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튈르리(Tuileries) 공원과 루브르(Louvre)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 루이 14세 / 앙리 4세
콩코드 광장과 잇닿아 카루젤 개선문이 있는 아름다운 직사각형의 대 정원 튈르리 공원이 있고 연이어 곧바로 루브르 박물관으로 연결되는데 콩코드 광장에서 센강 건너편에는 현재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르봉 궁전이 있다.
부르봉 궁을 보러 강을 건너다보니 경찰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고 일일이 신분을 확인하며 입장이 안 된다고 한다.
노랑 조끼 대모대 때문일까?
우리는 바깥에서 구경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엄청난 규모와 화려함으로 놀라움을 준다.
파리 3대 미술관 중의 하나라는 오랑주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 관람은 포기하고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을 보기로 했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은 그 양과 질적인 면에 있어 단연 으뜸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1793년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을 지어 거처를 옮기며 수집하였던 미술품들을 전시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루브르는 엄청난 규모의 박물관으로, 총 225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그리스, 이집트 및 유럽의 각 나라의 유물은 물론 프랑스 왕실의 보물, 조각, 회화 등 총 40만 점의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루브르에서 관람한 예술품들은 대부분 우리가 사진으로 보던, 너무나 유명하고 눈에 익은 작품들이다 보니 오히려 감동이 크지 않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이니....
루브르 박물관 앞 광장의 유리로 지어진 피라미드는 그 아래가 텅 빈 지하 1층 공간으로 가운데 부분은 피라미드의 신비한 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들>
날개 달린 황소(앗시리아) / 에로스와 프시케 / 사냥의 여신 다이아나 / 승리의 여신 니케(사모트라케) / 비너스(밀로)
터키 술탄의 애첩(앵그르)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들라크루아) / 가나의 결혼식(베로네즈) /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빈치)
<8>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 소장품>
1. 별이 빛나는 밤에(고흐) 2. 만종(밀레) 3. 낮잠(고흐) 4. 이삭줍기(밀레) 5. 풀밭 위의 점심 식사(마네)
6. 타이티의 여인들(고갱) 7. 고흐의 방(고흐) 8. 무도회(르누아르) 9. 피아노 치는 소녀(르노아르) 10. 피리 부는 소년(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