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6월28일)❒
🌸제라늄 (Geranium)
✦학명: Pelargonium inquinans
✦과명: 쥐손이풀과 쌍덕잎식물
✦개화시기: 7월~8월
✦원산지: 남아메리카
✦크기: 30cm~50cm
✦꽃말: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다 (There's happiness, because of you.)
잎은 부드러우며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극히 얕게 패어 있는 것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고 긴 꽃줄기 끝에 자루가 있으며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며 꽃의 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은 1개로서 5실의 씨방이 있다.
일반적으로 제라늄이라고 말하는 P. x hortorum는 무늬제라늄(P. zonale)과 P. inquinans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P. inquinans 가 속한 속의 식물들을 속명(屬名)인 펠라르고늄으로 불리는 것과는 구별한다.
무늬제라늄은 잎에 말굽 같은 검은 무늬가 있어 P. inquinans와 구별이 된다.
420여종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학명이 제라늄(Geranium)이지만, 일반적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제라늄이라고 불리는 식물은
사실 펠라고니움(Pelargonium)속의 식물이다.
처음 린네가 쥐손이풀과의 식물들을 분류할 때, 쥐손이풀과 펠라고니움속의 식물을 쥐손이풀속의 단일 속으로 묶었으나,
1789년 샤를 레리티에르에 의해서 펠라고니움속이 분리 되었다.
잎새에서 좋지 못한 냄새가 나지만, 품종에 따라서 사과 같은 과일 향기, 장미와 비슷한 꽃 냄새가 하는 제라늄도 있어서
잎새와 꽃잎에서 향유를 얻는다.
✦제라늄 색깔별 꽃말
붉은 제라늄의 꽃말은 "그대의 행복"
핑크 제라늄의 꽃말은 "결심","결의"
흰 제라늄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을 믿지 않아"
노란 제라늄의 꽃말은 "예기치 못한 만남"
주홍 제라늄의 꽃말은 "우울"
✦제라늄 유래
원예에서 통칭 제라늄이라고 부르고 있는 화초 제라늄이란 옛 속명에서 온 것으로,
지금은 전혀 다른 식물명이 되었지만 관습적으로 이와 같이 부르고 있어요.
제라늄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게라노스(geranos)에서 나온 말이에요.
학을 뜻하는 말이구요.
꽃이 질 무렵 꽃잎은 없어지고 과실 즉 꼬투리가 황새의 주둥이 같이 길고 뾰족 하게 나와 있는 것을 표현하여
학의 부리에 비유한 것이에요.
영어 이름은 크렌즈 빌(Cranes bill)인데 이것도 학의 부리라는 뜻이라고 해요.
독일어로는 슈토르히 슈나베(der storchschnab) 슈토르히는 황새를 뜻하고 슈나베는 부리를 뜻해요.
꽃이 피기 전에는 꽃 봉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로 향하여 피는 제라늄이에요.
열대 기후에서 자생하는 것에서부터,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숙근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제라늄 꽃점
지금 그대로의 당신 모습으로도 자신과 꼭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을 수 있겠군요.
용기를 가지세요.
좀처럼 결심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애정 문제에 관해서는 결단이 좀 빠른 편이에요.
이성과 인연이 없을 듯이 보이기 쉽지만, 그것은 당신에게 사랑을 간파하는 힘이 있고,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탓일 뿐 지금 그대로의 당신 모습으로 자신과
꼭 어울릴만한 사람을 찾으세요.
이상적인 연인을 만나 행복해 하는 당신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제라늄 전설
예언자 마호메트가 강에서 옷을 빨아 주변에서 자라던 풀 위에 널어 놓은 채 꾸벅꾸벅 졸았어요.
문득 눈을 뜨고 아무 생각 없이 옷을 집어 들려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널었을 때와는 다른 꽃이 고개를 높이 쳐 들고 있는 것이었어요.
새빨간 꽃을 여러 송이 피우고 향기로운 향을 내뿜는 제라늄 마호메트의 덕을 칭송하기 위해서
하늘이 창조한 것이라는 설이 있어요.
[출처 : 김희진 노래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