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6423847570B898E10)
영화의 제목만 알고
평생 그 영화룰 보면서도
시나리오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보았다가
이번 영화를 보고 알게 된
천재 시나리오 작가 달튼 트럼보!
로마의 휴일의 시나리오의 비화와
영광의 탈출의 시나리오의 과정과
스파르타쿠스의 시나리오에 얽힌 이야기 등...
어릴 적 우상이었던 배우들의 이름
그레고리 팩,
존 웨인,
폴 뉴먼,
커크 더글라스 등...
1950년 당시의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하에서
정치스캔들에 휘말린
비주류의 개인들이 겪어야 할 절대적인 나약함과
자신만의 신념으로 일생을 살아내는
천재적이고 전설적인 시나리오작가 달튼 트럼보
정치적 스캔들의 “블랙리스트”에 찍힌 “헐리우드 10”
개인의 생각과 사상의 자유
주류의 반대편에 서서
비주류로서 자기의 신념을 지키며
가족의 삶과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는 한 남자의 이야기...
30년의 세월을 견디고
인생의 후반부에 멋진 반격의 결말 부분에서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냈지만
“나라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 라는 퀘스쳔을 생각해 본다.
느낀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이 준 영화다.
참 잘 만들어 진 영화이고,
영화에서 시나리오 작가의 중요성과 비중을 다시금 느끼게 한 영화다.
대중성적인 재미보다도
작품성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권할 수 있는 영화다.
케릭터 몇 명은 기억에 남는다.
부인 케릭터의 다이안 레인
수수함을 유지한 약한 듯 강한 현명한 부인.
B급 영화 제작사 대표 프랭크 킹의 존 굿맨
당장 돈 드려!
진짜 천재 나셧어!
영화 클럽의 어설픈 공갈에 야구방망이로 대응은 통쾌함
할리우드 가십 칼럼리스트 헤다 호퍼의 헬렌 미렌
영화게와 방송가에 기생하는 기생충 케릭터
참 얄미롭게 연기를 굿!
가장 중요한 케릭터
가짜 이름으로 재능을 판 천재작가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렌스톤.
달튼 트럼보에게
내가 가장 부러운 것은
아주 좋은 부인을 두었다는 점이다.
( 다이안 레인이라서 그럴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BCF50570B898F11)
첫댓글 전 내일 봐야죠..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회 안 하실 듯~
@식물보호기사 이른 아침부터 답글을 ㅎㅎㅎ
다이안레인 참 곱게 나이들어가는거같네요ㅎ
다이안 레인이라서 그럴까요?
케릭터 분위기 참 좋았습니다.
토이님이 보시면 재미있게 보시지 않을까 싶어요.
오홋 기대되네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은 그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