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오늘 등산로 입구를 답사를 갔다왔다.
발한천 발원지이자, 발한동의 유래가 된 청주 한씨의 집성촌이 있는 곳이다.
동해 고속도로 밑이다.
발한천은 묵호초등학교부터 복개가 되어 중앙시장을 거쳐 동해바다로 빠진다.
등산로 주변은 야생 밤나무 감나무가 지천이다.
드릅도 많다.
정상에서는 동해의 일출도 볼수 있다.
고등학교 선배형이 등산로 입구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서, 퇴비를 얻기로 했다.
나도 슬슬 농사 준비를 해야겠다.
등산하러 여자들도 많이 온다고 하니, 세수는 꼭 하고 등산을 할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