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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런 애벌레는 보기도 무서워서 사진을 아예 찍을 엄두도 못냈었는데...</P>
<P>올해는 아이들 숲교육 수업을 시키며 매주 숲에서 이런 생물들을 아이들과 접하다보니 이젠 많이 적응되었네요.</P>
<P>호랑나비..제비나비 이런 애들으느 운향과 식물을 좋아해서 애벌레들이 먹이로 먹지요,...</P>
<P>산초나무..백선 등...........늦 가을에 산초나무 잎을 먹고 있는 제비나비 애벌레를 만났습니다..</P>
<P>이제 애벌레이면 겨울을 어찌 나려는지...........아마도 번데기로 겨울을 나려는 전략인가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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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뜨아~ 깻망아지 아닌가요..ㅎㅎㅎ 며칠전 이넘 비슷한 넘이 옷자락에 붙었는데 떼려고 해도 안떨어지던데요...
깻망아지 같은 넘들은 박가시 종류의 애벌레들이랍니다..
연약한 피부와 살결을 가진 애벌레들의 발은 흡반이 강하지요...
잘 떨어지면 몸을 다칠 수 있으니 발이 안떨어져야 몸을 보호할수가 있겠으니까요..
그나저나 시껍했겠네요..나 같애두.........ㅎㅎ
ㅋㅋ 뒤로 넘어 가는줄 알았어요..나뭇가지로 아무리 해도 안떨어 지는데 나중엔 비명이 나오드라구요..ㅎㅎ 같이 가신 일행중 한분이 겨우 떼어 주셔서...ㅋㅋ 각시취님 덕분에 자연공부 많이 해요...넘 감사해요
나두요..벌레는 다 싫어 했는데 호랑나비과 얘네들 종류는 쪼매 구엽운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조금씩 친해져가고 있답니다~ㅎ
풀잎과 같이 교묘히 위장했는데...각시취님눈에 띠었군요 ... 번데기가되든 무엇이건되어 나비되어 날아가거라~^^*
넘넘 멋집니다 잘보고가요
여기서는 깻망아지라고 하는데 어릴적에 부모님이 잡아주시면 한참을 갖고 놀았던 기억이나요.
깻망아지라 했던 애벌레와는 다른 애벌레입니다.. 깻망아지 같은 애들은 박각시류들이고요..
야들은 호랑나비과 종류들..쟤는 내년에 제비나비로 탈바꿈을 한답니다..
아 그러시군요 각시취님 또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ㅎㅎ
제비나비 애벌레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