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허리디스크 5-1번 파열로 미세현미경 허리디스크 절제술을 2회 받았으며, 그 뒤 다리저림 및 당김이 있어 보훈대상자 신청 후 지난 12월에 신검을 받았습니다.
진단서만 가지고 가니 신검의가 mri찍어보자고 보훈병원 예약을 해줬는데 대기기간이 너무 길어 자비로 mri촬영 후 보훈청 제출하니 신검의가 판독 후 1월말에 보훈심사위원회 심의의뢰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mri상에는 5-1번 디스크가 검하게 보이고 돌출되어 양쪽신경을 모두 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열되어 심하게 신경을 압박하지는 않고 있으며, 아직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좀 더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오래 앉아있기 불편한 상태이며, 특히 무거운 것을 들거나 바닥에 앉으면 바로 다리저림과 당김이 옵니다.
오늘 보훈심사위원회에서 연락이 왔는데 보훈병원에서 근전도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네요. 이럴거면 mri찍을때 미리 말해주지...
이 상태로 7급받을 가능성이 있긴 할까요?
첫댓글 가능성있어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MRI 추가 제출후 신검의가 등급을 얼마로 해서 보훈심사위원회로 넘겼는지가 현시점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심위에 전화로 확인하시고 담당자가 협조적이지 않으면 국민신문고에 정보공개 신청하세요.
일단 신검의가 최소 7급이라도 줘서 보심위 넘겼다면 다소 유리한 상황이나. 당사자는 아픈데 잘 잡히지 않는 근전도 결과 요청하는 것 보면 보훈처 삐탁선 타는 건 점점 더해 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등급판정이 될때까지는 정보공개 안해준다고 하던데...한번 청구해보겠습니다.
근전도는 한번도 안해봐서 잘 나올까 걱정되네요.
@어니이(동원 87 인천) 내용이 길어 메일로 보냈으니, 메일 확인해 보세요.
@매그(성우기,71,경기) 감사합니다!
근전도느 증상이 있어도 잘 안나오나요? 잘 잡히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길래요.. 태클이 아니고 제가 근전도검사는 정상으로 나와서 여쭙는겁니다. 짜증나더라고요..
근저도 검사는 심사 통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잘 검사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보훈지청 문의해보니 7급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도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