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 종남산(608.4m)B코스산행
e산두레산악회
2020/12/3
종남산 (608.4m)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종남산(608m)은 전주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송광사 뒷산이다.
종남산은 송광사를 세운 도의선사가 절터를 구하기 위하여
남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 이르러 땅속에서
깨끗하고 풍부한 영천수가 솟아오른 것을 발견하고는
이곳에 큰절을 세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남쪽으로 내려가는 일을 포기했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송광사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잡목숲을 헤치고 오르면
해발 617m의 종남산 정상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중간지점에는 펜아시아페이퍼코리아 임산관리소가 있는데
이곳 석간수는 약수중의 약수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오르고 돌다보면 서방산 정상에 이른다. 서방산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동으로는 운장산, 연석산, 위봉산이 보이고,
남으로는 정남산, 서로는 봉동, 삼례 시가지와 예비군 훈련장과
간중제, 양화제와 맑은 날에는 서해도 조망할 수 있다.
종남산 남서쪽 산중턱에 신원사라는 조그만 사찰이 있고,
뒤편 벽면에 1990년 10월에 세운 ‘수양산 약사여래삼존불’이 있다.
산아래의 제2청소년훈련장에서 산중턱을 바라보면
신원사는 아기가 어머니 품에 안겨있는 모습이다.(다음)
송광사(松廣寺)
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
(867년)에 구산선문의 개산조인 보조체징선사가 개창하였다.
원래의 사명은 백련사였으며, 현재의 일주문이 3km밖 나들이라는 곳에 서 있던
대찰이었으나, 역사의 변천속에 거의 폐찰이 된 것을
순천 송광사의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을 발원하신 후
현재의 도량 전각들은 1600년대 보조 지눌국사의 법손들이
대대적인 불사를 추진한 것이다.
특히 병자호란으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세자를
청나라에 볼모로 보낸 인조대왕이 두 왕세자의 무사환국과
국란의 아픔을 부처님의 가호로써 치유하고자
대대적으로 중창한 인조대왕의 호국원찰이다.
이렇듯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호국원찰이어
서인지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면 대웅전, 나한전,
지장전의 불상이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곤 한다.
특히 대웅전의 불상은 KAL기 폭파사건, 12.12사건, 군산 훼리호 침몰사건,
강릉 잠수함 출몰, 그리고 97년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엄청난 양의 땀과 눈물을 흘려 I.M.F한파를 예견하였다고 한다.
전국 4대 지당기도량답게 최대 크기의 지장전에 봉안되어 있는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나한전의 석가여래와 500의
나한상은 대웅전과 함께 많은 이들의 참배처가 되고 있으며
평지가람으로 노약자가 편히 올수가 있으며,
대형버스 3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과 식당이 준비되어 있고,
봄철 송광사 벚꽃 터널의 아름다움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대웅전, 삼세불상, 아(亞)자형 종각, 사천왕상 등 4점의 보물 문화재와
8점의 유형 문화재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사찰이다.(다음백과)
산행코스b코스:버스 종점 - 송광사 - 보이스카우트 야영장 입구 -
능선길- 제1봉 → 제2봉 -종남산-왕복(약7km/3시간30분)
*총무님 대장님들 그리고부장님 오랜동안 수고 마니 하시었습니당
뜨거운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좋은산 ~아니 즐기고 갑니다
함께한 산님들도 즐거웠습니다
어느산을가시든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길 되십시요
코로나가 끝나는날 빵긋미소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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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ㅡ파아란ㆍ하늘과ㅡ아름답게ㆍ둥둥떠다니는ㆍ구름ㆍ그리고ㆍ아름답게ㆍ산행하시는ㆍ아름다운님ㆍ환상적인ㆍ파노라마ㅡ아름답게ㆍ박수를ㆍ보낸답니다ㅡ항상ㆍ건강하시고ㆍ아름다운ㆍ삶에ᆢ힘차게ㆍ응원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