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2일 계곡 트레킹 하기 딱! 좋은날.
티는님? 내가 업고라도 갈테니 A 팀 갑시다~~~ 그 말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
초록빛 숲속길을 걷는 여유로움이 한결 우리를 기분좋게 하고
하얀 구름이 둥실 둥실~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산 허리가 그림처럼 아름답네요
1박 2일 앞에서 미소짓는 회원. 아침가리는 처음온데요
여기까지 오느라 장시간이 지체됨에 배꼽시계의 아우성에 먼저 점심부터 먹고 시작합니다
우와~~진수성찬이네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얕은곳을 찾아서 텀벙텀벙 들어갑니다~
어!!! 여긴 깊어보이네요
걱정마요~~ 내가 업었으니 안전히 건너드리리다.
회장님! 힘내세요~~응원하는 전진님.....
아? 아! 이게 아닌데~~~~~이런 모습을 누가찍었어요?
나는 물속이 제일 좋아요~ 시원해요 ,얼른 물속으로 와 보세요
두 팔을 힘차게 휘 저으며 돌진하는 돌고래
나는야~~ 인어공주. 아니~ 고흥 나로호 로켓발사다. 쑤~~웅
세 여인이 물속에서 환호를 합니다
조심~조심.....이 돌맹이 하나만 얹으면 내 소원이 이루워진다는데~~~
덩달아 포즈하는 은비처자.
아~~니! 무슨짓을 했어요,,... 십년들여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다니요
몰라요 몰라~~물방울 놀이에 신이 난 여인.
봄님이 작품을 만들었어요. 하나
둘.
셋.
거울보다 더 맑아보이는 계곡물
미끌어질까봐 조심하는 회원.
너덜길에 다시한번 신발끈도 조여주고
이 돌들은 어디서 나와서 우리 발길을 힘들게 하는거여?
또 다시 물길을 건너가야하는 현실에 한숨이 나오고~~
오늘따라 요 베낭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물 건너기를 제일 무서워하는 한 여인이~
천사를 만나서 조심 조심 건너기에 도전하네요,,한발 두발~~
아이고~~~ 참 잘했어요 ^.^
조금민 더 가면 계곡은 끝이나고,,, 뜨겁던 올 여름도 다 갈테고 대신 풍성한 가을소리가 하나씩 하나씩 들려오겠지요
이렇게 오랫만에 아침가리골 트래킹에 도전한 울 부부는 드림회원들과 함께 한 오늘이 선물같은 귀한 하루였습니다,, ^.^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