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말에 쉽게 순응하지 않고 민성이만의 특유에 강직함으로 할 말 다하며
밀어 붙이는 듬직한 민성이에게
여기는 어제부터 비가 오고 있단다, 내일도 비가 잡혀있고.
아버지 어머니는 잘 싸우기도 하고, 잘 화해도 하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
인생! 산다는 것에는 희,노,애,락(喜怒哀樂,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이 없으면
그건 인간일 수가 없다고 본다.
그래서 어찌 보면 싸우는 것도 당연한 것이지.
민성이도 인생에 있어 산이 있으면 계곡도 있고, 내천도 있고 평지도 있는 것이지
산만 있으면 오르기 힘들고, 평지만 있으면 운동 부족이 나타날 것이고, 그래서 모든 조화가 필요하단다.
기쁨 속에 나쁨이 있고, 나쁨 속에 좋은 것이 있듯이
얻으면 잃은 것도 있고, 잃으면 그 속에서 얻는 것도 있단다.
인생에 누구나 한번쯤 고난이 있기 마련이다.
아버지는 평소에 민성이를 볼 때 마음 아픈 것이 있단다.
그 건,
민성이는 어떤 일이 생기면, 잘해야 되는데 라며 미리 걱정하는 점이다.
남보다 뒤처지면 안될것 같고, 못따라 가면 안될것 같고 ,욕먹는 것도 싫고 그래서 걱정부터 하는 것 같은데 그런 점이라면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왜냐면,
빠른 사람, 보통 사람, 느린 사람이 있지만 긴 인생을 보면 총착역은 똑 같아진다.
살다보면 희,노,애,락(喜怒哀樂,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이 있듯이 욕먹을 때도 있고,
잘 못 할 수도 있고, 남이 모르는 민성만의 장점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삶에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단다.
너무 잘 할려고만 하면 아프기 마련이다. 어떨 때는 바보 같은 행동도 좋을 때가 있단다.
빠른사람은 빠른데로, 느린사람은 느린데로 하면 된단다.
민성이 장점도 있지. 그것은 느리지만 남보다 정확할 수 도 있지. 그러나 또 정확하지 않으면 어때, 힘들때는 그러러니 무시하고 배짱 튕기면 된다.
혹 인생이 바보스러워도, 본인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면 이것이 최고란다.
민성이 최고는 잘 할려고 하는 것 보다, 바보스러워도 잘 견디어 최고는 행복이라는 것, 것을 잊지말고 명심하며 살기 바란다.
일 못해도 괜잖다. 머리 아프면 바보다.
밥 잘 먹고, 똥 잘 싸고, 등 따뜻하면 된다.
응원하는 가족이 많으니 걱정말고
아버지(2명), 어버니(2명), 형, 민성이 잘 따르는 가영이 있잖아 그러고 보니 대가족이네.
민성아 전화는 밤도 새벽도 좋으니 민성이 편할 때 하렴.
전화가 없으니 어머니가 답답해 하네
민성아 최고는 행복이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