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집 양반이 지난 4월30일 대장암 판정을 받고 5월1일날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을 해서 5월3일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항문에 큰 암덩어리가 막혀있었고 수술을 하고보니 S결장이 바늘구멍 하나도 들어갈 틈이없이 꽉 막혀 괴사가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꽉 막혀서 암이 하나도 전위가 안되어 위장이며 간 소장 다 깨끗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고 나오신 교수님왈 ! 당신은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야 ! 수술진 모두가 중환자실로 들어갈줄 알았답니다 천운으로 살아났으니 열심히 치료받고 쾌차하라구요 결국은 괴사된 S결장을 잘라내고 옆으로 쟝르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다 썩도록 통증이 하나도 없어서 몰랐습니다
지회장님 ! 이럴수도 있는겁니까 ? 정말 무서운게 암 이란걸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회원님들 꼭 건강검진 거르지 마시고 하셔서 건강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의집 양반은
처음에는 이렇게 살아서 뭐하느냐고 하면서 비관을 했습니다 그래서 천운으로 살아난인생 값지게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같이 울기도했고 달래기도 하면서 19일만에 퇴원을 했어요 남들은 7일이면 퇴원을 하는데 우리집 양반은 당뇨로 인해 상처가 아물지않고 두군데가 다시 피가나오는 바람에 늦게 퇴원을 하고 6월 4일부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하면서 지회장님이 가르쳐 주신데로 뜸을 뜨기 시작했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러 갈땐 꼭 서암봉을 D1.2.3.5.7.오수혈과 B26.K9. 그리고 제가 덧붙여 피로하지 말라고 H2.I38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붙이고 갔으며 뜸은A1.3.6.8.12.16.30 E22.K9.F3.C1.F19.번과 B26.번에 매일같이 5장이상 떠 주었더니 아직까지는 1달이 지나도록 속이 미식거리고 토하는 부작용없이 하루세끼 식사를 잘 하고 계서서 차츰 회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장암이기 때문에 하복부를 세줄로 떠 주려고 했는데 뜨겁다고 하도 야단을 해서 위의
치방대로만 뜸을 떴는데도 효과를 본것 같습니다 너무 긴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 모두가 지회장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암이 있다고 꼭 통증이나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해부학 실습을 하다보면 특별한 병원치료 없이 명을 다 하신 분들에게도 해부 실습시 암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발표도 있으니까요.
삼일체형 진단시 하복부의 적과 중완의 적이 함께 나타나거나 음양맥상 진단시 조맥 및 4성 이상의 맥이 나타나면 바로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미리 발견하는 경우 수술없이 서암뜸과 전자빔으로도 충분히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항상 건강한 삶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