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서울 나들이 ...
에버랜드와 호암 미술관 정원을 다녀 왔다
제주에서 우리부부. 딸 (6시40분 뱅기).7시 뱅기를 타고 김포도착-9호선-5002A버스로 에베랜드 매표소앞에서 아들내외를 만나서
에버랜드 한바퀴 돌았다. 봄날 튜립정원도 한번 보고싶고 아들도 보고싶고 ..해서 아들집 가까운 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
간간히 봄비가 내렸지만(준비한 비옷과우산이 요긴하게 쓰였다) 많은 여행객들이 형형색색 비옷을 입고 놀이공원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외국인 단체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나를 제외하고 남편과 딸 아들 내외는 몇개의 놀이기구도 타고,,(남편이 제일 신나함)
오후에는 용인에 있는 오리불고기맛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1박을했다
다음날 호텔 조식을 맛나게 먹고 호암 미술관으로 갔다 아직 미술관이 공사 중이라서 정원(희원)만 산책했다
3월엔 매화, 4월 초에는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이쁜데 우린 그대신 담벼락에 해당화를 보며 사진을 찍었다
다시 광교 호수 공원으로 이동하여 이태리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신분당선-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6시 45분 뱅기로 제주공항으로 왔다 공항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1박2일의 여행이지만 알차고 즐거운 가족 여행이였다
며느리가 여름에 시아버지(남편) 생일에 또 만나자고 제안했다 고마웠다
이런 며느리가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