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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의 역사가 흐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자원 봉사 단체인 소롭티미스트(한국총재 최오란) 한국 창립 49주년을 맞아 2015. 4. 21(화) ~ 22(수)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기념 총회가 열렸습니다. 최오란 총재님과 미주 연합회 포코 데이비스 회장, 엘리자벨 루카스 사무총장을 비롯.. 전국에서 오신 500여명의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여성들로만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 소로봉사 단체입니다.
소롭티미스트란..?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져 최상의 여성들이란 뜻으로 1921년 10월 3일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며 미국 캘리포니아 오크랜드에서 80명의 여성들이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소롭티미스트 홈페이지 행사 1일째인 2015. 4. 21 화요일 전야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전야제에 미주 연합회에서 오신 포코 데이비스 회장님(우) 엘리자벨 루카스 사무총장님(좌)이 입장.. 중앙에는 대구클럽 김현숙 회원께서 통역을 봉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회원들도 경주 코모도 호텔 행사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등록을 하고 있는 회원들 앞으로 내 비치는 햇살이 왜그리 좋은지요.. 어제까지만 해도 좽일 내리던 비에 모두들 걱정 했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화창하니 그동안 쌓은 봉사 공덕으로 하늘에서 날씨 부조를 하시나 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눔과 배려에 솔선 수범한 회원들이 딸, 며느리를 회원으로 가입시킨 결과 대구에서는 동대구, 뉴대구 클럽이 탄생했습니다.
100년 전통을 이어가는 국제 여성 자원 봉사 단체인 소롭티미스트는 3대가 함께 봉사하는 구조를 보니 너무 너무 멋져요..!!!
소롭티미스트 포토죤에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친교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권경자 선생님의 홍차 봉사로 분위기가 한층 더 화기애애해 졌습니다.
어려운 환경의 여성과 소녀들을 돕고 있는 한국 소롭티미스트가 고통받고 굶주리며 인권을 유린 당하는 북한 여성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또한 탈북 여성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계~~~속..!!!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최오란 총재님의 개회사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을 통하여 경제적 사회적 능력을 배양하여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재원 마련으로 여성과 소녀들의 삶을 증진하는데 매우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계~~~속..!! Sla Poco Davis 축사 미주 연합회 포코 회장님과 엘리자벨 사무총장님께 한국 고유의 전통이 담긴 선물 교환도 있었습니다. 재즈공연/ 남경윤 Trio with 재즈보컬 이주미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신효철 차기 한국 총재님께서 외치는 구호에 따라 전체 건배도 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제 사정으로 해체 위기를 맞은 남북 하나 통일 예술단(단장 방소연)에게 소롭티미스트 대구 클럽에서는 3.000만원이란 큰 돈을 선뜻 지원 후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전 회원들과 예술단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놀이 한마당인 강강 수월래로 첫 날 전야제를 모두 마쳤습니다. 2부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글.사진 봉사/ 게스트 정영옥 |
출처: 아라리오 메모리 원문보기 글쓴이: 아라
첫댓글 대단한 단체
대단한 모임이었네
여성들로만 구성된 봉사 단체라니
더 인상적이고 ㅡ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 단체로써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회원끼리 이끌어 가며
어렵고 힘든 여성과 소녀들에게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게 전반적인 멘토링이 되니
회원들의 보람도 대단할것 같두만..
이로 인해 딸과 며느리에게 하고싶은 잔소리와 인성교육 대신 이곳에 가입시키는 것 같애
그러니 봉사가 대를 이을수 밖에..
촬영하면서 보니 클럽별로 나이대가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두만..
젊은 층은 주로 자녀 클럽들..ㅎㅎ
참 좋은 봉사단체로 촬영내내 흐뭇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