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있습니다. 지은지 1년이 안된것 같은데요...
영동고속도로 즉 안산, 신갈, 용인을 거쳐 강원도로 가는 고속도로를 통하여 끝까지 가면 강릉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동해, 삼척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북으로 올라가면 주문진, 속초가 나오죠...
근데 이번에 강릉에서 동해를 거쳐 삼척을 다녀왔는데 삼척(동해?) 완전히 고속도로가 뚫렸습니다. 삼척 밑의 해신당공원 끝내주구요..올라오는 길에 동해, 묵호, 옥계, 정동진까지 바닷가 해변도로를 음미하며 올라와도 좋은데 동해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정동진,옥계(?) IC 지나가기 전에 옥계휴게소가 있는데...
건물 완전히 현대식 휴게소이고, 화장실에서도 바닷가가 보이고, 애들 놀이터에서도 바닷가가 보이고 파도소리 들리고, 건물내 식당에서 밥먹으면서도 바닷가가 보입니다. 바닷가와는 바로 지척입니다.
금강휴게소와 비교를 할 수 있지만 앞이 막힌 금강휴게소와는 비교를 할 수 없구요..삼척을 한바퀴 돌았는데...
그리고 삼척에서 7번 국도(고속도로?)타고 내려가다 보면 근덕IC가 있는데 빠져나와 덕산해수욕장이 있고 덕산횟집이 있는데 덕산항에서 유일한 횟집입니다. 덕산해변횟집은 물회로 유명하더군요... 물삼치 2키로 가까이 될 것 같은데 1마리 싸게 매운탕까지 정말 맛있게 먹고 왔는데 완전히 자연산입니다. 단 고소한맛은 부족하지만 정말 쫄깃쫄깃합니다. 매운탕 맛이 진짜 서울하고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일부러 삼척등 큰 항구에 가질 않았ㄴ느데 진짜 자연산이구 매운탕 맛있더군요...
회원님들도 혹시 강원도에 가실일 있으시면 인심도 좋은 시골,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현명하실 것 같습니다....1박은 바닷가에서 30미터떨어진 모텔에서 잤는데...낚시대 던지면 바로 바닷가에 떨어져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모텔 4층에서 잤는데 완전히 현대식입니다. 지은지 1년도 안된 것 같은데요...기본 4만원입니다. 삼척 무슨 호텔옆에 있는데 파라다00모텔입니다. 침실에서 일출을 봅니다.
단 이번여행의 옥의티는 강원도로부터 돌아오는길에 영동고속도로가 밀려서 용인 못미쳐 무슨 IC 에서 빠져나왔ㄴ느데 영동고속도로의 북쪽 국도를 타고 서쪽 신갈까지 오려고 하였는데 길을 잘못들어 남쪽 국도를 타고 용인, 신갈시를 지나게 되었는데....
부동산뱅크에 나오던 죽전과 용인의 수많은 글의 찬사와는 달리 정말 출퇴근시간에 밀리고, 계획적으로 개발되지 않은 도시의 모습에 고속도로보다 밀리는 교통환경에서 용인, 신갈에 대한 안 좋은 인상만 가지고 왔다는 것입니다.
하여튼
시간나시면 강원도쪽으로 한번씩 다녀오세요..시간은 쬐끔 걸리더라구요..약 3시간 이상요....
가족과 재충전의 시간도 되고, 혹사당한 몸 회복할 수 잇습니다.
첫댓글 가정에는 충실하고 근무처에서는 혹사당할 만큼 책임감으로 일하시는 님이 한결 돋보입니다. 화잇팅~~ <가족과 재충전의 시간도 되고, 혹사당한 몸 회복할 수 잇습니다.>...나는 르또나 당첨되면은 가능할까요? 격려와 칭찬으로 거듭 화잇팅~~
감솨합니다. 가정이 최우선되어야 하고 사무실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풍동김님 항상 격려와 칭찬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이런게 삶의 행복 아닐까요...여건이 허락되면 다 데불꼬 산수유 마을로 떠나보구 싶네요..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형님만 좋은데 다녀오신겁니까? 졸음 잘 이겨내세요..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