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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우리일행이 묵었던 팬션마당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보시는 산은 거창일대에서 가장 높다는 금원산(1315M) 입니다. 유한청계곡과 자운폭포 등 폭포 또한 아름답기로 이름 난 산이지요.
수승대 바로 옆에는 무명봉 하나가 있었습니다. 새벽녘, 잠자리 바뀜에 민감한 나는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깨어 뒤척이다가 날이 밝아오자마자 다 잠든 팬션을 빠져나와 혼자 산행을 했지요.
전망 정자에서 바라 본 산 아래 수승대 일대의 경치입니다. 새벽이란 느낌이 드시나요?
정상은 이렇게 보잘것 없습니다. 녹 쓴 안내판만이 외롭고...
하산 길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수승대
물도 맑지요?
거북 바위도 좀 거리를 두고 다시 촬영.
요수정도...
수승대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그렇게 빼어 난 경치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추측건데, 뛰어 난 접근성으로 해서 유명해진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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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승대 가 본지가 십년은 된 거 같네요... 바위와 물이 멋진 곳이죠..
동란~ 그 허허로움의 끝은 어디인가? 그 눈의 밝음은 ....... 그 자유분망함은 넓이를 모르겠으니 .......
동란님 덕분에 수승대를 구경합니다. ^^&
거창 수승대가 멋진곳이었군요. 쓰린 기억이.. 슬며시.. 떠오르면서.. ㅠ.ㅠ
가고픈 곳이네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대한민국 넒은나라,,좋은나라,,,
한동안 많이 가 보았던곳... 오랬만에 보니 새롭네요. 더 상류로 가면 위천계곡이 물놀이엔 최고지요. ^^
위천계곡이 아니고 월성계곡일거 같은데요....저는 고향이 거창이고, 지금 거창고등학교 기숙사를 짓고 있답니다...참 오랜만에 여길 들립니다...
경치가 좋네요..저도 나중에 가족여행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정말 멋있고 운치 있는 곳이네요^^ 단양의 사인암 ~~ 문득 떠올랐습니다. 사진찍으시는 동란님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철 지난 수승대의 아련함을, 담으려 했는데 역부족 입니다.^^ 그냥 즐감용 하하하~~~
나도 울딸랑이랑...여름에..물놀이 갔었는데..실제모습이..더욱 좋아요?다시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랍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