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의 반대말을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변.txt

<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eqd/e5cbb7d4746fd8fba3ae93e5c560c9db41d999b5" class="txc-image" width="640" /> 원출처: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issue&page=1&document_srl=139585355 국립국어원 Q&A 출처: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18307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style: double; border-width: 3px; border-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padding: 10px;">질문 안녕하세요.평소에 '여사'라는 단어가 여성혐오라고 생각합니다.혹시나 이 단어의 반대말이 있나 싶어, 사전을 찾아봤으나 없었습니다.여사라는 단어의 반대말, 남성을 지칭하는 단어가 있나요? 답변 안녕하십니까?1. '여사'는 "결혼한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로, 어휘 자체에 여성 혐오의 의미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2. '여사'의 반의어가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아 안내해 드리기 어렵습니다.고맙습니다.</div> 통상적으로 결혼한 여성을 '여사님', '사모님' 등으로 높여 부르는 데에 반해 결혼한 남성은 '사장님', '선생님' 등으로 불리거나 직함으로 존칭을 붙임. 단어 자체에 여성 혐오의 의미는 없지만 여사의 반의어가 없다는 사실 자체가 넘나 여성혐오인 것... 특히 대통령의 배우자를 높여 부르는 말에서 두드러진 여성혐오를 발견할 수 있었음. 우선 대통령의 배우자에 대한 공식적인 호칭은 영부인, 영부군이고, 우리는 현재 대통령 영부인을 김정숙 여사님이라고 호칭함. 그런데 여성 대통령의 남성 배우자를 높여 부르는 호칭이 없음ㅋ 박근혜 대통령 때는 배우자가 없었기 때문에 배우자의 호칭 문제가 거론되지 않았지만, 차후에 여성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영부군을 사장님,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남사님'은 넘나 어색한 것,,, 괜찮은 의견 있으면 격하게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