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송광민을 거쳐 원래 3루 포지션의 이글스 선수들을 계속 좋아해왔고
김태연이야 말로, 꽃의 계보를 이을 수 있는 미모(?)와 그에 걸맞는 야구 실력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하고 애정 중입니다.
팀의 사정상 탱구가 외야로 빠지게 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 녀석 수비 센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겁니다.
(사실 주력인 노시환보다 탱구의 3루 수비가 훨씬 안정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ㅠ.ㅠ)
다만, 기사로는 중크먼과 우탱구의 외야는 고정이라는 내용을 얼마전에 본 것 같은데...
왜 우리 탱구의 포지션은 계속 내.외야를 넘나들고 있는걸까요?
오늘은 2루 선발이네요.
이녀석의 매력은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정교한 중장거리의 타격능력이라고 보는데,
수비위치가 계속 바뀌니까 그거 신경쓰느라 타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 지는 듯 보이는 건 저 뿐인가요?
수비변동으로 인한 태연이의 타격에 부침이 있는게 맞다면,
어차피 변우혁이 당장 쓸수 있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노시환, 정민규, 이성곤, 김태연을 적절히 활용해서 1루, 3루, 지명으로 활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1시즌 막바지, 22시즌 연습경기 내내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는데, 리그 개막 후 타격에서 너무 어려워 하는 탱구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파서 주절주절 떠들어 봤습니다.
오늘은 연패 끊고 1승 하자!
(그리고 탱구도 안타 하나 가즈아)
첫댓글 수비고정을 해줘야 타격도 안정감을 찾을텐데.. 자꾸 수비 여기저기 돌리니까 타격감도 무너지는것 같네요. 송광민의 사례가 반복되지 않길 바랬는데.. 그렇게 흘러가고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공감이요. 차라리 우익수로 쭉 박아놓고 수비라도 적응하게 하면 좋겠어요. 그럼 타격은 언젠가는 올라올테니까요.
이 글은 확실히 공감이 갑니다
한가지 포지션에 꾸준히 고정 시켰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오늘은 멀티히트 쳤네유 ㅜㅜ
보믄답답하고 안보믄 궁금하고
222222 마자요ㅠㅠ
ㅠㅠ
제발 수비 고정좀... ㅠㅠ
3루가 제일 어울리는 선수 아닐까 생각합니다!