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NBA 플레이오프 < 인디애나 vs 토론토 > 분석
1차전은 인디애나가 원정에서 100-90 승리를 기록했다.
2차전은 토론토가 홈에서 98-87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대결에서(11개-4개)에서 우위를 점하며 1차전 적지에서 귀중한 업셋을 만들어 냈던 인디애나는 2차전에서 3점슛(4개)이 침묵하면서 11점차 완패를 당했다.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가동하면서 높이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에서 외곽공격에서 우위를 지키지 못하자 패배를 모면할수 없었던 경기. 에이스 폴 조지(28득점)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33-44)에서 완패를 당했고 수비의 핵심 이안 마힌미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대형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 이안 마힌미가 코트를 떠나자 마일스 터너의 긴 슛 거리를 이용해서 상대 빅맨들을 외곽으로 끌어내는 공격 전술도 통하지 않게 되었고 조지 힐, 몬타 엘리스 백코트 콤비는 카일 라우리를 막아내지 못한 패배의 내용.
팀 창단 이후 첫 50승 고지를 돌파한 시즌을 보내고 동부컨퍼런스 2위를 기록한 토론토는 PO 1차전 에서 10점차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가장 큰 성과는 플레이오프 7연패를 끊었다는 것. 원정에서 펼쳐지는 3차전 이지만 심리적인 부담감을 벗어던진 타이밍 이라는 것이 더욱 좋아 보인다. 다만, 올스타 백코트 콤비 더마 드로잔, 카일 라우리 중에서 드로잔의 돌파루트 개척이 1,2차전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화약고. 그렇지만, 주전 센터 요나스 발렌슈나스(23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인디애나 3점슛을 차단하는 수비의 해법을 찾아 냈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 이다.
인디애나에게 +1.5점 핸디캡이 주어졌다. PO울렁증 극복한 토론토 선수들이 2차전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인디애나는 이안 마한미의 부상 소식과 마일스 터너가 아직은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신인 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며 조지 힐, 몬타 엘리스 백코트 콤비는 토론토 백코트진을 상대로 공격은 침묵했고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토론토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