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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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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야기 [어스러기-2010.11.08, 비호지킨DLBL] 3차 치료 - Daily 부작용
어스러기(B셀,DLBL) 추천 0 조회 271 10.11.19 17:45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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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1.20 10:23

    첫댓글 02일차 : 아침부터 식사하고 아차산 등산준비를 했다. 10시반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생겨서 컴퓨터앞에 붙어앉았다가
    12시 30분이 되어서야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점심은 가져간 과일과 간식으로 때우고, 내려오다가 아차산 초입에 있는
    음식점에서 천연재료로만든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밤에 약간 울렁증이 있었지만 다른 증상은 없다.

  • 작성자 10.11.21 10:00

    03일차 : 항암1차부터 있던 손 끝저림 증상이 조금완화된 느낌 이외에 다른 증상 없음

  • 10.11.21 15:56

    내일 중간 검진 CT. PET CT 확인하고 4차 들어갑니다. 나는 어스러기님 나타나는 현상에 발바닥 무감가증 현상과 발가락 사이에 핏줄이 검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괜찮으세요.

  • 작성자 10.11.22 10:51

    ...감악산님 저보다 일주일가량 빠르시네요. 저는 12/2일 CT 12/11 PET일정이 잡혔어요. 너무 많아 밀려서 그렇다네요. 감악산님의 완전관해를 빕니다. 물론 저도...^^
    04일차 : 아침조리 냄새가 약간비위를 상하게 하였으나 식사엔 무리없음, 낮잠을 두번 잘 정도로 잠을 많이 잤음. 목부분이 조금씩 부어 말이 잘 안나오고 쉰소리가 남. 침이마르고 목이마른 현상, 손끝저림은 약한 상태. 발과관련되어서는 별 증상 없음

  • 작성자 10.11.23 09:30

    05일차 : 6번이나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목은 점점 쉬어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 정도이고, 목과 입안이 바싹 마르는 현상이다. 변비기가 약간 있으나, 별 지장은 없다. 5일차가 되니까 약간 기분이 나빠지는 느낌이다. 전신에서 느껴지는 기분나쁨.

  • 작성자 10.11.24 08:20

    06일차 : 화장실가기 위해 3번 정도 잠에서 깼다. 손끝저림이 점점 심해져서 손끝에 최대지름 3~4mm의 갈색반점들이 생긴다. 신경독이라는 건지...어깨죽지 밑부터 손 끝까지 신경세포가 곤두선 느낌이다. 목소리 쉬는 것과 입안 마르는 것은 조금 덜 하다.

  • 작성자 10.11.25 08:00

    07일차 : 잠은 5번정도 깨고, 약이 끊어지니 손끝저림이 아주 심해져서 어깨 아래를 밧줄로 묶어 놓은 듯하다. 전신(특히 목 주변)이 아픈 것도 아니면서 아픈 듯한 느낌(호르몬 영향이라고 하던데)이면서 편하게 잠을 들일 수 없는 상태...제일 힘든 시기인 듯

  • 작성자 10.11.26 10:05

    08일차 : 잠은 여전히 깨는데, 배에 가스가 차기시작한다. 그렇다고 방귀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답답하다. 하루종일 배가 부른듯... 손끝저림은 이제 최고조를 향해 가는 중이고

  • 작성자 10.11.26 10:07

    09일차 : 어젠 무리해서 대전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피곤한 건 없는데, 손이 너무 저려서 아플 정도다. 목 뒤부터 뻐근하고 머리가 아픈 듯하고 밤새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다.

  • 작성자 10.11.27 12:12

    10일차 : 경험상으로 볼 때 8~9일차가 가장 몸이 아프고 부작용이 심하고 고통스러운 듯 하다. 9일차 저녁부터는 조금 괜찮아지더니, 밤엔 잠도 그런데로 푹 잔 듯하다. 최근 아내가 애인이라고 하면서 실리콘 핫팩을 사주었는데, 그걸 손끝에 대거나 안고 자니 증상도 완화되고 많이 편해졌다. 환우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 작성자 10.11.29 09:38

    11일차 : 토욜과 일요일이라 간만에 푹 쉬었다. 운동도 않고 영화보고 잠만... 2주차 몇일간은 몸이 않좋아 운동하기가 너무 힘들다. 외출도 그렇고. 이젠 다른차수 때와 마찬가지로 손끝저림 증상 밖에 없다. 앞으론 편안한 날들이 될테고...

  • 작성자 10.11.30 15:54

    12일차 : 어수선한 월요일. 잠은 충분히 잔 듯하다. 오늘부터는 잇몸중 약한곳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고, 점막이 얇아져 매운 것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여 치약도 매울 정도다. 입술 등이나 몸에 사소한 일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듯. 이 증상은 14일차 이전에 없어졌었다. 여전히 손끝만 저림

  • 작성자 10.11.30 15:55

    13일차 : 다른 증상 다 없어짐. 손끝만 빼구...ㅠㅠ, 원래는 중간검진인데, CT때문에 3일 뒤로 연기되었음. 백혈구 수치가 가장 낮아지는 때임...외출 금지, 산행은 내일부터...

  • 작성자 10.12.02 08:34

    14일차 : 손끝저림은 감감이 무뎌지는 수준까지 발전했으나, 특별한 고통은 없다. 가슴팍에 2차 때부터 생긴 붉은 반점(두드러기 비슷하지만 튀어나오지는 않고, 가렵지도 않은)이 없어지질 않고 붉기 정도가 진했다 연했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건 무슨 부작용인지 궁금하다.

  • 작성자 10.12.02 21:14

    15일차 : 손끝저림 계속, 가슴팍의 붉은 반점은 의사선생님도 첨 보는 증상이라고 함. 오늘 중간검진 결과, 백혈구 1300 이라 촉진제 맞고, 호중구는 영(0) ㅠㅠ... 항생제 처방받고, 중간결과검사용으로 CT찍었음. 결과는 4차 항암치료인 12/9일에 보기로 함.

  • 작성자 10.12.03 17:36

    16일차 : 손끝저림 계속, 붉은반점 그대로...어젯밤엔 몸살 때문에 한 잠도 못잤다. 온몸이 아프고 쑤시는 증상(그저께 아차산 산행갔는데 고등학생 수백명이 지나간 뒤부터 콧물이 나오더니 감기에 걸린 듯)으로...오늘은 조금 나은데, 아침부터 명동으로 일을 보러가서 오후 4시가 넘어서 들어와서 약간 무리한 듯 하다. 아직 가발이 안나와서 모자를 쓰니 땀이 막난다 ㅡㅡ;;

  • 10.12.04 22:46

    ~ 글 잘읽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연세가 쉰 금방이실듯... ^^; 화이팅 하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2.05 21:18

    17일차 : 손끝저림 꾸준히 강함, 붉은반점 약간남음. 잠은 잘 자고, 먹는 양은 조금 줄고. 머리는 가끔씩 약간 어지러울 때가 있음. 나이는 47입니다. 64년 용띠죠...^^

  • 작성자 10.12.05 21:21

    18일차 : 손끝저림 증상은 사실 저림이 아니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모르는 상태이지만, 손 끝에 무엇인가가 닿으면 전기가 오듯 찌릿하면서도 무감각해지는 오묘한 현상임. 한 마디로 짜증남.

  • 작성자 10.12.06 20:31

    19일차 : 약간 쌀쌀한 오후 날씨에 산에 잠깐 올랐는데, 찬바람이 싸늘하다.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산을 다녀야 할지 걱정이다. 특별한 증상없음(손저림 빼구)

  • 작성자 10.12.07 15:09

    20일차 : 변함없는 그대로...지금이 제일 편하고 쉬울 때인데, 1차 때 보다 2차때가, 2차보단 3차때가 증상이 갈 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나야 손끝저림 뿐이지만, 다른 증상이 많은 분들은 어떻게 참고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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