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학부모 게시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분의 글이 올라와 카페 회원님들의 댓글로 혼쭐이 나고
스스로 글을 내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글을 제일 먼저 발견한 제가 운영진에게 삭제를 요청했으나
카페 안의 회원들과의 생각은 달라도 소수의 의견이지만 존중받을 권리는 있다고 지우면 안된다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글 쓴 본인의 정체성을 의심 받게 하는 글로 회원님들의 노여움을 사...
본인도 감당이 안되었던지... 뒷일이 무서웠던지... 하여튼 스스로 글을 내린듯 합니다.
자신의 아이디며 비공개로 한 것을 봐 분명 명덕외고의 학부모님들은 아니었으리라 짐작합니다.
적어도 우리학교의 학부모시라면.... 내용을 알면서 그리 쓸 수 는 없었을 것입니다.
회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카페에 스파이~ 활동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쁘락치?????????
카페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학교와 선생님을 중상모략하는 것이라면 이런거 두려워 하겠지만,
학교와 선생님과 학생과 학부모.... 우리는 모두가 한 팀 입니다.
학생과 선생님에게 좋은 학교가 되고자 하는 일이 잘못된 것이 아니기에 우린 떳떳합니다.
오히려 이 곳에서 스파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당신들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이런 행동을 하시는지요~
당신의 말처럼 정말 당신이 학부모십니까?
혹 이 곳의 정보를 빼 다 바치며 당신은 학교의 편이냥 하고....
당신의 자녀가 그 분의 이쁨은 듬뿍 받고... 뭐 그런 거래가 있으십니까?
창피한 줄 아십시요~
자녀의 이름은 물론, 학부모 본인의 이름으로 떳떳하게 활동하는 분들도 계신 이 곳에서
일제 강점기... 나라의 정보를....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의 자손들이 지금 어떻게 사는지 아십니까?
조상의 떳떳하지 못한 행동으로 자신이 누구의 자손임조차 부끄러워 말도 못한다고, 성도 확~ 바꾸고 싶다던데요...
분명! 당신은 학부모는 아니겠지만, 당신의 말처럼 당신이 학부모라면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요~
학부모라면 학부모를 대변하거나, 학부모의 편을 들어야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미스코리아 후보인양 미소만 머금거나............ 애쓰고 있는 학부모들을
자신도 이해못하겠다는 등의 말 따위로 학교편을 들고 나서는....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아셔야 할 겁니다.
가재는 게 편... 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재와 게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인 것이 있단면에서 가재는 게편을 든다는데...
학부모를 대변해야 하는 자리에서 다른 쪽의 편을 든다는 건 가재보다도 못한.....뭐 그런????
자식에게 양심의 소리를 들으라 가르치지는 못할 망정,
자신의 양심이란 것조차도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신지 오래된 듯한 그 행태....
수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 한 번 해 보심이 가당하다 아룁니다!!!
두려움이 좀 있으셔서... 카페에 들어는 오지만, 절대 글 한 줄 쓰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마음은 같으나.... 행동은 하지 못하는... 그러실 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아닙니다. 겉보기엔 용감한... 그러나 자신을 비공개로 감춘.... 이기와 모순덩어리!!!
우린 같은 팀...입니다. 학교가 선생님이 적이 아니듯이
앞에 나서거나 함께 뜻을 모아가는 학부모가 뜻이 다른 학부모의 적은 아닙니다!
우리가 회의를 하는 장에선 적어도 학생의 부모로, 학부모의 대표로 뽑혀나간 자리에선
학부모의 대변인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개인의 생각이 또 카페의 글인냥 오해 받을까 염려되지만...
소수의 다른 의견도 카페에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운영진께서 그러시니까 제 의견도 올립니다.
욕을 하시려거든.... 아님 항의를 하시려거든... 제게 하십시요~
원하신다면 물 잔뜩 고인 운동장에서 맞짱 한 번 떠 드리지요ㅎㅎ.... 누가 물 빨리 퍼내나...이런거???
휴가라 오랫만에 집에 올라왔다 아빠노릇 좀 한다고 아이데리러 갔더니 학교 운동장이 온통 물바다네요...ㅎ
첫댓글 오늘 한바탕 퍼붓고 나니 해가 반짝 하데요. 쓸모없는 바지저고리 저 햇빛에 걸어놓고 오뉴월에 먼지 날때까지 패다가 널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헐~.....????....동감.!!!!
무슨 내용이었는지~~~하루에 한번은 꼭들어오는데?....
대충을 요약하면1.학교를 욕하지 말라 2. 너 혼자 열심히 시켜 아이 잘 키워라 3. 못하는 내아이를 탓하라 가 요지였지요~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컴퓨터 옮기고 하느라 이틀 인터넷이 안됐었는데,... 그런 일에 마음 쓰지 말고 우린 그냥 앞으로 나가자구요. 으쌰으쌰 앞으로 나가다보면 그런 말 하는 분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내십시다 힘!!!
글쓴 사람이 자진 삭제한건가요?? 그날 생각하면 XXXX ... 저는 운영자가 삭제했는줄 알았거든요.
아니 어떻게 프락치가 들어오는 건가요. 해킹? ID 도용? IP추적 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