테는 오히려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네요!
몇 달 전부터 최고의 스쿼드로 비광을 상대하려고 호현이와 고민 했던게 헛되이 되지 않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ㅎㅎ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와주셨는데요~!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와주신 병규형, 재익이형, 우영이형, 주원이형, 경태형, 승훈이형, 호영이형, 태규형, 현곤이형, 우림이형, 진호형 그리고 구경 와주신 상하형! 정말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또 구경 와준 우리 YB 일렉커/매니저들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비광전을 기념해서 개개인 피드백을 호현이와 나눠서 간단하게 써봤는데요~!
웃으면서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그럼 비광전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13 이재익(CB)
다른 쿼터들도 물론 중요했지만 일렉의 주요 미들/수비 자원이 빠진 2쿼터가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2쿼터에 무실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재익이 형이 센터백이었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2쿼터 시작 전 재익이 형이 튀어나가는 수비, 민준이가 뒷 공간을 커버하는 플레이를 하기로 합을 맞추었고,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어 비광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또한 재익이 형의 콜 플레이로 미들과 수비를 조율할 수 있었고, 가장 중요했던 2쿼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경기 하루 전에 갠톡으로 비광전에 와주시겠다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김병규(ST/CB)
1학년 때부터 ‘병규형은 올라운더다’ 라는 얘기를 매우 많이 들어왔다. 역시는 역시다. 톱이면 톱, 센터백이면 센터백 정말 못하시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점수를 뽑아내야 하는 3쿼터 때 톱으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 포인트를 올려주셨기에 점수를 낼 수 있었다. 또한 4쿼터 때는 센터백으로서 콜 플레이로 미들과 수비 라인을 조율하고, 빠른 발과 뛰어난 컷팅 능력으로 비광의 공격을 원천 봉쇄시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우영이형과 함께 존재만으로 비광을 벌벌 떨게 만드셨다. 역시 중요한 경기는 든든한 수비를 가진 팀이 승리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셨다. (경기 하루 전에 갠톡으로 비광전에 와주시겠다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권주원(ST/RW)
경기 전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 들었지만, 우리가 했던 걱정을 무색하게 만든 큰 활약을 펼쳤다. 1학년때 부터 생각 하였지만 주원이형이 볼을 잡을때면 항상 기대가 된다. 이번 비광전에서도 사이드에서 볼을 잡으면 수비수 한 명 정도는 그냥 제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크로스로 전방에 있는 원톱에게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1쿼터 때 인원이 없어서 급하게 게임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비 가담을 통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주원이형! 다음 비광전때도 꼭 와주세요~! ㅎㅎ)
14 조우영(CDM)
신입생때부터 수도 없이 들었던 일렉의 [전설] 중 한명 우영이형! 이번 비광전에서의 우영이형은 “든든함” 그 자체였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양쪽 윙어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때려주었고, 미친듯한 탈압박을 통해 비광의 전방 압박을 너무나도 쉽게 빠져나올 때는 ‘역시 우영이형’ 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경험에서 나온 경기 조율 능력 또한 돋보였는데, 우영이형이 수미 자리에 없었다면 기술이 좋은 비광의 미드진들에게 말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입국하신지 일주일도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다. (우영이형! 같이 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4 김경태(RW)
오른쪽 윙에서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실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꾸준히 괴롭혔다. 풀백과 콜 플레이를 통해 서로 스위칭하며 풀백의 오버래핑을 돕기도 하였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공격 포인트를 얻기 위해 꾸준히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쉽게도 득점은 하지 못하였으나 상대 수비진의 지속적인 백코트를 유도하며 체력에 문제가 생기게 하였다. 그로 인해 추후 공격 상황에 있어 공격수들이 수월하게 공격을 전개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많은 풋살 경험을 통해 진호형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5 이승훈(RW)
승훈이형이 얼마나 빠른지는 수비를 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번 비광전에서도 윙에서 특유의 빠른 타이밍의 드리블로 상대 풀백을 계속 괴롭혔다. 또한 4쿼터 막판에는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거의 풀백 위치까지 내려와 수비 가담을 하며 볼을 지켜냈다. 아쉬웠던 점은 형의 일정으로 인해 4쿼터 밖에 뛰지 못했다는 점이다. 숨이 틔이고 몸이 풀린 승훈이형이었더라면 가뿐히 2골은 넣었지 않았을까…?! (승훈이형! 늦게라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서호영(GK)
이번 비광전에서 2/4쿼터로 경기를 뛰면서 호영이 형의 뛰어난 경기 흐름 파악과 가장 넓은 시야를 가진 골키퍼의 콜 플레이로 경기를 조율하며 상대의 공격을 원천 봉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나 같은 키퍼로서 호영이 형의 수비수 뒷 공간 커버를 위해 나오는 타이밍은 정말 뛰어난 능력인 것 같다. 항상 호영이 형을 보고 따라 하기 위해 항상 인지하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러한 호영이 형의 뛰어난 능력을 살리기 위해 스루패스가 가장 많이 나오는 4쿼터에 호영이 형을 배치하였던 것이 신의 한 수였다. 흐르는 볼을 모두 빠른 타이밍에 나와 처리하며 비광의 공격 의욕을 없앨 수 있던 것 같다.
17 황태규(ST) [1골]
일렉의 국밥 원톱 황.태.규! 원톱 자리에서 연계면 연계, 헤딩이면 헤딩, 마무리면 마무리... 모든 것을 평균 이상으로 무조건 해주었다. 큰 경기에서 태규형이 있는 필드와 없는 필드는 에너지가 확연히 다름을 같이 뛰어본 사람은 안다. 이번 비광전도 그렇듯, 앞에서 버텨주면서 상대 수비수들을 곤란하게 만들었고, 1대1 찬스가 났을 때 평소 태규형의 황소같은 스타일이 아닌 우아한 팬텀 드리블로 키퍼까지 제끼며 골까지 만들었다. (태규형! 귀중한 골 감사합니다!!ㅎㅎ)
18 김현곤(LB)
주발이 아닌 역발 풀백으로 경기를 출전하며 비광의 윙어를 잘 차단하였다. 빠른 발과 좋은 드리블 능력으로 수비와 공격에서 든든하게 받쳐주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하였으며 왼쪽 사이드에서 시작하는 빌드업에 모두 관여를 하는 미친 체력을 선보이며 상대 미들과 수비수를 곤란하게 하였다. 체중이 조금 증가했다고 했는데 상대 윙어한테 밀리지 않는 몸싸움도 보여주었다. 원래 2/4쿼터를 뛰기로 하였으나 3쿼터에 영호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투입되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8 박우림(CB)
이제는 일렉에 없어서는 안될 센터백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빠른 발과 좋은 컷팅 능력 및 판단력을 바탕으로 튀어나오는 김민재 식 수비와 몸을 사리지 않는 라모스 식 수비를 모두 볼 수 있다. 양 옆에 있는 풀백과 센터백의 뒷 공간을 모두 커버해주는 미친 체력과 적극성을 갖추고 있어 상대 공격수 입장에서는 공격 의욕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YB에서 OB가 되면서 콜 플레이를 통해 수비와 미들을 조율해주는 능력과 킥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 우림이 형과 같은 든든한 수비진이 있어야 공격도 잘 풀리고, 경기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18 박진호(CDM/CAM) [1골]
진호형의 미들에서의 영향력은 일렉 OB YB 모두를 통틀어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진호형이 볼을 잡으면 절대 절대 절대 뺏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비광전때도 엄청난 볼 소유와 경기 조율 능력을 통해 “크랙”의 면모를 보여줬다. 2쿼터에서 수비수 3명을 드리블로 무력화 시키고 기가 막힌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경기 막판 진호형의 미친 허슬 플레이는 체력이 빠진 일렉커들에게 한걸음 더 뛰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주었다. (진호형! 형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19 김민서(CB/RB)
민서가 뛰는 것을 뒤에서 보면 정말 뚫릴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민서는 큰 키와 피지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빠른 윙어들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는 스피드와 수비 센스까지 갖추고 있다. 센터백에서는 동희 형을, 오른쪽 풀백에서는 종근이 형을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키퍼로서는 정말 믿음직하다. 또한 4쿼터에 약속이 있어 미리 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영호의 부상으로 민서한테 뛸 수 있냐고 부탁했었다. 민서는 선뜻 일렉의 승리를 위해서 뛰어주겠다고 했다. 당연한 것이 아닌데도 그런 행동을 보여준 민서한테 정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19 김재현(CDM/RB)
경기 하루 전, 재현이가 톡으로 이번에 좋은 미들 자원이 많으니 자신의 빠른 스피드로 상대 윙어를 막아보겠다고 자진해서 풀백으로 뛰겠다고 했다. 1쿼터때는 약간의 변수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뛰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발 밑 능력으로 공격과 수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재현이의 진가는 3쿼터 때 보여주었다. 풀백으로 출전한 재현이는 상대 윙이 종근이 형이었음에도 빠른 스피드로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킥과 패스가 되기에 빌드업에 많은 관여를 하며 공격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 재현이를 보며 발 밑 좋은 풀백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20 정호현(GK)
임기중 다른 친선전은 몰라도 비광전 만큼은 꼭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던 우리 부회장님. 호현이의 키핑 능력과 킥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1학년 때 부터 봐왔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는데, 이번 비광전 또한 “역시 정호현”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3쿼터 때 1대1 상황에서 빠른 판단으로 뛰어나와 태클로 골을 막은 것은 호현이의 롤모델 노이어를 연상 시켰다. 또한 최후방에서 수비수들에게 목이 거의 쉴 정도로 위치를 잡아주며 공간이 비는것을 최대한 막아주었다. (고생했다 인마!)
20 김건우(CDM)
일렉의 대표적인 언성히어로 건우. 미들에서 건우와 함께 뛰어보지 않으면 건우가 얼마나 영리하게 위치를 잡는지 모를 것이다. 이번 비광전에서도 다른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미드진들을 대신해서 홀로 수비적인 역할을 책임졌다. 볼을 오래 가지고 있지 않고 빠른 타이밍의 패스를 통해 공미/윙어들에게 연결 시키며 빠른 역습을 가능하게 했다. 눈에 띄는 플레이보다 항상 이타적이고 많이 뛰며 팀을 위해 희생 해줘서 고맙다! (체력은 나랑 같이 키우는걸로 하자…ㅋㅋㅋ)
20 김형준(CM/CDM)
경기 시작 전, 지켜야 하는 쿼터에 출전하는 만큼 공격적인 성향은 일단 접어두고 수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상대 미들을 봉쇄하고,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수비와 공격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뛰어난 발 밑으로 빌드업에 관여하고, 오버래핑을 하며 공격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기에 아까운 공격 능력이지만 일렉의 승리를 위해 자진해서 수미로 출전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다음에는 일렉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윙이나 공미로 출전하는 것도 좋은 선택 중 하나일 수 있을 것 같다.
22 양재진(LW/CAM)
군인의 신분으로 비광전을 와준 재진이. 재진이가 볼 차는것을 볼 때 마다 항상 감탄을 하게 된다. 정말 빠르다…!
이번 비광전에서도 재진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이드에서 툭 치면 어느새 골문 앞까지 가있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했다. 또한 인버티드 윙의 정석처럼 빠른 드리블 후 접고 강력한 감아차기로 수비가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게 만들었다. 골을 넣지 못해서 매우 아쉬워 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다..!! 재진이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득점 그 이상이니까!!
22 김성환(RB/CDM/LW) [2골] <MOM>
재진이와 함께 22학번의 양대 산맥 성환이. 성환이도 이번 비광전을 위해 휴가까지 내서 참여해줬다. 이번 비광전에서는 땜빵으로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닌 수비쪽에서 뛴 시간이 많아서 사실 성환이의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윙에서 뛴 한 쿼터에서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2골이나 집어 넣으면서 “역시 김성환”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특히 수비수 2명을 접기 한번에 모두 나가 떨어뜨리고 만든 득점은 환상적이었다. 이제 곧 제대인데, 일렉 풋살/축구 많이 나와서 일렉을 이끌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22 이영호(LB)
비광전 하나만을 위해 군대에서 휴가를 쓰고 나와주었다. 영호는 일렉에 가장 필요한 왼쪽 풀백이다. 아마추어 축구에서 오버래핑을 하고, 크로스를 올려주는 풀백은 정말 처음 보았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발 밑을 바탕으로 왼쪽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모습을 보고 일렉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특히 3쿼터 때 공격과 수비에 모두 관여하며 완벽한 풀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쥐가 나서 교체 아웃 된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풀백에서는 잘하는 윙어 상대로 웬만하면 기다리는 수비를 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은데 그런 경험적인 부분이 부족한 모습이 보였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전역하고 풋살과 축구를 많이 하며 그런 부분을 향상시키면 좋을 것 같다. (휴가까지 써서 경기 나와줘서 고맙다 영호야~)
24 김창욱(CAM/CDM)
일렉의 미래이자 신입생 창욱이. 평소 일렉에서 풋살과 축구를 할 때 와는 다르게 경기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역시 필드에서는 실력으로 보여준 창욱이었다. 처음에 드리블을 하다가 뺏겨서 자심감을 잃을 법도 한데, 바로 따라가서 수비 가담을 해주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숨이 틔인 후에는 특유의 왼발 드리블로 비광 미드진 3명을 제끼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충분히 일렉의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 항상 자신감 있게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 (신입생이 이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힘들다! 잘했다 김창욱~!)
24 김민준(CB)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파이팅 있는 플레이를 하며 재익이 형과 함께 비광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준수한 스피드와 센스 있는 수비 능력으로 우리 수비진의 뒷 공간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내가 새내기였을 때를 기억해보면 첫 비광전에서 쫄지 않고 이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기 쉽지 않았을 텐데 멘탈도 좋은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뺏는 것 까진 좋은데, 가끔 뺏고 난 후속 동작에서 무리하게 패스하려다가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부분은 앞으로 많은 경기를 뛰어보면서 경험을 쌓으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새내기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창욱, 민준 너네가 비광 선출 새내기보다 잘했다 !!)
벌써 3번 연속해서 비광전을 승리하고 있는데요~!
역시 일렉이 전자과 최고 축구 소모임인 것 같습니다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렉은 가~~ 족같이!⚡️⚡️⚡️⚡️
첫댓글 비광을 상대로 대승을 걷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와서 같이 공 차주신 오비형들과 경기내내 최선을 다 해 뛰어주신 선후배님들과 응원하러 와주신 일렉커분들까지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재진이 넘 잘했다~~!!!!👍👍
와줘서 고맙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당👍👍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잘해줘서 감탄만 연발하다 온 날이었다 ㅋㅋㅋ 덕분에 행복축구했어!! 다들 고생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익이형 ㅎㅎ🥰
감사합니다 재익이형😁 수고하셨어요 !!!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제 실력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너무 멋있고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든든하게 받쳐주셨고 24학번 새내기 막내 두명도 너무 잘 해주어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바쁘신 와중에도 먼길 찾아주신 오비 선배님들, 항상 일렉 축구에 열정적인 재학생 선후배님들과 회장단 임원진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성환이 넘 잘했다잉!!
증명했다 성환아👍👍
멋있다bb
존경하는 선배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ㅎㅎ 민철이형 이번 비광전 형의 빈자리가 안 느껴지도록 정말 열심히 뛰었는데 다음 비광전 때는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