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열테라피’는 셀루스석을 이용해 인체가 원하는 7.8~9.6미크론의 빛과 온열(溫熱) 자극을 줌으로써 질병을 치유하는 ‘뜸’의 원리를 이용한 스톤테라피를 말한다. 담열테라피는 부위마다 다른 주파수를 갖고 있는 인체의 미세한 환경에 담열이라는 파동을 전달함으로써 미세한 신경들이 원활하게 소통돼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셀루스 건강생활의 김은주 대표는 이러한 ‘담열 테라피’를 전 세계에 알리려고 노력해 왔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교사가 대부분 수녀들인 성심여고를 다니면서 수도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학교에서 영세를 받은 김 대표는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수녀원에 들어갈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졸업 후 회사에 취직했고, 이어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다시 회사를 그만둬야 했다. 그 후 뷰티아카데미를 다니며 피부관리에 큰 흥미를 느꼈고 ‘셀루스’라는 회사를 만나게 됐다. 김 대표는 그 곳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회사의 신뢰를 얻어 경기총판을 거쳐 ‘셀루스 건강생활’이라는 법인을 설립해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 후 김 대표는 담열테라피를 알리기 위해 4개의 미용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담열특강을 하며 테라피스트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미용잡지에 3년 반 정도 칼럼을 쓰기도 했으며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다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해 담열테라피를 알리기로 하고 외로운 길을 걸어왔다. 현재는 ‘화담’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강남에 ‘화담힐링’이라는 샵을 오픈해 담열테라피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고객의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을 치유하는 연구를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열린사이버대학교 연구교수, 과학기술연구원 자문위원이기도 하면서 희망경제연합 여성위원장, 한국온열테라피협회회장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김 대표는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고 말한다. 스카이데일리가 수녀로 못 이룬 사랑을 사업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김 대표를 만나 셀루스건강생활을 설립한 뒤 화담 브랜드를 만들어 ‘화담힐링’의 대표가 되기까지의 인생스토리, 현재 그녀의 삶,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최종 꿈 등을 들어봤다. |
▲ ‘셀루스 건강생활’의 김은주 대표는 현재 ‘화담’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강남에 ‘화담힐링’을 오픈하고 담열테라피를 널리 알리며 고객의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을 치유하는 테라피스트로 일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저는 어릴 적 질문이 많은 아이였어요. 항상 궁금한 게 많아 ‘왜?’ 라는 말을 달고 살았죠. 그래서 그런지 엉뚱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서인지 몸으로 움직이는 것보다는 조용히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김은주 대표는 학창시절 공부에 취미가 많은 아이는 아니었으나 원리적인 것이나 논리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 수학에는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소질이 있었다고 한다.
출산 후 아카데미 다니며 피부관리에 큰 흥미 느껴
▲ 김 대표는 수녀님이 많이 계신 성심여고를 나오며 자연히 신앙심을 가지게 됐고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수녀원에 들어갈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스카이데일리 “1962년 서울태생인 저는 이후 쭉 서울에서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는 성심여고를 나왔는데, 수녀님이 많이 계신 학교라 저절로 신앙심을 갖게 됐고 종교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죠. 봉사활동 등의 착한 일을 하면 마음이 행복해지고 이기적인 행동이나 생각을 할 땐 불안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게 됐고 수녀원에 들어갈 생각도 했었죠”
“대학교는 유아교육학과에 입학했지만 저랑 맞지 않아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1981년에 삼촌이 운영하시던 디자인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사이에 결혼을 하게 됐고 1년이 지난 후 임신도 하게 돼 회사를 휴직하게 되었죠”
김 대표는 휴직 후 라미뷰티아카데미라는 곳에 6개월 정도 다녔다고 한다.피부에 관심이 많아 아무리 피곤해도 세안만큼은 철저히 했을 정도였는데 우연히 집근처인 방배동의 라미뷰티아카데미 간판을 보고 본인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려고 등록한 것이 직업이 될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고 김대표는 말했다.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김 대표는 피부관리에 큰 흥미를 느껴 조그만 샵을 내게 됐다고 한다.
“고객들의 피부를 만지며 각기 다른 생김새를 가진 얼굴만으로도 내면의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죠.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속에 문제가 있다는 걸요. 그래서 사람의 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셀루스’ 만나 신뢰 얻어 ‘셀루스 건강생활’ 대표 되다
▲ 김 대표는 우연히 ‘셀루스’라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를 만나게 돼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회사의 신뢰를 얻어 경기총판을 거쳐 ‘셀루스 건강생활’이라는 법인을 설립해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사진=김은주 대표> 그러던 중 김 대표는 우연히 ‘셀루스’라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를 만나게 됐다고 한다.
“셀루스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몸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일한 결과, 3년 반 만에 판매 1위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셀루스의 신뢰를 받아 사람들을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됐죠. 그 후 2006년에는 경기 총판을 맡았다가 2008년도에 ‘셀루스건강생활’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저는 한국 고유의 테라피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뜸’의 원리를 활용한 담열 테라피 보급에 나서게 됐죠”
김 대표는 현재 양의사, 한의사, 과학자와 함께 세 분야의 학계에서 담열테라피에 관심을 가져 이와 관련한 논문을 준비중이다. 담열테라피를 항노화와 면역증강프로그램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고자 하는 것인데 이는 국내 최초 사례라고 한다. 또한 병원에서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NK세포증식과 다양한 면역력증강 임상중이다.
“담열테라피는 가톨릭의대 통합의학과정으로 인정되어 4년째 가톨릭의대 학생들이 체험과 더불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김 대표는 열린사이버대 연구교수로서 ‘파동온열요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연구원 자문위원, 희경연 여성위원장, 한국온열테라피협회장 등의 직함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저체온증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담열테라피는 몸을 따뜻하게 해 뼈속 냉증을 해결해 줘 면역력을 높여주죠”
김 대표는 한국 고유의 담열테라피로 싸이를 뒤잇는 한류열풍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대표는 ‘화담’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담열테라피를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년 7월 강남에 ‘화담힐링’ 매장을 오픈했다.
“화담은 조화로움을 즐긴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건강했으면 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좋은 에너지를 도네이션하기 위한 취지에 따라 화담힐링이 탄생했습니다”
“화담힐링은 자신의 몸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아 줘 진정한 내안의 나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김 대표는 이 일을 하며 다양한 계층을 만날 기회가 많아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다. 그녀가 만나는 그 사람들은 담열테라피의 매니아가 돼 오히려 더 나서서 담열테라피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한다.
“저의 진심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의로운 뜻에 동참하겠다며 도움을 주고 계신 분들이 많죠”
외면뿐 아니라 내면도 치유해 사람에 대한 사랑 실천
▲ 김 대표는 열린사이버대학교 연구교수, 과학기술연구원 자문위원이기도 하며 희망경제연합 여성위원장, 한국온열테라피협회장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현재는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지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죠. 사람의 몸을 터치한다는 건 사람을 사랑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근본적인 마사지 개념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담열테라피를 알리기 위해 미용잡지에 3년 반 정도 칼럼을 쓰기도 했다고 한다.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다 몸과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담열테라피를 알리기 위해 애쓰며 혼자서 외로운 길을 걸어왔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미용대학에 특강을 나가면 주로 테크닉 위주로 배우기를 원하죠. 고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사지를 요란하게 해야 제대로 받았다고 생각하는 거죠. 담열테라피를 물질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선 안됩니다. 저희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을 치유하는 데에도 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테라피스트로서 물질개념을 내려놓으려 하지만 사업가이기도 하기에 두 가지 양면적인 부분을 함께 이뤄나가는 것이 조금 힘든 부분입니다”
김 대표는 이 일을 하면서 사람들의 내면을 치유해줬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몸이 고장나면 마음도 고장나게 돼 있죠. 그래서 고객분들 대부분이 마음이 아픈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몸을 맡길 땐 다 어린아이가 돼서 마음을 열죠. 저도 사랑으로 고객들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많은 생명을 탄생하게 해주는 흙과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 김 대표의 최종 꿈은 물질이나 명예에 집착하지 않고 힘들고 아프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진=김은주 대표> “저는 같은 길을 함께 가고 있는 저희 샵의 선생님들이 테라피스트가 사람을 아우르고 사랑하는 직업으로써 얼마나 근사한 직업인지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 자격증을 만들어 후배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 일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또한 담열테라피를 한국 고유의 테라피로서 널리 알려 전세계에서 한국의 키워드 역할을 하게 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담열테라피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저체온증에서 벗어나 따뜻한 몸을 통해 병을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김 대표의 최종 꿈은 물질이나 명예에 집착하지 않고 힘들고 아프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저의 본연의 삶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희망이고 목표입니다. 저는 ‘흙’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흙 자체로는 내세울 것 없고 보잘 것 없지만 꽃과 나무 같은 많은 생명을 탄생하게 해주잖아요. 저도 저 자체로는 나서거나 튀지 않지만 저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기뻤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흙처럼 늘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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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