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는 운전자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이럴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게 되는데 의외로 간단한 자동차 상식만 알고 있으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의 원인은 점화 스위치를 시동 위치로 놓아도 엔진이 회전하지 않는 경우와, 엔진은 회전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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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이 회전하지 않을 때에는 먼저 배터리를 점검
배터리 상태는 헤드 램프를 점등시켜 보거나 혼을 작동시켜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과 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에는 엔진을 구동시켜 주는 시동모터나 시동모터 배선 등의 결함이 원인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동모터에 연결되는 배선 터미널이나 컨넥터가 풀렸거나 빠져 있지 않은가를 점검해야 하는데, 배선이나 터미널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으면 제작 차량의 정비사업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헤드램프가 점등되지 않고 혼이 울리지 않으면 배터리가 방전된 것이므로 다른 차량의 도움을 받아서 엔진 시동을 거십시오.
다른 차량의 도움을 받아 시동을 걸때는 두 차량의 배터리를 점프 케이블로 연결하는데, 이 때 1개의 점프 케이블 양끝을 두차량의 배터리 양극(+)터미널에, 다른 1개의 점프 케이블은 음극(-)터미널에 연결합니다. 연결 후 전원공급차의 엔진 회전수를 약간 높인 상태에서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면 됩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점프 케이블이며, 한번만 써도 본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방전 여부는 MF배터리(무정비 배터리)인 경우 배터리의 점검창에 나타나는 색깔로 확인하고 일반배터리인 경우에는 배터리액 부족 여부 등을 확인하면 됩니다.
▶ 엔진은 회전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는
<위부터, 오염된 점화플러그, 신품 점화플러그>
※가솔린(휘발유), LPG차량은 연료를 점화하는 방식이 전기적 불꽃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나,디젤(경유)차량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가솔린 차량의 경우 공기를 피스톤에 의해 압축시키고, 여기에 공기와 휘발유를 혼합한 연료, 혹은 연료를 분사해서 주입하고 적절한 시기에 전기불꽃을 일으켜서 연소하고 그로 인해 동력을 얻는다.
그러나 디젤 차량은 공기가 압축되면 아주 고온이 되는 특성을 이용해, 연소실의 형상을 만들고 압축된 공기에 경유를 분사시켜 자연적으로 연소하여 폭발을 일으키게 하는 구조이다.
디젤 차량에는 점화코일(이그니션 코일)이라든가 점화플러그와 같이 점화를 위한 불꽃을 주는 전기장치가 없다. 따라서, 동절기에 디젤차량은 가솔린 차량보다 약 2배의 압축압력을 요하기 때문에시동을 걸 때, 배터리의 힘이 강해야 한다.
점화 플러그에서 불꽂이 발생되지 않거나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대부분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에 의해 엔진이 제어되므로 간단한 상식만을 가지고 엔진을 점검하기에는 어렵지만, 결함은 의외로 간단한 부위에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연료가 충분히 들어 있는지, 엔진의 오일량은 적당한지, 퓨즈박스에 단선된 퓨즈는 없는지, 엔진 틈의 점화 코일이나 배천기, 점화 플러그 등의 배선이 빠져 있지는 않는지 등을 점검하면 됩니다.
이런 점검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으면 제작회사의 정비사업소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스타팅 모터가 회전하지 않는 경우
시동을 걸때 스타팅 모터가 회전하지 않는 그 원인은 밧테리 케이블의 접촉불량인 경우가 많다.
이때 본넷트를 열고 밧테리 케이블을 점검하여 밧테리 단자가 부식되어 있으면 단자의 접촉부를 잘 닦아서 죄어주어야 하며 접촉불량이 아닌데도 스타팅 모터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경음기를 울려보고 정상적인 소리가 나지 않으면 밧테리가 방전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주의]
가솔린 차량은 컴퓨터에 의해 엔진이 제어되므로 전자 또는 전기회로의 보호를 위해 밧테리 케이블을 분리할 때는 반드시 이그니션 스위치를 OFF로 하고 모든 전기 장치를 OFF시킨 상태에서 분리한다.
운전자가 자동차 관리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사항이 바로 펑크난 타이어를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입니다. 타이어 펑크에 대비한 지식을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행중 갑자기 자동차가 심하게 쏠리거나 핸들이 심하게 떨리면 일단 타이어에 이상이 생겼다고 보고 안전한 곳에 정차시킨 후 타이어를 점검해야 하는데, 이때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이 선회하여 대형 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는 신차 출고후 최초검사4년 이후 2년에 한번씩 실시함.
검사에 부적합 판정받은 자동차는 정비하여 검사유효기간 만료후 5일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위반시30만원이하의 과태료)
수수료 : 비사업용 승용차- 21,600원 (기타자동차 - 14,000원 또는 16,800원)
▶ 펑크난 타이어 교환
1) 펑크난 것이 확실하면 가급적 평탄한 곳으로 차를 이동시킨 후 주차 브레이크를 당기고 기어를 1단(오토차량은 P위치)에 넣는다.
2) 비상경고등을 켜고 차량 후방에 삼각표지판을 세운 후 펑크난 타이어의 대각선 위치에 있는 타이어에 돌같은 굄목을 받친다.
3) 다음에는 잭, 잭핸들, 스페어 타이어 및 공구를 꺼내서 펑크 난 타이어쪽 가까운 곳에 놓는다.
4) 특히 꺼낸 스페어 타이어는 잭이 넘어지는 경우에 대비해 잭에서 가까운 차체 밑에 놓는 것이 좋다.
5) 타이어 교환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차를 들어올리기 전에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휠너트를 약간(한바퀴 반) 풀어 놓아야 하는데 휠 너트를 완전히 풀어놓고 들어 올리면 위험하다.
6) 잭을 펑크 타이어쪽 잭 포인트에 설치하여 타이어가 지면에서 약간 뜰 때까지 들어올리고 휠너트를 완전히 풀어 펑크난 타이어를 갈아 끼우면 된다.
7) 조립방법은 타이어를 떼어낼 때의 반대 순서로 하면 됩니다
펑크난 타이어는 빠른 시간내에 수리하고 바람을 정상치로 넣어 두고 고속도로를 달릴때는 평소보다 10% 정도 공기압을 높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끔 더운 날 길거리에서 마치 불이 난 것처럼 하얀 김이 솟아 오르는 차를 보게 되는데 이런 현상의 대부분이 오버히트라고 하는 것으로 엔진이 과열되어 엔진 속의 냉각수가 끓어 넘치는 현상입니다.
▶ 엔진과열의 징조
폭염 속에 교통정체나 신호대기로 차가 서행하거나 멈춤을 반복할 때 혹은 한계령과 같은 긴 오르막 길을 주행할 때 계기판의 수온계 바늘이 엔진과열을 의미하는「H」쪽으로 급하게 치닫는 경우가 바로 오버히트가 되려는 징조로, 이때 계속해서 무리한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에서 달콤한 냄새와 오일타는 냄새가 나거나 심할 경우에는 냉각수탱크(라디에이터 캡)에서 증기가 분출하고 더욱 심해지면 엔진이 눌러 붙어 차가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 먼저, 냉각수를 점검하세요
엔진과열 증상이 나타나면 차를 그늘진 곳에 세운뒤 에어컨은 끄되, 시동을 끄지말고 엔진룸을 열어 열을 식혀주고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합니다
이때, 바로 냉각수탱크 캡을 열면 뜨거운 수증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10분쯤 기다렸다가 수건등으로 캡을 감싼 뒤 여러 번에 나눠 증기를 완전히 뺀다음 열어야 합니다.
차량과열은 냉각수 부족 외에 팬벨트가 끊어졌거나 이완됐을 때도 일어나는데, 만일 퓨즈가 끊어져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을 때는 새 것으로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엔진오일이 부족해도 엔진구동부의 윤활에 무리를 가져와 엔진자체의 마찰열등이 높아지므로 오버히트를 일으킬 소지가 있으므로 오일게이지로 엔진 오일량이 적절한지 점검하고 부족시에는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과열현상이 나타났다면 대부분 엔진과냉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서머스탯의 고장 탓입니다. 서머스탯에 이상이 생기면 냉각수가 순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고 후 4∼5년이 지났거나 총주행거리가 7만∼8만㎞ 정도라면 서머스탯을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중 갑작스런 제동장치의 고장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에는 몹시 당황하여 사고를 일으키기가 쉽습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사용해야 하는 것이 엔진브레이크이며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진브레이크 사용방법
즉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앞에 장애물이 없으면 서서히 저단으로 변속시켜(변속한후에는 즉시 클러치 페달에서 발을 떼야 함) 차의 속도를 완전히 늦춘 다음 주차브레이크를 당겨 차를 정지시킵니다. 이때 갑자기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면 차가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여러번에 걸쳐 조금씩 당겨 속도를 줄이고 전조등 혹은 비상등으로 위험을 주위에 알려야 합니다.
내리막길 또는 상황이 매우 급박한 경우에는 가드레인 등에 차의 측면을 부딪쳐 최소한의 피해로 차를 세우도록 하십시오.
▶ 브레이크액을 점검하세요.
차를 안전하게 정지시킨 후에는 엔진룸을 열고 브레이크액을 점검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액이 부족한 경우, 브레이크액이 새고 있는 곳이 없는가 점검하고 만일 새는 곳이 있다면 계속 주행이 불가능하므로 가까운 정비공장으로 연락하여 조치를 받으셔야합니다.
주행중 계기판의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것은 주로 배기가스 관련 계통의 결함을 감지하여 엔진의 전자제어 시스템을 제어하는 컴퓨터(ECU)가 점등시키는 것이므로 가까운 정비센터를 찾아셔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엔진경고등이 점등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행을 계속하게되면 엔진 및 배기가스 관련부품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으며, 배출가스 규제와 관련된 제재 조치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주행중 계기판의 충전경고등이 점등되는 것은 대부분 발전기 벨트의 파손이나 발전기 자체의 결함으로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충전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경우 무리해서 주행을 계속하게 되면 일정 시간이 경과후 배터리 전압이 급격히 떨어져 주행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으므로, 불필요한 전기장치를 모두 끄고 신속히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일압력 경고등이 점등되는 것은 엔진오일량의 부족이 주원인이므로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주차시키고, 시동을 끈후 다음 사항을 점검하십시오.
1)엔진후드를 열고 엔진오일의 양을 점검하십시오.
2)점검 결과 엔진오일이 부족할 경우에는 오일이 새는곳이 있는 지 확인한 다음, 오일을 보충한후 시동을 걸어 오일압력경고등이 다시 점등되는지 확인하십시오.
3)오일이 새는곳이 발견되거나, 오일보충 후에도 계속해서 경고등이 점등되면 자동차제작사나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에 연락하여 조치를 받으셔야합니다.
오입압력경고등이 점등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운행을 하시면 엔진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점프스타트는 잘못하면 대단히 위험하므로 상해와 차량 밧테리 및 전기장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 과정을 준수한다.
가) 부스터 케이블의 한쪽 끝을 방전된 밧테리의(+) 단지에 연결하고
나) 다른 한쪽을 부스터 밧테리(+)단자에 연결한다.
다) 다른 부스터 케입블을 부스터 밧테리(-)단자에 연결하고
라) 다른 한쪽 끝을 밧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견고한 금속, 예를 들면 엔진리프트 브라켓 등에 연결한다.
마) 부스터 밧테리가 있는 차량의 시동을 걸고 몇분을 기다린다. 몇분 후에 방전된 밧테리가 있는 차량의 엔진을 시동시킨다.
바) 분리할 때는 연결할 때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분리한다.
[주의]
* 밧테리로부터 불꽃을 멀리한다. 밧테리가 작동되는 동안 불꽃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가스가 발생한다.
* 방전된 밧테리가 얼었거나 밧테리의 양이 적으면 점프 스타트를 시도하지 않는다. 밧테리의 과열, 폭발의 위험이 있다.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도 적절하게 잘 이용하세요~~ ^^ 소 잃기전에 외양간 고쳐보세요!
첫댓글 굿~..전문가이신가봐요...사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근데 타이어 홈이 1.5mm미만이 되면 갈아야된다는데...타이어 중앙인가요? 바깥에 있는 부분인가요? 그리고 전륜구동이라서 앞바퀴가 많이 달았는데...지인이 겨울되기전에 앞바퀴랑 뒷바퀴랑 바꿔주라고 했는데 돈이 얼마나 들지...이렇게 하는게 맞는지요.
저도 초보인지~~ ^^ 제가 아는정도는 일단 타이에 홈은 말그대로 타이어 중앙에 홈있죠??그게 많이 마모되게면 특히 겨울철에 제동거리가 늘게됨니다!! 손쉽게 백원짜리 동전넣어서 모자는 상관없는데 얼굴까지 가리시면 안되구요 일단 대부분 차량은 전륜이 많습니다!! 그래서 앞 뒤 타이어 교체 해주는거구요~~ 그러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타시게되고 4짝 다 교체하시면 됨니다~~ 잘가시는 카센터가시면 타이어 교체는 공짜로 해주실꺼같네요~~ ^^
ㅎㅎ ㄳ해요
맨 처음사진.....어딘데 에쿠스로 도로주행을 하지 ㅋ
일산쪽 자동차 학원이람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