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차 정기산행 공지 (24.06.08 계족산황토길)

[유유(留遊)]

1. 일자

2024년 6월  08일 토요일
 

2. 산행지
계족산 황톳길

3. 소재지    
충남 대전시 동

4. 산행 코스 

장동산림욕장 입구~원점 삼거리~임도 삼거리~절고개 삼거리~원점 삼거리~장동산림욕장 입구

5.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산행거리 14.5km

산행시간 5시간 

4. 차량탑승 시간 및 장소
8:00 성서 홈플러스

회비 : 1만원

 

5. 특징 및 소개 .

계족산[鷄足山420m] 은 대전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있는 산으로 문화재로 계족산성이 있다.

능선을 따라 3km 거리의 계족산성이 축조되어 있는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로 유명하며, 시에서 성곽을 복원하였다. 계족산성 외에 고분군, 절터, 가마터 등이 있고, 조선시대의 사찰인 비래암이 남아 있다. 대전의 대표산이라 할 산으로는 계룡산(845m)이 떠오른다 지도를 살펴보면 계족산은 대전 외곽 동쪽에 자리하고 대전 서쪽 경계선으로는 계룡산 자락이 닿는다. 대전을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계룡산이, 동쪽으로는 계족산이 자리하는 셈이다.

모두 이름에 계가 들어간다. '닭 계(鷄)'자다. 대전(大田)은 큰 밭을 뜻하니 큰 밭을 사이에 두고 닭들이 에워싼 그림이 그려진다. 어떤 이들은 두 닭산을 이어 계룡산은 닭의 머리, 계족산은 닭의 다리로 풀어내기도 한다. 산 중턱의 순환 임도가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닭다리산 또는 닭발산이라고 불렀다. 인근 송촌에 지네가 많아 지네와 천적인 닭을 이름에 붙였다고도 전해진다.

이러한 계족산에는 황톳길과 명품 100리 숲길과 장동산림욕장도 품고 있다. 이번 우리 산방에서는 계족산을 산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황톳길을 가고자 한다. 물론 계족산의 여러 명소중 하나로 이 길은 대전의 주류업체 회장이 산 길 일부를 황톳길로 조성을 하여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장동산림욕장 입구가 시작점이다. 마을 주민들에게 사랑받던 계족산이 대전 시민은 물론 전국구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공이 크다.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힐링(Healing) 여행지로 황톳길을 찾았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는 대신 계족산 능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환형의 길. MTB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장동산림욕장 입구~원점 삼거리~임도 삼거리~절고개 삼거리~원점 삼거리~장동산림욕장 입구로 이어진다. 총 14.5km로 넉넉하게 5시간 정도면 걸을 수 있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계족산성을 오르지 않는 이상 매끄럽고 부드러운 길이 이어진다. 물이나 간식 등을 챙겨 산책이나 소풍을 가기에도 좋고 운동 삼아 힘차게 걷기에도 좋다. 시원하게 뻗은 나무 사이로 부드러운 황톳길이 이어진다. 맨발로 걸으면 찰진 황토가 그대로 전해진다. 황토에는 미생물을 품은 효소들이 있는데 그들이 몸의 순환작용을 돕는다고 알려진다.

이렇게 한바탕 둘레길을 걷고 휴식 및 대전시내 전망을 볼라 치면 약간 오르막을 20분 정도 오르면 계족산성이 있다. 이곳을 올라 점심과 휴식 및 대전시내를 조망하고 다시 황톳길을 밟고 원점으로 돌아오면 몸과 마음이 다시 리셋이 되는 행복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한다.

이번 유유산방 산행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하지 않은 말 그대로 힐링 걷기를 하고자 합니다.

산방님들이 무릎. 허리. 다리 등등 부상자가 많아 오르내림이 심한 산행을 잠시 거두고 이렇게 편안하게 걸으면서 무리 없는 둘레길 걷기로 하루를 보내고자 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면 모두 같이 하루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참석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회비도 아주 저렴하게 하여 부담이 없는 일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친구 친지 부부를 모셔와도 대 환영입니다. 다만 이번 주 말인 6월 2일까지 참석여부를 표시 해 주시면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6. 사진

[유유(留遊)]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권유드리며 부부간 친구간도 좋습니다. 다만. 일요일까지는 참석여부를 표시를 해주셔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여부는 문자 또는 댓글로 해 주시면 됩니다.

[유유(留遊)]

참석 : 회장님. 산행대장님. 이봉정님. 김선화님. 나그네님. 안개비님...6분

[미리내]

산방가족 여러분!
오랜만에 소풍가듯 살방살방 걸어 보입시다.
우리 동네 뒷산에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데
요즘 맨발로 걷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힐링하는 셈치고 많이 참석하셔서 다같이 걸으며 회포를 풀어 보입시다...

[안개비]

홈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