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e iosde4
-태훈시점
쓰윽쓰윽
주희-"태훈아ㅠ.ㅠ나잡아줘"
태훈-"너 알아서 와"
주희-"힝.."
태훈-"어라...."
주희-"야~~갑자기 멈추면 어떻게ㅠ.ㅠ넘어질뻔 했자나"
태훈-"힛"
주희-"멀 보고 실실 웃는거야"
태훈-"저기^^이쁘지?"
주희-"누구? 저기 선글라스 쓴 해괴한 사람 옆에 있는 여자?"
태훈-"웅웅웅^^옷 디게 얇게 입고 있네"
주희-"너 저사람 알아?"
태훈-"응^^ 내가 제일로 사랑하는 사람"
주희-".........."
태훈-"근데 저사람은 몰라
내가 이렇게 자기를 좋아하는지
근데 나랑은 사랑하면 안돼^^"
태연과 이야기를 마친뒤-
주희-"너희 누나라며"
태훈-"응^^"
주희-"너 미쳤지?"
태훈-"아니^^"
주희-"어떻게 누나를 좋아하냐"
태훈-"피 안 섞였는데"
주희-"그래도 호적상으로는 남매 사이야"
태훈-"지금 당장 내가 사귄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랑한다는 건데 그게 왜 문제야?"
주희-"문제야, 결국 니 마음 알아 버리면 어쩔껀데"
태훈-"그럼.....그땐 결혼해야지^^"
주희-"너 진짜 돌았냐, 다른 사람들이 환영해줄꺼같아?!?!?!?"
태훈-"환영 안 해줘도 좋아, 그냥 내 옆에서 행복하면 된거 아니야....?"
주희-"그럼.....난........3년동안 너만 봤다구...........
일부러 적성에 맞지도 않은 대학와서 너랑 더 있을려고 노력했다고....
난......도대체........난 너한테 무슨 존재야.........."
태훈-"주희야......넌 그냥 친구야^^"
또르륵......
태훈-"진짜 미안하지만....난 누나 아니면 안돼.....
내 마음이........그 사람쪽으로만.......계속 가는 걸 어쩌냐....."
주희-"바보야......너만 힘들꺼라구"
태훈-"괜찮아^^ 누나만....행복해지면......그걸로 족해^^"
하느님, 우리 누나가 제 마음 조금이나마 알아 줬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너무 큰 욕심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는 하느님한테 소원 안 빌테니깐
우리 이쁜 태연이누나 힘들게 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릴께요
-다시 태연시점
태연-"으하~~~~~~~~~"
태훈-"굿모닝"
태연-"니가 일찍 일어나다니"
태훈-"놀랐지?"
태연-"오늘도 라면이니?"
태훈-"응응응^^근데 짜파게0야^^"
제기랄.....면이다.....-.-
태훈-"나 아침부터 강의있어서 가볼께^^"
태연-"어"
-벤안
아....배야 -_-
아침부터 느끼한거 먹어서 그런가?
-리허설중
따르릉-
태연-"여보세요"
사장-"태연씨......."
태연-"아...사장님"
사장-"급히 사무실로 오세요"
태연-"......네"
무슨일이지...............?
태영-"누나, 어디가?"
태연-"사장님께서 불러서"
태영-"그럼 난?ㅠ.ㅠ"
태연-"승훈이오빠한테 오늘 너 부탁해야겠다"
태영-"나 버리는거야?"
태연-"나머지 애들한테 말 좀 해죠^^"
터벅터벅
[SM엔터테인먼트]
두두둥
혹지.....어제...놀러간거 때문인가...그래서.....날 부른건가?....ㅠ.ㅠ
똑똑
태연-"안녕하십니까"
사장-"......"
태연-"......"
사장-"휴.........당신 매니저 맞습니까?!?!?!?!?!
당신은 항상 아이돌 가수가 옆에 있다는 생각을 안하나요?!?!?!?
..........저희 회사로 이런게 왔더군요"
역시 내예상과 맞아 떨어졌다
내손에 쥐어준건 얼마전에 태영이와 나, 정훈이의 사진이였다
사장-"사귀는 건가요?"
태연-"아니요...그럴리가요"
사장-"아니면 됐네요^^"
태연-".....저기"
사장-"앞으로 한번더 이런 사진이 들어올 경우.....바로 짜르겠습니다"
태연-"저흰 그냥....."
사장-"토 달지 마세요
한 파파라치가 사진을 들고 저희를 협박하려고 왔습니다
제가 먼저 보지 않았더라면 당신은 지금 스캔들로 인해 고생했었을겁니다
무튼 앞으로는 각별히 주의하세요"
태연-"죄송합니다"
사장-"나가보세요"
.................머야.............
우린 그냥 놀러 갔을 뿐인데....
터벅터벅
윤호-"어?"
태연-"어?"
준수-"누나ㅠ.ㅠ오랜만이에요"
태연-"너희 한국에 있었네"
준수-"응응응ㅠ.ㅠ"
윤호-"천상 매니저하니깐 좋아요?"
태연-"미안........"
준수-"마저ㅠ.ㅠ우리매니저였으면서"
태연-"그땐 대타였자나"
준수-"어쨌든ㅠ.ㅠ"
태연-"나 먼저 갈께"
윤호-"아! 누나^^ 정훈이 형하고 태영이 형이랑 잘해보세요^^"
태연-"??"
준수-"정훈이한테도 안부 전해 주세요^^"
태연-"그래^^다음에 보자"
오랜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는 디게 열심히 했던거 같은데...
나름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꿈과 같이 느껴졌었던거같은데
태영이랑 잘해보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란 말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을 생활화 합시다 !!!!!!!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ㄳ 합니다^^
잘보고갑니다~~~
ㄳ 합니다
잘보고갑니당..
ㄳ 합니다^^
잘보구가요..^^
ㄳ 합니다^^
잘보구갑니다..ㅋㅋ
ㄳ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