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안 올라 온다고 "물고기 없다" 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덮어두는 것과 같다. 하루중 한번도 물고기가 입질이 없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젯점이 포함되어 있다고 의심해 봐도 된다.
특히, 유료터에서 빵치는 분들은 이 글을 잘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오늘 이 글을 쓰기 전에 3분에게 비법을 전수한 결과 3분다 모두 성공했다는 사실은 이를 입증한다 할 수 있다.
이 글은 완벽한 표준 찌맞춤과 표준 채비, 표준 수심맞추기, 표준 미끼운용술 등을 기본으로 한 경우에 변형된 다양한 응용술을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모든 낚시는 표준낚시에서 거의 완벽하게 소화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조금더 응용해 보자는 의미의 글이다.
찌 안 올라 오는데 잡을 수 있는 분 나와 보세요.
그러니 찌 올라 오게 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것이다.
이 속에서 소개된다.
■ 개 론
우리는 "유료터의 붕어는 먹이를 쪼아 먹는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맞을 정도로 입질을 받는다."라는 표현을 한다.
이 입질을 극복하는 기술이 낚시의 쏘프트웨어적 사고(다양한 낚시운용술)에 해당한다. 절대로 고정관념의 낚시에서 다양한 상황의 입질을 극복할 수 없다.
다양한 낚시운용술은 고도의 낚시테크닉과 원론에 입각한 응용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다양하게 응용술을 구사하면 눈에 보이는 찌의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다.
즉, 찌의 수직적 이동을 연출해 내는 낚시 행위가 응용낚시술이다.
여러가지의 응용을 조합하면 아주 멋지고 정확한 입질을 받게된다.
이렇게 되면 마릿수의 즐거움보다 정확성과 멋을 만끽하는 올림낚시를 즐기실 수 있다.
정적인 찌 대낚시의 진수는 올림낚시이다.
찌 맞춤은 목줄이 접힐 정도의 2단입수방식이 좋으며, 바늘은 가급적이면 작은 것이 좋으며, 목줄은 가늘고 긴 것이 좋으며, 미끼는 미끼운용술인 왼손의 마술 3단계로 유인단계,집어단계, 입질단계로 미끼를 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찌오름을 극복하려면 표준이 설정되어야 한다.
표준(기본)찌맞춤과 표준(기존)수심맞추기, 표준채비, 기본 미끼운용술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변화한 입질을 조절하는 것이 응용낚시 깃법이다.
표준(기본)찌맞춤은 바늘없이 케미를 달고 케미고무 밑선에 물 수평을 맞춘 것,
표준(기본)수심맞추기는 납추가 바닥에 살짝 닿게하고 케미 고무 하단에 물표면에 맞춘 것,
표준(기본)채비는 붕어의 경우 붕어7홋 바늘에 1합사 5Cm의 목줄의 내림 두바늘채비로 준비한 것,
표준(기본)미끼운용술은 유인단계, 집어단계, 입질단계등의 3단계의 운용을 적절히 잘 운용하는 것이다.
이런 기본을 충분히 소화한 낚시인들만이 여러가지 응용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어야 걷고, 걸어야 뛸 수 있는 법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종합적인 방법으로 소개한다.
■ 찌 안 올라 오는 가장 큰 요인들
찌가 말 뚝 박았다.
우리는 이렇게 넋두리를 할 경우가 많다. 그렇게 잘 입질하던 붕어가 워째서 입질을 멈추는 것인가?
원인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그 요인에는 아주 다양한 것들이 작용합니다.
그 용인들 중엔 시간적으로 큰 편차가 발생하기도 하고, 주야의 구분으로 큰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한 이유는 무엇때문일까를 알아본다.
1. 미끼의 과다 투입원인
많은 물고기를 잡고저 미끼를 왕창 투입하는 경우는 유료터 잉외의 자연지에서는 어리석은 짓이다.
이 미끼의 과다 투입은 물고기들의 먹이에 대한 욕심을 줄이게 되고, 포만감에 입질만이 나빠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않된다.
붕어는 하절기에 2시간 안에 먹을 수 있는 량이 보통의 밤톨정도ㄹ의 크기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않된다. 배부른 붕어는 절대로 더 먹지 않는다. 실험을 통해 알 있다.
이로 인해 물고기들의 입질이 2시간 정도만 지나면 갑자기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2. 수온의 변화
수온은 시간대 별로 크게 변한다.
특히, 유속이 있는 지역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수온의 변화(낚시강좌 35.36번글 참조)는 물고기들이 바로 반응한다. 그 결과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많으며, 바닥에서 수심을 달리하는 상층으로의 이동을 하게 된다.
그 결돠 찌는 흔들려도 바닥의 바늘은 전혀 미동을 하지 않는다. 수직이동의 찌오름이 없다.
물고기는 원시적인 동물이므로 수온이 즉각적인 반응을 한다.
이 경우 서서히 입질이 나빠지고 입질이 완전히 멈춘다.
3. 빛의 변화
모든 동물은 빛의 강약에 따라 24시간의 주기가 형성된다.
빛의 강약은 주간과 야간, 달밤과 그믐, 그늘진 곳과 빛이 직접 닿는 곳, 아침과 점심, 구름 낀 날과 해가 난 날등 모든 빛의 량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낚시강좌 참조)
이 빛의 변화는 자연의 큰 변화이며, 물속의 수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고기는 자연의 미물이므로 볓의 강약에 큰 영향을 받는다.
4. 기후(기압)의 변화
낚시가 잘 되다가도 비가 온다고 하는 날의 전날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입질이 작아지고 찌오름이 약해 집니다. 반대로 해가 쨍쨍나면 입질이 없다가 구름이 끼면 물고기의 입질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예는 아주 많습니다. 모두가 자연의 변화에 민감한 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나 기상은 갑자기 변하는 깃점에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한다는 겁니다. 비오는 날 낚시가 잘 되는 것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된 것은 기압의 변화로 물고기의 층이 바닥으로 간담는 것이다. 물 밖의 기후가 물속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낚시에서 아주 중요 요인이다.
5. 채비의 문제
기본(표준)채비의 경우면 어디서나 언제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물고기들의 유영층에 따라 툭부한 상황이 발생하면 입질을 받지 못하는 제한적인 경우에 해당하게 된다.
우리는 힘의 전달체계에서 보았듯이 힘의 전달 매개채 역활을 수평으로하는 목줄의 영향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았다. 바늘의 경우도 크기가 입질의 정도에 영향을 주고 물고기의 안정적인 입질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그 와 연결되어 있는 각종의 채비와 찌맞춤은 찌오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도 다른 강좌에서 이미 배웠다.
이 것을 톹털어 넓은 의미의 채비이다.
채비의 응용에 따라 입ㅂ질의 크기와 유무, 찌의 오름정도가 많이 달라진다.
물고기에세 안정감과 이물감을 주지않는 채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6. 미끼의 문제
미끼는 물고기가 입질을 하게되는 근본적인 요인이다.
그러므로 낚시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일 수도 있다. 미끼의 크기, 미끼의 성분과 맛, 미끼의 물성중 딱딱하고 진것 여부, 점도, 입자의 크기등 믺영역에도 아주 중용한 요소들이 많이 작용한다. 특히, 찌오름을 향상하기 위해선, 물고기들을 잘 불러 모을 수 있는 확산의 기능, 입에 잘 들어가게 하기위한 바늘 붙어있는 정도, 이물감을 주지 않는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미끼, 입에 넣고는 뱉어내지 않도록 하는 좋은 맛 등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낚시간ㅇ좌 중 낚시미끼론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7. 생태계 원리
물고기들의 입질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찌오름이 작아지고 거칠어 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이종의 물고기나 큰 물고기들의 접근으로 힘의 논리에 의한 물고기의 불안감이다.
붕어 그룹에 잉어 큰 것이 젒근하거나, 메기가 접근하거나, 또다른 큰 무리들이 접근하면 샌태계의 힘의 논리에 따라 순간적으로 입질의 모습이 전혀 달라진다.
또한, 물고기의 개체수에 의한 경쟁심이 있을 때와 낱마리의 접근으로 입질을 받을 때 모두 그 입질의 형태가 다르다.
물고기의 크기도 영향을 받는다. 같은 종의 어류라 할지라도 그 크기에 따른 입질은 전혀 다르다.
8. 유속과 장애물
물속에서 유속이 있는 경우는 기존의 입질의 형태와 큰 차이가 난다.
특히 입질의 정도가 내림으로 많이 발생한다. 이 이유는 유속이 약해고 한 방향으로 몸을 유지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의 상승이 없이 수평이동이 많기 때문이다.
■ 찌 잘 올라 오게 하는 요소
찌에 대한 연구에서 많이 연구했지만 단순히 찌만이 스스로 잘 올라 오는 것이 아니며, 그에 따른 여러가지 연결 요소들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가 찌맞춤이다. 찌맞춤이 가벼워야 잘 올라오는 것은 아니다. 어히려 찌맞춤이 묵어운 것이 더 잘 올라 오는 경우도 많다, 주된 이유로는 물고기가 먹이를 먹는 데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며 작은 입질은 잘 찌에 나타나지 않아 물고기에게 충분한 입질의 시간을 주지 않기때문에 많이 발생한다.
찌가 많이 올라 오는 것과 작게 올라와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다르다. 누차 강조하지만 찌맞춤이 정상이 상태에서 찌가 많이 올라오는 것은 찌와는 거의 문제가 다른 물고기의 활성도입니다.
이 곳에서는 찌가 잘 올라온다는 읨를 찌의 민감성에 두고 글을 전개합니다.
1.찌의 요소
1)찌의 선택
찌 선택시 용도에 밎는 찌를 사용하여야 하며, 보편적으로 찌톱이 가늘고 찌 몸통이 유선형의 막대형에 가까운 것(변형 종축 부력찌)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찌톱은 가늘수록 찌의 민감도를 향상할 수 있으며, 고부력과 저부력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저부력이 더 민감하다. 그러나 고부력의 경우가 찌의 정교한 상승엔 유리하다. 고부력의 경우도 분할 추 채비를 하면 저부력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추의 영역(낚시강좌 참조)에서 축의 균형을 쉽게 깨주기 때문입니다.
2)찌의 맞츰
찌맞춤이 무거운가 가벼운가가 찌오름에 영향을 많이 준다. 이것은 힘의 전달체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반듯이 찌맞춤은 기본의 맞춤을 원칙으로하고 약간의 무게 가감으로 찌의 변활르 극복할 수 있다.
-가벼운 찌맞춤의 원인극복
너무 가벼운 것은 (바늘이 땅에 닿는 것 까지의 경우) 외부의 요소에 너무 민감해서 입질과 몸짓을 구분하기 어렵다. 즉, 찌의 오름이 일정하지 못하고 방정맞으며 헛 챔질의 경우가 많다.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의 찌 맞춤을 떡밥낚시의 가벼운 찌맞춤의 하한점으로 사용한다. 그 점이 뒷줄의 처짐으로 일어나는 2단입수의 찌맞춤이다.
가벼운 맞춤의 헛 입질은 찌톱을 목줄길이만큼 내 놓음으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가벼운 맞춤이 절대로 민감한 맞춤이 아니다. 표준맞춤정도의 것이 충분한 맞춤이며, 그 이상의 민감도를 주기위해서는 채비와 미끼등의 응용법을 대입하는 것이 더 민감한 입질을 볼 수 있다.
-무거운 찌맞춤의 원인 극복
무거운 맞춤이 아주 무겁다는 읨는 여기서 논할 수준이 아니므로 무겁다는 의미는 아주 미세한 무게의 차이를 말한다. 무거운 맞춤이 찌오름의 안정감을 줄 수 있을 때는 미끼가 있는 바늘과 목줄에 안정감을 줄 때이고 활성도가 잘 맞은 때이다. 활성도는 여름이라고 항시 좋은 것은 아니다. 상대온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간의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낚시도중 찌오름이 영 아닐 때이다.
약간 무거운 맞춤에서 찌톱 끝을 많이 물속으로 넣어 바늘만 땅에 닿게 하거나, 무거운 상태로 바닥에 추가 닿은 두 경우에 해당한다.
전자의 경우는 찌톱의 굵기가 있어 부력의 영향으로 바늘만이 땅에 닿게 된다.
바늘이 움직여도 찌는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로서 찌톱이 굵은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이다. 목줄이 추 있는 지점까지의 움직임이 없으면 수직의 균형이 찌톱의 표면장력 때문에 깨지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고 까딱정도로 끝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수평의 균형은 없는 상태로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즉, 목줄이 매달린 상태로 목줄이 힘의전달체계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후자의 경우는 무거운 추가 바닥에 닿아 닺의 역활이 강해 목줄의 힘의 전달이 크지 않으면 물고기의 입질힘이 추에서 멈춰 찌에 전달되지 않게 되고 찌에 나타나지 않는다. 큰 입질의 경우 찌의 상승이 발생ㄴ하다 잠시 멈추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심한 경우는 찌가 1마디 오르다 상승을 멈추고 저항감을 느끼고 바늘을 뱉어낸다.
이 경우는 추를 약간 공제하는 것이 좋다.
2단입수까지 이다.
2. 채비의 요소
이 채비의 요소는 찌맞춤과도 연관성이 있지만 찌맞춤을 기본으로한 상태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를 전제로 한다.
1) 바늘의 크기로 극복
" 어린아이에게는 어린아이 숟가락을, 어른에게는 어른 숟가락을 주는 것"이 낚시의 바늘의 크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이 바늘의 크기는 미끼를 사용하는 크기에도 비례한다. 즉, 큰 물고기에게는 밥을 크게 작은 물고기에게는 작은 바늘에 적은 미끼를 단다는 의미이다.입질이 작을 때는 이러한 기준으로 기존의 사용 홋수보다 2홋수정도 작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늘이 작은 것은 물고기의 입에 쉽게 빨려갈 수 있다는 의미이고, 쉽게 빨린 바늘이 연결된 추를 들어올려 찌에 변화를 준다는 의미이다.
바늘은 작게 사용할 수록 입질이 좋으며 입질이 확실하다.
2) 목줄의 길이와 굵기로 극복
분명한 것은 목줄이 가늘 수록 힘이 추까지 전달되는 모습이 확실하고 강하게 전달된다. 이는 힘의 전달이 가는 줄을 통하면서 외부의 힘에 영향을 받지 않아 추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굵은 목줄을 쓰면 입질이 둔하고 정교하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목줄의 길이는 짧을 수록 찌오름에 민감하지만 짧은 것은 정교하지 못하고 안정되지 못한 입질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목줄의 길이는 물고기가 충분히 안정되게 미끼를 흡입할 수 있는 5~7Cm정도가 좋으며, 찌 오름이 좋을 때는 목줄의 길이를 10Cm로하는 것도 아주 재미 있다.
목줄을 길게 사용할 경우는 엇바늘(목줄의 길이를 다르게)채비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3) 분할채비로 극복
분할채비는 찌의 민감성을 향상하는 요소로서 찌의 수평균형을 쉽게 깰 수 있다. 그래서 분할 채비를 많이 사용하지만 수평의 균형이 잘 깨진다는 의미는 안정적인 정교한 입질을 받는 데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해야 한다. 특히 가벼운 채비에서의 분할 채비는 자칫 헛입질을 양산하는 채비가 될 수도 있다. 분할 추 채비는 반듯이 작은 추가 바닥에 닿는 것을 원칙으로한 수심맞추기가 옳다.
(분할채비 낚시강좌를 참조.)
3. 미끼의 요소
1) 미끼의 운용으로 극복
미끼론을 먼저 읽어 보신후 읽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미끼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면 다음에 전개되는 내용이 쉽습니다.
위의 지적에서 미끼를 물고기 집어단계인(왼손의 마술 3단계참조)1단게의 기간을 지나치게 길게할 경우 확산되어진 량이 많아 물고기들이 떠서 먹이를 먹는데 오히려 주력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집어가 되었다고 판단할 경우는 3단계로의 미끼사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로부터 선배낚시인들께서는 "이쁜 입질을 볼려면 미끼는 작게 부드럽게 질게 사용하라"는 주문을 하신다. 바로 올림낚시의 진수를 위해서다.
지나친 확산미끼의 운용은 집어에는 유리하지만 정교한 입질을 받는데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그래서 미끼의 운용은 왼손의 마술 삼단계로 운용하는 것이 올림낚시의 진수를 보는데 적격이다.
특히, 유료터에서의 미끼 운용은 초기 중기 후기의 끊임 없는 전환이 계속 이루어져야 많은 량의 붕어를 낚을 수 있다. 무조건 많은 량의 미끼를 투여하는 것은 입질을 못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4. 수심맞추기
수심 맞추기는 대부분의 경우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심맞추기는 미세한 입질 시 큰 입질의 크기를 볼 수 있어 잡고 못잡고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수심맞추기의 절대 원칙은 찌 맞춤의 기본인 케미고무 내놓은 맞춤에서 바닥에 추가 닿는 것을 표준 수심맞추기로 한다.
같은 맞춤에서도 찌톱의 물밖으로 나오는 길이에 따라 바닥에서의 추의 위치가 뜨기도 하고 가라 앉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찌톱의 굵기가 영향을 주는 것이며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간혹 찌맞춤을 잘하고 찌를 물에 잠그는 경우 오히려 입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5. 원줄에 관련된 요소
찌 맞춤에서 원줄의 무게를 고려했다면 문제는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원줄의 굵기는 아주 민감한 낚시의 경우 중요한 장애 요소가 된다.
그래서 원줄은 3홋줄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좀더 민감한 낚시를 위해서는 홋수를 낮춰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줄에 찌를 유동채비로 할 것인가는 착지 오차를 줄여 입질의 정밀도를 향상할 수 있는 요인은 되지만 정교한 입질과 입질의 안정은 고정찌 채비보다는 불리하다.
■ 원론과 기본을 준수한 응용낚시
다음의 것들이 기본(표준)낚시이다. 이 기본의 틀에서 여러가지 응용낚시를 연결하면 아주 쉽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그 문젯점들은 힘의 전달체계별로 응용낚시를 적용할 수 있다.
1.찌선택
1)보통의 경우
변형종축형으로 중부력 정도의 찌톱이 가는 찌를 선택한다.
2)특수한 경우
저수온기및 상대수온의 변화가 큰 경우 저부력찌를 선택하고, 물고기의 활성도가 좋은 경우 좋은 입질을 유도하기 위해 변형횡축형으로 찌의 상승속도를 둔화시켜 준다.
2.찌맞춤
케미라이트를 장착하고 바늘이 없는 상태에서 케미고무 하단 제물 맞춤을 한다.
3.원줄선택
3홋줄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4.바늘채비와목줄
내림 두바늘 7홋바늘 5Cm목줄 1합사를 사용한다.(붕어의 경우)
5.미끼운용
미끼는 어분이 약간 들은 탄수화물형을 사용한다. 미끼의 운용은 미끼운용 3단계 초기(유인의 단계)는 크고 잘 풀어지게, 2단계(집어의 단계)는 미끼의 크기를 약간 줄이고 풀미의 정도를 지연시켜 준다. 3단계(입질의 단계)는 미끼의 바늘 달림을 강하게 해 준다.질고 작게 사용한다.
6.찌 움직임 보기
초기 1마디 정도의 내림과 이어지는 올림은 정확한 대표적인 입질이다.
7.수심맞추기
수심은 케미고무 하단부터 추가 땅에 닿는 것이 표준수심맞추기이다.
8.정렬과 정좌
정렬은 찌, 낚싯대 받침대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하는 것이며, 정좌는 수심이 정확하게 맞추어 진 상태의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